애들 둘을 데리고 전시회에 어찌갈까 고민을 하다
(우리집 목동인데 너무 멀다)
꾀를 낸것이 상품권이였다.
얼마전에 에스콰이어상품권이 들어왔는데
에스콰이어상품권을 받아주는 상설할인매장은
성수동뿐이라고 한다.
이걸 미끼로 일요일에 신랑과 함께 성수동매장에 가기로했다.
신랑 여름샌들 사준다고 꼬셨다.
음.. 성수동까지는 성공했는데
뚝섬유원지로 어떻게 유인할까 고민중이다.
애들데리고 강바람이나 쐬려가자고 할까?
나도 참 고생이다.
그냥 전화카드전시회에 같이 가달라고 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말하면 콧방귀나 뀌고 안갈 사람이란걸 너무도 잘 알기에
이렇게 잔머리 굴려야하는 나지만
전시회에 갈 생각에 너무나 즐겁다.
빨리 일요일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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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성수동까지 왔는데
박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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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8
05.06.11 01:3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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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행복한 고민이시네요! 주말 전시회 잘 다녀오세요. 전 못 갈것 같아요. 지방인데다가 일이 있어서요. 즐거운 수집 되세요
성수동에 에스콰이어 상설이 있군요. 행사와 계모임이 겹쳐서 못가지만 잘 다녀오세요.
ㅋㅋㅋ 내일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