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트럭캠퍼들이 6000에서 7000이상의 가격으로 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현실과 달리 너무 고가라는 점이 흠입니다.
그래서 가장 효율적이고 친밀한 방법이 중형 승합
즉, 소형 버스(콤비, 코러스, 카운티)입니다.
넓은 공간과 안정성 있는 차체 보수가 용이하고 부담없는 모양입니다.
아직 캠핑카가 많지 않아 특이한 캠핑카를 세워 놓으면 타인의 손을 타게되고 아무곳에나 세워두기도 곤란하죠.
괜히 기웃거리고, 툭툭 쳐보고, 어떤이는 곱지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기까지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국내에선 캠핑카는 사치품으로 분류되 특소세라는 세금이 붙습니다.
신차를 구입할때 부과되는 겁니다.
차량가액의 14%, 그리고 교육세에 등록세....이런 저런 세금을 더하면 차량의 20% 가까운 금액이 아깝게도 고스란히 국고로 들어갑니다.
이러니 차가 1억이면 세금을 2000가까이 낸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제안하는 방법이 콤비나 코러스 승합을 구변을 통해 법이 제한하는 테두리 내에서 원하는 형태로 얼마든지 만들어 탈 수 있다는 겁니다.
합법적이고 특소세등의 세금이 없는 안전한 방법이죠.
94,95 년식 콤비나 코러스를 400~500주고 사서 500~1000정도의 자재를 사용하면 근사한 캠핑카가 탄생됩니다.
결론적으로 2000이하로 멋진 캠핑카의 주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트럭 캠퍼에 비해 넗은 공간과 운동 안정성, 비교적 높은 연비등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카운티가 제격이지만 아직 1000이하의 매물은 나오지않고 있습니다.
몇 년더 지나면 되겠죠.
기존의 승합으로 유지하면서 승차 정원을 10인승 이하로 줄이고 보험사에 문의하면 승용으로 보험료를 낼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 차량들이 15인승이 나오기 때문에 25인승을 15인승 이하(1종 보통)로 즐이면 1종 보통으로도 운전이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애완동물을 좋아하시면 개집이나 새장도 고정적으로 만들어 부착하고 낚시를 좋아하시면 굳은 날에도 비 바람을 피해 차안에서 낚시대를 던질 수 있도록 만들고...
자신이 원하는 그런 캠핑카를 꿈꾸신다면 이 같이 승합차를 이용한 구조변경을 통해 꿈을 이루시길 제안합니다.
구변 신청비용은 일만원이 조금 안되는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게 우리의 휴가제도와 아웃도어 라이프에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일주일 이상 휴가 내기도 어렵고 하루 이틀 다녀오기엔 캠핑카를 이용한것 같지않고...
그래도 비가오고 눈이 오는 날 캠핑카에서 식사하고 창밖을 보며 잠드노라면 이 모든 것이 행복으로 느껴지실겁니다.
오늘은 부산항 근처에서 파도소리 들으면 잠들겁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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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