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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P>폭풍맨 입니다.</P>
<P>2011년 야금회의 첫 시조회를 다녀왔습니다.</P>
<P>거의 혼자 다니던 야금회를 얼마전에 전화로 가입의사를 밝혀주신 술퍼맨님과 함께...ㅋㅋ</P>
<P>폭풍맨,술퍼맨...강화에 폭풍불고 술퍼먹고 난리 나는거죠~! ^^</P>
<P> </P>
<P>교산수로와 금골수로를 놓고 고민하다 금골로....</P>
<P>금요일밤 영하까지 내려가고, 바람도 분다고 하지만, 이미 한주를 연기한 상황이라</P>
<P>그냥 강행합니다.</P>
<P>낮에 먼저 술퍼맨님 선발대로 보내고 제가 본대로 6시반경 수로 도착...</P>
<P>"바람 별로 안불어요, 괜찮아요~!" 하던 술퍼맨님..</P>
<P>금골 좌측 수문쪽으로 가니 바람이 휘이이이이이이이이잉~! 날씨가 써늘...</P>
<P>에고..그래도 왔으니 우째든동 낚시는 해봐야지요..</P>
<P>세대 펼쳐놓고...캐미꺽고 얼레벌레 채비를 얼레벌레 만들어 얼레벌레 던져보다가</P>
<P>얼레벌레 한마리 잡고나니 입질 뚜욱~!밤은 깊어가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P>
<P>새벽입질 기대하며 잠깐 몸을 누입니다.</P>
<P> <IMG class=txc-image id=A_1456CC3D4D8DFBF225260C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56CC3D4D8DFBF225"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d="A_1456CC3D4D8DFBF225260C"/></P>
<P>금골수로에 아침해가 떠오릅니다.</P>
<P> </P>
<P><IMG class=txc-image id=A_1856D0434D8DFC540CC0BC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56D0434D8DFC540C"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d="A_1856D0434D8DFC540CC0BC"/></P>
<P>전의를 불태우는 술퍼맨님...</P>
<P> <IMG class=txc-image id=A_176678454D8DFC8E1C481D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6678454D8DFC8E1C"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d="A_176678454D8DFC8E1C481D"/></P>
<P>1.5/2.4/2.1 세대를 펼친 상태입니다.가운데서 꼴랑 한 수로 끝입니다.</P>
<P>맞은편 둑너머 우측....구제역으로 소를 매장한 곳입니다...........뉴스로만 보던 모습이 바로 앞에 있네요..휴우~!!!</P>
<P> <IMG class=txc-image id=A_1253B03E4D8DFD5509F987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53B03E4D8DFD5509"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d="A_1253B03E4D8DFD5509F987"/></P>
<P>이 넘 한 수 했습니다. 씨알은 7치급...</P>
<P>아침이 와도 말뚝이고 입질은 없어서 9시 넘어 철수 결정.</P>
<P>군인이 쫓아내도 하류로 가자...도인님의 조언으로 금골하류 샛수로로 고고...</P>
<P>오~! 사람들이 샛수로에 바글바글 200M나 될까한 수로에 열댓명이 바글바글..</P>
<P>살림망 담근 사람은 안보이고 그림은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나오니까 사람들이 많겠지...</P>
<P>던지다 2.1대 터쳐먹구 1.5대 한대를 거치하는 동안 술퍼맨님 7,8치로 세마리를 연속 걷어냅니다..헐..</P>
<P>저도 이봉을 바늘하나 자르구 외봉 좁쌀봉돌 채비. 바늘만 살짝 닿게 하구 글루텐 쌀알낚시로...^^</P>
<P>저도 세마리 걷어내구 두어시간 낚시를 마칩니다.</P>
<P> <IMG class=txc-image id=A_124F0B414D8DFEAC301690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4F0B414D8DFEAC30"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d="A_124F0B414D8DFEAC301690"/></P>
<P>다음주나 그 다음주면 산란기가 시작되고 손맛 많이들 보실텐데요..그때 필요한 팁 한가지...</P>
<P>얼낙을 물낚으로 채비 변환 하고 낚시를 다니시다가,</P>
<P>그럴듯한 수초가 보이거나 산란기에 발밑에서 퍼덕거리는 놈을 수초치기로 잡아보고 싶은데,</P>
<P>미처 준비가 안되었을때...그냥 구멍에 넣으면 찌가 아무데나 널부려져 힘들죠?</P>
<P>간단합니다. 집에 있는 알미늄 호일 약간 잘라서 태클박스안에 넣어가지고 다니시다가,</P>
<P>필요시에 얇게 2cm쯤 잘라서 줄과 찌톱을 연결해서 쓰시면 편합니다.</P>
<P> <IMG class=txc-image id=A_185D9E404D8DFFBC074233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5D9E404D8DFFBC07" width=1024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id="A_185D9E404D8DFFBC074233"/></P>
<P>이런 식으로요...^^</P>
<P>줄감개 없는 불편함만 좀 감수하시면 됩니다.알미늄 호일은 무게에도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아 좋습니다.</P>
<P>간단히 탈부착이 편하구요.</P>
<P> </P>
<P>아무쪼록 다가오는 산란기 대박 손맛 보시기 바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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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도~♡~조행기】
2011년 야금회 시조회 금골수로 조행기~!
폭풍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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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6
11.03.27 00:07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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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드뎌 2011년도 야금회가 시작 되었군요.올해도 늘 안출 하시구요~~
아주 좋은 팁이네요...저도 한번 써봐야겠습니다...폭풍맨,술퍼맨,...그럼 저 핸디맨도 끼워야 되는거 아닌가요...
맨들끼리 함 들이댈수 잇는날을 기대하며...
왔썹맨? 함 맨들끼리 동출하자구요.본지도 넘 오래됐네..^^
야금회의 출동이 시작되었군요!
앞으로도 즐거운 조행기가 기대됩니다.
잘보구갑니다~~
야금야금 다 파먹고 다닌다구 야금회인것 같군요.
지금도 신입 받습니까?
그럼요..입회,탈퇴 완전 자유구요.한번만 오셔도 환영입니다..ㅋㅋ
흐미 사진은 언제 찍으셨댜?
드디어 야금회가 시작 되었군요 좋은정보도주시고 감사히봅니다.
ㅎㅎㅎ 그날 그래도 하류에선 얼굴 은 보았네요 위에서도 잘나오던데 옮기지만 않았어도 오류내지 가는 길에 들러 볼려고 했더니 옮긴다고 해서 걍 다녀왔습니다. 야금회 회원증가 ㅊㅋㅊㅋ
시조회는 성공적으로 치루셨네요.. 항상 독고다이로 다니다가 짝을 찾아 좋으시겠습니다.. 축하합니다..
야금회 시조회!!~~ 마빡 봤으니 다행~~ㅋㅋ
일회용 참석도 가능? ㅎㅎ 추위와 바람에.. 당신들의 젊음과 열정이 부럽습니다.
호일 정말 고맙습니다. 아 저런 좋은 팁이 있네요.
역시 금골 하류가 좀 낫군요.ㅎ ㅎ
역시 폭맨님답습니다....잘보고갑니다.
알미늄 호일 사용의 굳 아이디어 정보...감사합니다^^
음... 저도 요즘 금골로 한번 가볼까 생각중이었는데..... 수고하셨습니다.
유익한 정보가 함께 있는 조행기...즐감^ㅡ^하고 갑니다...수고 많으셨고...항상 건강하시길....
붕순이 얼굴 보심을 추카드려요~~~
아직 추울텐데 수고하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