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꽃 봉사단 회원 분들의 사회공헌활동♡
30대 중반 김 모 여성의 지원소식입니다. 김 모 여성은 현재 혼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김 모 여성의 아버지는 지병으로 사망을 하였고 어머니와 언니랑 함께 살아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찰이 잦았다고 합니다. 심한 다툼도 자주 있었고 도저히 함께 사는 것이 힘들어서 광주로 혼자 이사를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 모 여성은 키는 149cm 인데 반해
몸무게는 67kg으로 복부비만이 심하고 고혈압 전단계로 관리가 필요한 상태이며 복통 및 설사, 두통, 비염 및 천식, 불안증세 등 건강 상 어려움으로 인해 다량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어서 약물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한 숙면을 취하는 공간 외에는 타인에게 물건을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 검은 봉지에 생필품들을 보관하고 있으며 물건들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불안감으로 다량의 동일한 물품들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거주하고 있던 숙박업소 주인들과 잦은 마찰이 발생하였고 이 곳 저 곳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본인도 어려움이 많았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도 있어서 다시 본래 살던 집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서 다시 가족과 함께 살면 마찰이 더 이상 없을 줄 알았는데 다시금 마찰과 싸움이 잦아지면서 또 다시 집을 나와 광주로 오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고시원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좁은 방안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 화장실이나 주방, 샤워실 등은 공용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시원의 특성 상 저녁 6시 이후에만 중앙난방이 작동이 되고 있어서 건강이 안 좋은 김 모 여성에게는 겨울철 체온 저하로 인해 고생이 심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선은 물건들을 잘 정리하고 수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려주고 검은 봉지에 넣어두는 습관을 개선하도록 도움을 드렸습니다.
또한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전기매트를 구입하여 지원을 했습니다. 구입비용은 마음꽃 봉사단 회원 분들의 기부금을 통해 지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도시락 등 급식지원을 연계하였습니다.
김 모 여성은 밤마다 추워서 잠을 못 잤는데 이제부터 따뜻하게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면서 좋아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정리정돈을 잘 하면서 살겠다는 약속도 했습니다.
장애를 가지고 혼자서 생활하고 김 모 여성이 늘 건강하게 생활을 했으면 좋겠고 도움주신 마음꽃 봉사단 회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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