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에 태어나 그 나이에 피아니스트로 김선욱 만큼 성과를 이룬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정명훈(지휘자)
김선욱(Kim Sunwook) |피아니스트
18세의 나이로 세계 권위의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2006)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주목 받고 있는 연주자이다. “클라라 하스킬 콩쿠르 최연소 우승(2005)”, “리즈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 “순수 국내파로 세계적 권위의 콩쿠르 우승” 등 숱한 화제를 뿌린 바 있는 그는 3세 때 처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어릴 때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여 금호문화재단의 영재콘서트를 통해 음악영재로 발굴되었다. 대한민국 청소년콩쿠르, 삼익 피아노 콩쿠르, 이화경향 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김선욱은 미주리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면서 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2004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함으로써 음악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김선욱은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힘과 기교, 열정을 두루 갖춘 천재 피아니스트”로 평가 받고 있다.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 김선욱은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 및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 무대에 출연하였으며,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울산시향, 수원시향, 대구시향, 대전시향 등과 협연하여 강한 터치와 열정, 빈틈없는 테크닉을 지녔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2006년 8월 세종문화회관 세종 체임버홀 개관 기념 페스티벌에서는 연주시간만 120분이 넘는 열정적인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선욱은 독일의 다름슈타트와 에틀링겐에서의 독주회, 바덴바덴 심포니와의 협연, 독일의 루르 페스티벌, 미국 아스펜 음악제 초청 참가 등 해외에서도 눈부신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2007년 들어 한층 활발한 연주활동을 갖고 있는 김선욱은 한국을 비롯해서 스위스, 독일, 영국 등지에서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정명훈이 지휘하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과의 전국투어(5월)를 성공리에 마쳤다. 또한 올 하반기에만도 독일 리사이틀 투어를 비롯하여, 쇼팽 페스티벌(폴란드), 베토벤 본 페스티벌(독일)에서 초청 독주회를 통해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았고, 오타카 다다아키 지휘 BBC 웨일즈 국립 오케스트라 협연(영국 첼튼엄, 카디프), KBS 교향악단과 도쿄, 오사카 협연, 서울시향 <브람스 스페셜 Ⅲ 시리즈>, 이반 피셔 지휘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협연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왕성히 펼치고 있다. 2007년 11월에는 새 단장을 한 영국 런던의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바실리 시나이스키(Vassily Sinaisky) 지휘로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협연함으로써 런던 데뷔를 마쳤다. 또한, 김선욱은 2008년 1월 맨체스터에서 마크 엘더 지휘 할레 오케스트라 협연을 시작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선욱은 2005년 제1회 대원예술인상, 2007년 2월 제3회 금호음악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선욱은 예원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졸업 후 현재까지 김대진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
첫댓글 권경희
첫댓글 08.02.16 01:41
가고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