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다음이랑 카카오랑 깜부를 먹더니
둘이쌌는지 어쨌는지 까페가 사라짐
카카오 아이디 물어보며 뭐라뭐라 하고
다음은 카갸오한테 가서 하라고 하고
내가 카카오 아이디가 있나 뭔지도 모르는데,,
옴튼 내버려 두고 있다 극적으로 어제 우찌우찌해서 재가입
암튼 전 늘 잘있음다
궁금하진 않겠지만,,,~~~
아침 출근 후 요즘 일도없고 해서 궁디는
들썩 거려서
바람이나 쐬려 강원 쪽으로,,
울엄니 말도 안듣는 나인지라
네비말을 철저히 쑁까며 걍 내가 가고픈 길로
진부로 빠져 진고개 넘어 갈까 하다
횡계로 빠져 99고개 대관령을 넘기로,,
대관령 정상에 커피 트럭
생각해보니 대한민국 고개길 정상에
커피트럭 삼촌 이모 들은 거의 다 아는듯 ㅋㅋ
투어를 마니 다녔으니,,
늘 령 정상에서 만나는 분들,,
1000원 짜리 회춘 치료약
당 떨어질때 이 커피 만한게 없는듯,,
그렇게 차 한잔 하고
7번국도 최대한 우회 해변도로 타고 계속
남들은 커피 들고 이런샷 찍던데
난 걍 생수통 이라도,,
바다랑 손을 잡고 갈수 있는 길,,
잽싸게 사실 잽싸게도 아님
평일이라 해변 바로 뒤 주자장이 널널
요 앞 모래사장엔 비용이 들어 가지만
난 꽁꼬인 주차장에 철푸덕,,
배고파서 바로 앞 씨푸드 레스토롱 에서
새우덮밥 인지 뭔지 하나사서 먹으며
써퍼들을 바라보는,,
꽤나 그래도 파도를 즐기는 이들 이 많네
아마 여기서 달방 얻어 상주하는 친구들 인듯,,,
예전 보드 한참 탈때 용평에 달방 얻어
살았던 시간이 생각남
난 도시락 까먹고 쉬다 복귀
집에와서 퍼짐,,ㅣ
목공정모 가야 되는데 투어땜시 못가네요 ㅠ
첫댓글 지데로 한량짓?? 나가 신줄 알았~~♥
내 의지와 상관없이 다음 카카오랑 편먹고 나를,,,
캬~~바다보러 안간지오래됏네요 ㅎ
어여 가요~~
@스틸윈드 아 다른취미가 생겨서요 ㅎ
새벽에 갔다가 화장실이 막혀서 남애리로간 기억이 있네요
이번에 가보니 한쪽에 화장실
생겼어요~~
부럽습니다 ㅎㅎㅎ 옛 대관령길 참 많이 갔는데 ㅎㅎ 꾸불꾸불 올라가서 정상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와 강릉시 참 멋지죠 ㅎㅎ
글쥬
제 삶이 데꼬보꼬 비포장도로 인생인지라 꼬부랑 길이 참 편하고 쪼아요~~
형님 잘 지내시죵?~~ 역시 여행은 맘이 편해야~~ 참 보기 좋아염~ 뿡뿡뿡~
일상을 여행처럼
그리 살려 해서리 ㅋㅋ
암튼 잘 지내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