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리켈메, '넥스트 지단' 후보로 물망

[義JacsPerow]

리켈메, '넥스트 지단' 후보로 물망

2006-01-10

최근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비야레알의 유니폼을 입고 최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세계적인 플레이메이커 후안 로만 리켈메가 '넥스트 지단'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화제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단의 뒤를 이을 '미드필드의 사령관'을 찾아나설 것이 유력한 레알 마드리드는 바이에른 뮌헨의 독일 대표팀 캡틴 발락을 비롯, 여러 명의 스타 플레이어들과 크고 작은 소문들을 뿌리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팀. 최근 언론들에 의해 화제의 중심에 놓여진 비야레알의 리켈메 또한 예외는 아니다. 리켈메는 레알 마드리드가 내년 여름에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은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얼마 전에는 이탈리아 명문 인테르 밀란과의 소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이러한 언론들의 보도와 관련, 리켈메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명문 클럽이 내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 이라며 흡족함을 표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후안 로만 리켈메 -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거대한 클럽의 관심은 언제나 기쁨으로 다가온다."

"이러한 종류의 관심은 내가 비야레알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셈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단, 지금은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 가능성을 논할만한 시점이 아니다."

"현 시점에서 나는 비야레알이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

"올 시즌이 끝난 후에야 나의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지네딘 지단은 변함없는 세계 최고의 선수" 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리켈메는 이번 인터뷰에서도 지단에 대해 매우 높은 평가를 내렸다.

"나는 평범한 한 명의 축구선수일 뿐이다. '갈락티코'라는 표현 또한 좋아하지 않는다."

"지네딘 지단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것은 한 가지 뿐이다. 그는 내게 깊은 감동을 심어준 선수다."

"지단의 빈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는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리켈메는 "내게 있어 진정한 의미에서의 친정팀은 보카 후니오르스 뿐" 이라며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던 과거의 경력으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를 거부하지는 않을 것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

- 사커라인 이형석 -

Copyrights ⓒ 사커라인 / soccerline.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RONALDO 7]

리켈메 레알가면완전 ..........

[축구지식in★]

리켈메 진짜 레알로 갔으면 좋겟다. 정말 비야레알 에 있기에는 아까운 선수... 바르샤에 못이루었던 꿈을 이제는 라리가 완전 적응이니 레알 진짜로 갔으면...

[Be Ronaldo]

비야레알도 이번시즌도 챔스진출이 유력한편이니 예전 데포리티보처럼 신흥명문으로 도약할 발판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착실히 영입좀 더 한다면 몇년간 우승은 몰라도 챔스진출은 꾸준히 할것 같네요.

[darkmoon★]

근데 대체자라는 나이가 너무 많네요..78년생

[Ludo]

78년생이 나이가 뭐가많다는거죠? 혹시 fm이나 위닝하세요?

[축구지식in★]

요즘 보면은 FM.위닝.피파 등 현실세계 와 오락세계 를 너무나 똑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김종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