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4월5일(토)수리산 4봉 종주산행(행자대장님)

[동글이]

진달래 피고 새가 울며는 두고두고 그리운 사람~

꽃잎에 입맞추며 사랑을 주고 받았지~

지금은 어디갔나 그때가 그리워지네~

꽃이 피며는 돌아와줘여 새가 우는 오솔길로.~

ㅎㅎ 수리산에서 화사한 진달래꽃을 하도 보아서인지 윗 노래가 저절로 입에서 흥얼거린다.

어제는 3번째로 수리산 산행을 하였다.

한번은 관모봉,태을봉,슬기봉 삼봉을 산행하였고,또한번은 수도권 순례로 산행을 하였는데,비가 내리는 바람에 종주는 못하였

다.세번째 산행으로 종주산행을 하게 되었는데,수리산 산행이 그리 만만치만은 않은 코스이다.

관모봉을 오를때는 우찌나 힘이 들던지,여적 산행을 해본 중에 젤로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씨도 더운데다가 계속 오르막이라 땀도 많이 흐른다.

적은수의 산우들이 산행을 할줄 알았는데,나중에  꼬리들을 많이 달으셔서,26명의 산우가 함산을 하였다.

아주 오랫만에 만난 허브님은 정말 방가운 님이다.왕년에는 산행을 자주하여 잘만났었는데,지금은 얼굴 상봉하기가 어렵다.

나름대로 운동 종목을 바꾸어 열심히 하고 있다한다.

관모봉을 오를때에 노들나루님이 많이 도와 주셔서,종아리가 아팠지만 열심히 올랐다.

관모봉 정상에서는 다른 코스로 미리 올라와 있던 라벤다양과 상봉을 하였다.

사진도 찍으며,막걸리 파티도 하공,태을봉을 향하여 출발을 하였다.

처음시작은 항상 후미인데,용마님이 우째 나는 산행실력이 안느냐고 놀리신다.

몸무게는 야금야금 늘구있고,산행은 일주일에 한번씩만 하니,무거운 몸을 이끌고 오르자니,힘만 들어 처지게 된다.

힘든 관모봉을 오른 뒤부터는 조금은 널널해져서 할만하였다.

태을봉에서도 도장 찍고,슬기봉 못미처에서 점심을 먹었다.

화려한 밥상이 차려 졌다.어제는 상추쌈과 풋고추와 오이지 땜시리 밥을 아주 맛나게 먹었다.

맛난 족발과 묵은지김치찌게와 톳무침과 새콤달콤하게 무친 도라지나물은 입맛을 돌게 해줬다.

배불리 먹고 슬기봉을 향하여 오르는데, 등에 메고 갈때보다 배에 넣고 갈때를 모두들 더 힘들어 하신다.

그래도 한발한발 천천히 오르니 우리들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참으로 한발한발 걸어서 수많은 발자국을 남기며 봉우리를 정복하는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슬기봉은 정상에 팻말도 없고,방향표시만 되어 있다.

은하열차님이 슬기봉 정상이라며 사진을 찍으셔서 나중에 알았다.

슬기봉에서 수암봉 정상까지는 거리가 멀고,중간중간에 칼바위들도 많아 조심조심 릿찌를 한것도 스릴이 있고,

재미났다.서로서로  이야기도 나누며,걸으니 지루하지도 않고,흥분들도 하며,나름대로 알게 되는 것도 있어 상식도 는다.

마지막 봉우리인 수암봉 정상에서는 사진도 많이 찍으며,주위의 경관도 감상하고,하산을 하였다.

하산하는 코스는 사람들도 거의 없고,소나무 숲길이 많아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한 것도 좋은 시간이었다.

첨으로 산행하신 방아깨비님이 솔잎을 따서 잎이 두개면 우리나라 소나무이고,세개면 일본 소나무라 한다.

수리산의 소나무는 잎이 세개가 많은듯 하다.울진의 적송과는 비교가 안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기다가 라벤다왈 솔잎이 다섯개면 전나무라 하니,동글이 사전에 상식이 추가 되니,요로코럼 업크래드 되는 기분이다.

거의 다아 내려 와서는 진달래와 개나리가 함께 어울려 피어 있는 모습이 우찌나 아름답던지 감탄이 많이 되었다.

6시간 걸려서 드뎌 수리산4봉 종주를 마쳤다.마치고 둘레를 돌아 보니 참으로 머언길을 걸었음을 느꼈다.

뺑 둘러 있는 산을 한발한발 옮겨 완주했다는 사실에 놀라왔다.

어제는 봄을 알리는 진달래양과 개나리,소나무와 대화 나누며,많은 아띠님들과 즐산,행산을 한 날이다.

멋드러지게 한건의 종주산행 마침에 내 자신에게도 박수를 보내며,함산하신 아띠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물론 리딩하여 주신 행자대장님에게도 감사한 맘을 전하며,막필의 후기글을 마치렵니다.^^

[자유롬]

수리산 산행 정말 장난아니지요,,, 사진으로만 보는 산우님들 그래도 반갑고 너무 좋네요,,따스한 봄처럼 동글동글 좋은 일 건강하게 보내세요,,, 산행 다닐 건강주심에 감사 ,또 시간 주심에 감사,, 행자님과 같이 산행하심에 더욱 감사 우리는 감사할일 너무 많지요,,

[노들나루]

^*^ 고은글 이네요~~

[동글이]

맞습니다,맞고여.^^

[원주민]

진달래꽃 흐드러지게 핀 수리산길 멋진님들과 멋진산행 하고 오셨네요~아기자기 정겨운 후기글 잘감상했습니다~ 갑장님~^^* 즐거운 한주 되세요~~

[노들나루]

^*^ 대장님 ^*^ 보고픈 대장님 ^*^

[동글이]

넵.감사하고,고마와여.^^

[적송]

잘 보고 갑니다! 좋은 나날 되세요!

[노들나루]

^*^ 동감해요 적송님

[동글이]

감사합니다.^^

[미모사]

수리산 4봉이 종주라는 이름이 붙어있어 힘들다는 생각이 더 들겠지요~ 즐거움속에서 봄을 만킥한 하루였어요 언니!!닉 바꾸어보심이 어떠실런지...ㅎㅎ 야곰야곰 찌는게 닉 때문아닐까?하는~~미모사의 바부같은 생각~~~^^

[노들나루]

^*^ ^*^ 미모사대장님두 와요

[동글이]

찌는 살을 누가 말릴수 있겠는교 굶는 수밖에 없는디. 함산하여 좋았고,수고 마니 했어요.^^

[띠아모]

모두모두 멋지시네요 ... 울산우님들도 ... 수리산도

[노들나루]

^*^ 동감해요 ~~ 띠아모님 ~~

[동글이]

좋은 코스더라구여.꼬리글 항상 감사해여.^^

[노들나루]

^*^ 동글이봉사회원님!!@~~^*^ 모처럼 만에 수리산행 ~~^*^ 즐거움 가득한 진달래꽃의 향연속에~~^*^ 사진속의 모습처럼 !!~~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셔요~~^*^ 멋지고 아름다운 행자대장님과 동글이님 부부사랑담은 온기에 감사드리옵니다~~^*^

[동글이]

노들나루님 땜시라도 항상 사랑하며 살아야겠네요.감사함다.^^

[노들나루]

^*^ 저도 기대하렵니다~~~

[허브]

열차님 후미 보시느라 수고 하셨슴니다...뛰고 싶어 참느라 힘드셨쥬 ?? 전 선두라서 ㅎㅎㅎ

[동글이]

운 날이 많아서 좋아용.^^

[버들]

뵙고파 모처럼 시간 만들려니 도와주지를...ㅠㅠ 연초록으로 물들면 다시 한번 해주시라고요...영상후기 멋져부러요.. 수고들 하셨습니다..~!!

[노들나루]

^*^ 고은글이네요~~버들님

[동글이]

그래요.언제 함산 하입시더.

[새야]

행자대장님과 동글이대장님 수리산 종주길에 행복함이 후기글에 물씬 봄바람타고 너울처럼 춤추며 새야가슴에 머뭅니다 언제나 단아하고 고운 후기 늘 종주팀에는 합류할수 없지만 대리만족만 왕빵하고 쌩~ 하고 달려갑니데 ~~

[노들나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글이]

꼬리글도 시네요.고마와용.^^

[신로사]

동글온니!! 그저 부러울뿐~~~옆지기 대장뉨과 늘~~행복한 산행 하셔욤!!^^ 산꾼이로세!!! 산꾼!!!^^

[노들나루]

^*^ ㅎㅎㅎ 그럼요

[동글이]

거북이 산꾼이라.와요.^^

[꿈엔들]

행자대장님과 동글이님~~ 반가웠습니다~~ 코스 또한 정말 좋았구요~~ 감사드립니다~~

[노들나루]

^*^ 역시 ~~ 멋져요

[동글이]

왔슴다.산행에서 뵈어요.^^

[산들]

오랫만에 함께한 산행 반가웠습니다... 수리산의 종주... 처음으로 멋진 종주 경험 했는데... 다시금 후기글에서 그 날의 즐건 산행 되돌려 봅니다...다음 산행길에서 뵙겠습니다~~

[노들나루]

^*^ 산들님!!~ 동감해요

[동글이]

지두 왔슴다.사진도 멋지게 찍어 주시공.감사해요.^^

[허브]

올만에 해우 넘 반가웠슴니다^^* 이산저산에서 웃음꽃 피우던 .우리 였는데`~~~~~~산은여전하고 옛산우도 여전 했슴니다 ^^*틈만 나면 두분 손을 꼬옥 잡구 흐미얌 부러버라~ 여전한 그사랑이 부러웠슴다~~~~~~ㅎㅎㅎ말 발굽같은 수리산 종주 아름다운하루 였네요~ 언제나 가치 하면 조은분들이라서......

[동글이]

허브님아그 시절 그 추억이 그립네요.호호 웃으며간만에 함산 산이었어용.^^

[마패]

산행 하산길에서 잠시 인사 하였던 서울 대한우리산악회의 정두석 입니다, 집에 와서 아띠 산악회에 가입 하였어요 다음 기회에 한번 뵙겠습니다

[동글이]

마패님정말 방갑고 환영합니다.멋진 산행에서 뵈어요.

[허브]

같은 나와버리네요 ㅎㅎ 반가워요^^*

[소국]

동글이님 옷하고 모자가 꽃처럼 화사하여 봄했살에 눈부시내여~~ ㅎ함산하는날 기다려보며 늘 건강하십시요...^&^

[동글이]

방가와유.소매물도에서 방갑게 만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