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4월 지역순례 공지를 못보고(왜 못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남산 못 가보고ㅜ.ㅜ
연등축제 또한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부처님이 오신 5월을 이렇게 보낼 수가 없어서
법륜스님의 강좌는 꼭 가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우리동네라고 해도될 정도로 가까운 대구 공업대학교에서 유명하신 법륜스님을 뵙다니..
미소가 저절로 생겼습니다.
강좌의 내용은 질문에 의한 것이여서
블로그에서 보던 내용들과 비슷했습니다.
영상으로 볼때는 몰랐는데 질문자에게 단답 질문으로 질문자 스스로를 자신의 상황에서 깨어나게 말씀하시고,
청중들과 질문자에게는 부드럽게 다시한번 설명을 해주셨던 스님의 화법이 인상에 남습니다
작은 강당이여서 들어오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고, 그분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스님이 말씀하시는 앞단상에 청중들이 올라 앉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강당에서 듣는 스님의 말씀 ..법당이 아니어서였을까요! 나의 관심에 없는 질문들이 많아서일까요
대북지원에 대한 말씀 만이 또렸히 기억에 남네요
성금내라고 할때면 우리가 쌀 보내면~북한 고위층에게만 나눠주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했었는데
그 생각을 버리고
성의껏 성금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안부 인사를 겸해서 주절주절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잘지내시죠?
날마다 좋들은 날 되시고 성불하세요
첫댓글 좋은 법문 많이 들어서 좋았겠네요
오랜만이네요 반가워요~~~
법륜스님께서도 한법문하시죠~~ 카페 자주 노크 하세여~~~
저도 언젠가는 직접 법문 듣을 수 있는 날이 오겠죠.. 불교 tv에서 가끔 듣고는 했었는데 직접 들으면 또 다른 정기가 느껴질 듯 합니다.
반갑네요~~저도 법륜 스님을 가끔 뵈었답니다..저도 대구에 살아요..자주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