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움의 끝엔 언제나 눈물속에 항상 네가 있는것은.
;한밤 잠이 안오고, 잠깐동안 이야기를 나눌 한사람이 간절히 그리울때가 있습니다.그럴때면 항상 떠오르는 한사람이 있습니다.
나지막이 불러보는 하나의 이름이 있습니다.
# 돌아갈수 없는 아픔인듯 시린 추억이 가슴속에 남아서야.
;정말 안타까운 것은 이젠 정말 그 시간으로 돌아갈수 없다는 것입니다.이젠 다시 그 웃음을 볼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젠 다시 그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안타까운 것은 그 추억이 가슴속에 시리게 맺혀 있다는 것입니다.독한 술로도 담배로도 차가운 얼음덩어리로도 지울수 없다는 것입니다.
# 어느 하늘아래 있을까.아련하게 자꾸 떠오르는 너를.
; 분명 같은 하늘아래 있건만 방향도, 거리도 알수 없는 지금의 이 상황을 그냥 쳐다볼 뿐입니다.
얼굴이 그려질것도 같고, 목소리가 생각 날듯도 하지만, 내 사유작용은 제자리에서 나아가질 못합니다.
그런대도 왜 자꾸 너는 내 곁에서 맴도는 건지.....
# 한번만이라도 보고 싶은 마음 서러워 눈물로도 참지못해.
; 너를 다시 볼수 있을까...스치듯이라도 ......
너를 느껴볼수 있을까.....바람으로라도....
눈물이 없으면 왜 널 볼수가 없는거니....
# 이젠 다른 삶인걸 알아, 우린 같은 추억 간직한 채로.
; 밤새워 얘기한 서로의 길, 서로의 삶, 서로의 시간들.
더 이상 가까워 질수 없다는걸 서로가 인정할수 밖에 없었던 그날밤.
함께 했으므로 추억도 같다는건 참으로 고통입니다.
# 서로 사랑했던 날만큼 아파하며 잊혀져 버릴지도 몰라.
; 우리의 만남이 길었던게 왜 아픔으로 다가와야 하는지....
그 많은 시간들을 이제 잊기위해, 그만큼의 시간들을 이제 아파해야합니다. 그렇게 해서 네가 잊혀질수 있다면...
# 아냐 기뿐 젊은 날의 내 사랑 어떻게 널 잊을수 있어.
; 젊다는건 모든걸 용서 받게 합니다.
사랑까지도, 방황까지도, 한사람을 잊는다는것도, 다른 누구를 만나다는 것도.....
허나, 자신만은 용서할수 없을겁니다.
널 보내고 다른 누군가로 그자릴 다시 채운다는 것은 용서할수 없는 일이라고 스스로에게 외쳐보지만 정말 그사람을 잊을 수 없을까요....
#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우리 지난 날의 사랑아.
; 먹구름 잔득낀 우울한 아침에 우연히 이름하나 생각해내고, 소리없이 그이름을 불러봅니다.
굳이 사랑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지금 이순간 만큼은 그댈 사랑한 단 한 사람이랍니다.
비록 말은 못했지만 그대를 바라보는 수 많은 눈동자들중의 하나가 아니라, 한사람의 시선을 받고 싶은 하나의 눈동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