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과 가을 햇살이 참 좋은 아침입니다.
여러분! 아침밥 거르지 않고 잘 챙겨드셨나요?
요즘 윤기가 흐르는 햅쌀도 맛이 좋고요, 식이섬유소가 풍부하며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빨간 사과도 맛이 좋답니다.
맛있는 사과는 단단하고 약간 거친 것이 좋으며
붉지 않는 부분은 노란색이 감돌고 꼭지가 달려 있으며,
전면에 햇빛을 많이 받아 골고루 붉은 것이 좋다고 하죠!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좋은 율무밥과
쫄깃쫄깃 새콤달콤한 사과오징어무침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 재료 : 율무밥(햅쌀, 율무, 물), 오징어 1마리, 사과, 배, 대파, 얼음, 물
* 양념 : 양조간장 1/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매실액 2큰술,
식초 2큰술, 설탕 1/2큰술, 소금 조금, 다진 마늘 1작은술, 통깨 1작은술
율무에는 나이신, 탄수화물, 단백질, 당질, 비타민B1, 식이섬유, 아연, 철분, 칼륨,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으며 항암작용과 부종, 붓기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고,
피부미용, 성인병 예방, 위장기능 개선,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햅쌉과 율무는 물로 씻어서 압력밥솥에 넣고 밥을 지어요.
율무는 떡, 차, 죽 등으로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밥을 짓는 동안에 사과오징어무침 만들어 보겠습니다.
사과는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해 기관지, 허파 등 호흡기의 기능 향상에 좋고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낮춤으로써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걸
농촌진흥청 쵸니블로그(http://blog.daum.net/rda2448/6979410)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사과는 에틸렌 가스가 나와 다른 과일과 채소의 변질을 유도하므로
꼭 분리해서 보관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하나하나 랩으로 감싸서 밀봉하시거나 비닐 팩에 담아 개별 포장해서
냉장 보관하시면 오랫동안 맛있는 사과를 드실 수 있으니까요 참고하세요!
▲ 아리수, 피크닉, 황옥
▲ 루비-에스, 썸머드림, 데코벨
농촌진흥청에서는 소비자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크기는 작아도 맛과 품질이 우수하며 껍질째 먹는 사과를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개발한 중간 크기의 사과는 6품종으로 높은 기온에도 색깔이 잘 드는 아리수,
테니스공 크기인 빨간색의 피크닉, 황록색의 황옥, 여름 사과 썸머드림,
탁구공 크기만큼 작은 루비-에스, 수분수 겸용 장식용 사과 데코벨입니다.
이 품종들은 깎지 않고 먹을 수 있어 나들이용으로 좋으며 기내식, 군납, 단체급식용으로도 알맞으며,
사과 품종들은 8월 하순부터 9월 중하순에 수확하는 품종으로
현재 가장 많이 재배하는 후지 품종과 당도가 비슷해 맛도 좋다고 합니다.
사과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씨를 제거하고 껍질째 채 썰어주세요.
배는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채 썰어주세요.
대파는 껍질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어슷 썰어주세요.
오징어는 내장과 뼈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칼집을 넣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오징어는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를 완화하고 간장 해소와
심장병,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주며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끓는 물에 오징어를 넣고 데쳐주세요.
오랫동안 오징어를 데치면 질겨지니까요~ 주의하세요!
데친 오징어는 얼음물에 잠시 담갔다가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얼음물을 이용하면 오징어의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답니다.
분량의 양념재료 양조간장, 고춧가루, 매실액, 식초, 설탕,
소금, 다진 마늘, 통깨를 넣고 골고루 섞어서 양념을 만들어주세요.
오징어, 사과, 배, 대파를 볼에 담고 양념을 넣어주세요.
간이 골고루 배도록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식초와 설탕은 입맛에 따라 추가하던지 빼면 된답니다.
사과오징어무침을 접시에 담고 통깨를 조금 뿌렸습니다.
갓 지은 율무밥과 새콤달콤한 사과오징어무침을 만들어서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율무와 사과는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까요!
여러분도 햅쌀과 몸이 가벼워질 수 있는 율무, 제철 과일 상큼한 사과로
건강하고 맛있는 가을 밥상을 차려보세요~!
첫댓글 침이 "꿀꺽"
요거 쉬운것 같은데 우리 딸래미 오면 해 줘야겠군요.
감사합니다,
맛있는 식사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