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도고온천초등학교 총동문회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27회~27회 동문방 도란도란 사랑방 A NO.1378,1380 번에 있었던 어느 70대 초반의 할머니께서...가 있었던 그 날에 있었던 또 하나의 이야기...
22회 이광호 추천 0 조회 68 12.09.25 09:53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2.09.25 11:50

    첫댓글 여기까지만.....
    엄청 길지요? ㅎㅎ
    아직 쓸 것이 많은데....

    다 읽어보지 마시고...그저 앞과 뒤만 읽으시면 됩니다.
    그러면 무슨 말이 있었는지 파악은 할 수 없어도 눈은 안 아플 것입니다. ㅋㅋ
    혹,
    그래도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세요. 시간이 나시면...

    우리 사는 이야기입니다.

    있는 이와 없는 이의 생각의 차이점이 확연히 드러날 것입니다.

    우리 동문님들중 있는 이는 누구고, 없는 이는 누굴까요?

    아주 거부가 아니면,
    우리는 이야기할 때, " 우리같은 서민은...." 이라고 말하지요
    그렇습니다.
    아주 돈이 많아 쓸 곳이 없는 이 말고는 우리 모두는
    ' 서민 ' 입니다.

    서민들중에서도 상급서민이 있

  • 작성자 12.09.25 11:52

    서민들중에서도 상급서민이 있고, 중급, 하급 서민이 있을 것입니다.

    이야기는 중급, 혹은 상급서민들의 이야기입니다.

    일이 있어서 조금 쉬었다가 계속할려합니다.
    그럼~~~

  • 작성자 12.09.25 21:21

    감사합니다.
    이제서 끝냈습니다.
    마구잡이로 쓴 글...
    소재도, 글의 이야기도 순서가 어찌됬는지 모를 정도로 급하게 써내려갔습니다.
    쓰다보니까,
    살이 붙고 뼈가 튕겨쳐나가 본래의 의지와는 다르게 표현되고, 또 정작 하고픈 이야기가 엉뚱하게 된 것도 있습니다
    그래도,
    후배니까....
    또 선배니까....하시는 넓은 아량으로 이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2.09.26 20:56

    잘~~읽었습니다. 정성스런 글에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9.26 22:30

    그 긴 글을 다 읽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어떤 글을 내 밖에.내놓는다는 것은 무착 힘이 듭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허나,
    이곳이기에, 우리들의 선,후배가 어우러질 수 있고 작은 실수도
    포용해 주실 수 있는 공간이기에 나 사는 모습이나,
    내가 하고 있는 일, 내 부족한 생각도 편히 내놓을 수 있다 생각되어
    그냥 이러저러한 글을 씁니다.
    카페는 텅 비어있으면 이를 찾는이가 점점 발길을 멀리하게 될것이기에
    정말 솜씨 없는 글을 내놓습니다.
    명순후배님의 작은 위로와 격려가 우리 카페를 풍성하게 합니다.
    누구든 함께 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명순후배님도 어떤 공부를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함께 공유하면

  • 작성자 12.09.26 22:31

    좋겠습니다.
    행복한 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12.09.27 12:23

    성동구치소 ...
    친구가 함께 가자하여 몇년전 추운 겨울날
    갔었습니다....그녀의 남편이 바람이 났었는데 어찌 되었는지
    내연의 여자가 혼인빙자로 고소를 하였던 것입니다...
    세상은 가끔은 거꾸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면회를 마치고 나온 내 친구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보면서
    무엇이라고 표현할까요?
    사랑일까요?지독한 배신감일까요?
    차마 물어보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냥 함께 밥을 먹어주는 것뿐...내가 할 말도 할 일도 없었습니다.
    그 쓸쓸하던 겨울날이 생각납니다...
    그래도 저 여인은 남겨진 돈이라도 있나 봅니다.
    내 친구는 돈 한푼조차 집에 주지 않던 남편이었습니다.
    그래도 살아남을 사람은 살아납니다.

  • 12.09.27 12:26

    늘 일상의 이야기로
    우리에게 살아가는 이야기처럼을 주시는 후배님
    감사합니다...
    택시안에서느 작은 공화국이겠네요...
    그 작은 공화국 나라의 국왕님이시네요...
    이 사람 저사람에게 희망을 주겠지요...
    말이란 그런 것 같습니다..
    같은 상황에서도 같은 말이라도 희망적으로
    그렇게 던져지면 그 상대는 희망을 키우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것이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몸으로 하는 봉사. 재력으로 하는 봉사 ..
    그것보다 더 소중한 것은 마음에 꿈을 심어주는
    말 봉사입니다.....

  • 12.09.30 02:50

    이 감동적인 이야기
    동문님들은 안 보셨나. . 댓글이 없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