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6월 3일(일) 미사리 "풀하우스"에서 야유회를
진행 하였습니다. 현재 한영 총동창회는 22개 지역 모임
(일명:지부 모임)이 제주도까지 결성이 되어 있습니다.
지역모임 야유회는 3회재이며 제가 소속된
"성동/ 중구 지역모임"가 주최를 하였습니다.
지역 모임은 한영 졸업생으로 본인의 거주지나
사업체 및 연고 지역으로 가입을 하고 있습니다.
참가 지부는 한북2001회(한영 졸업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복수 지부 가입 가능.2001년 처음으로 생긴 지부)
화수회(수원 및 화성지역), 강남회 (강남구,서초구)
송파회(송파구), 강동회( 강동구: 제일 젊음,46회까지
있음), 한광회 (광진구), 성남회 (성남시 및 분당지역)가
참석을 하였습니다. 가족 동반을 하여 약 70명 정도가
되었습니다.
경기 종목은 족구 시합으로 강동회는 기수가 젊은
관계로 3회 연속으로 우승을 하였습니다.
우리 기수로 참석한 친구는 이성우, 이재연,최종혁,
박흥식(부인 대동), 이강찬, 홍종길, 박종범 친구가
참석을 하였습니다.
성남 지역 27회 안승완 후배(가락동 7080 경영)가
화수회 23회 선배가 밴드부 출신으로 육군 군악대장
출신으로 소령으로 예편 하였다고 하여 선배에게
연주를 부탁을 하였습니다.
점심식사를 하면서 색스폰 연주 2명에 노래방시설
생음악 속에서 식사를 하면서 장기 자랑을 하다 보니
흥겨운 자리가 되었습니다. 다들 즐겁고, 흥겨운 자리가
되다 보니, 우스개 소리로 학교 다닐 때에는 몰랐는 데,
우리 학교가 이렇게 명문인 지, 처음 알았다고 합니다.
색스폰 연주 소리에 다른 일행들의 부러운 시선 및
식당 음식점 관계자들도 놀라워 했습니다.
지역 모임의 특징은 한북회(술 좋아하고 사람 사귀는 것
좋아하는 사람)가 맞으며, 지두환 선배(16회, 현직 법무사로
검찰 공무원 출신)가 중심을 잘 잡는 한광회는 박흥식.
이강찬, 이경만 친구가 참석을 합니다.
선후배 단합이 잘되는 화수회 및 성남회가 있습니다.
보수적인 성동/중구 지부가 있고, 앞으로 최고 지부가
될 강남회(강남/서초구)가 있고, 최고 기수 선후배가
공존하는 송파회, 용인회(용인지역), 강북회등이 있습니다.
30회가 최고 기수이며 새파란 40회까지 있는 강동회
(강동지역)이 있습니다. 몇명의 주당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 후배들이 선배들을 깍듯이 대접하고
순수하고 착합니다.
어제 즐거운 시간을 보내어서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첫댓글 ㅎㅎㅎ 병훈이가 재미있게 지역모임 체육대회를 소개해주었네...각지부의 특성까지...늦게 참석 했지만 족구도 하고 많은 선후배와 인사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