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중부양입니다.
저번주 오캠 장박소식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12월말일부터 불어온 회사내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의 여파...
7년간 굳건히 지탱해온 우리팀 또한 개편대상이 되었고, 결국 모시던 팀장님의 지사발령과 차장님 한분께서 팀을 떠나시는것으로 일단락되었습니다.
그동안 잘 보좌하지 못해 떠나신 팀장님께 죄송스러워 슬퍼하며 그렇게 맘 아픈 일주일이 지나갑니다.
처음 단 둘이 시작했던 우리팀은 현재 15명까지 인원이 늘어나고, 그만큼 회사내 매출의 큰 이바지를 하고 있습니다.
몇일을 밤새며 팀을 한단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여러방면 사업을 확장시키며, 팀장님과 저는 가끔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본사내 단일팀으로써 7년간 변동없이 팀장님은 인사이동을 피해 오셨으나, 17년을 끝으로...
격변의 주인공이 되셨습니다.
3명의 부사장. 그리고 주주사... 인사라는게, 대표 혼자도 결정할 수 없는 사항이라...
못내 아쉬우셨던 대표님도 저희 팀장님께 어린사자새끼...낭떨어지에 떨어뜨리니...
꼭 이겨내고 다시 올라와라...
하셨다 합니다.ㅜㅜ
새로오신 팀장을 다시 뫼셔야 하고, 팀내 조직개편은 아직도 ing...
정신 없는 하루가 계속 되어가는 요즘이네요...
철원...
사실 이곳은, 제가 낚시꾼이던 젊은 시절에도 자주 찾던 곳입니다.
가끔 5짜 붕어가 출몰하는 철원의 학지나, 이평리에 있는 윤영호보는 마릿수로...
포천에 있는 남대천과 소류지...
경기 북부권을 많이 돌아다녔던 소류지 낚시꾼이 이젠, 낮설기만한 배낭에 들살이 짐을 메고...
네비게이션을 입력합니다.
동송읍...
낚시하며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찾았던 중국집도 그대로 있더군요.
가보고 싶었던 윤영호보나 학지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지금은 당연히 낚시금지가 되었을테니깐요...^^
북한땅을 바라볼수 있는 그곳...
철원의 주상절리와 더불에 백패커들 사이에 인기 많은 그곳.
홀로 떠나는 들살이..
시작합니다.
연말이 지나면서 회사내 대대적인 조직 개편 및 인사이동이 진행되었다.
모지도록 강력한? 개편의 파장은 7년을 존속해온 우리팀 또한 흔들어 놓았고, 결국 팀장님의 인사이동으로 혼란이 증가되었다.
만으로 6년 횟수로 7년을 모셔왔고, 본사가 아닌 지사에서도 몇년을 뵈왔던 분이라, 데미지가 상당했다.
심란한 마음을 알았는지, 급작스레 찾아온 1박의 기회...?
안지기가 아침을 먹기전에 다녀오라 하시니, 늦은 오후 배낭을 꺼내어 짐을 꾸리고 장소섭외를 시작.
춘천에 갈까? 하다가,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철원의 그곳...
북녁땅을 바라볼수 있는 아주 작고 낮은 산...
경기북부나 서울인근에 거주하는 백패커들이 주상절리와 더불어 소소하게 찾는 인기의 야영지.
결정했으니, 그럼 출발 준비!!
![](https://t1.daumcdn.net/cfile/cafe/99C727505A55EC4F1E)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575435A55EC9D20)
와이프 안타티카를 구매하면서 딸려온? 코오롱스포츠 양모 울양말...
공짜로 득템한 양말이라 하기엔 아주 훌룡한 스펙...오늘 개시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F974A5A55ED0B2D)
얼마전 깨끗하게 닦아놓고 왁스 듬뿍 먹여 놓은 등산화도 꺼내어 본다.
산뜻하고 기분좋은 시간.
![](https://t1.daumcdn.net/cfile/cafe/9960F9465A55ED3B17)
동계용으로 좀 가볍게 패킹해 보았는데, 무게가 12키로.
아주 훌룡한 무게 되시겠다.
여기에 추가적인 고기와 술정도만 사면 약 13~14키로 미만으로 완성.
![](https://t1.daumcdn.net/cfile/cafe/9999B64E5A55ED7712)
포천을 지나 철원으로 고고싱...
구리 포천 고속도로 덕분에 생각 보다 빠르게 도착한 동송읍.
오르며 저녁 메뉴를 어쩌지? 했는데, 우연찮게 발견된 막내식당정육점...
이곳의 이야기는아래서 따로 다룰 예정...
아주 유쾌하게 품질 좋은 고기를 먹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110435A55ECA00A)
들머리라고 할껀 없구, 산아래 주차 후 슬슬 걸어 올라가 본다.
낮은 산이고 고작 20여분정도라 스틱과 아이젠등은 두고 간다.
임도길을 따라 조금만 오르면 되니 산행이라 하기 보단, 트래킹?
![](https://t1.daumcdn.net/cfile/cafe/99DADE435A55ECA22E)
중간에 그래도 좋은 뷰를 보여주는 아주 짧은 산행코스..
문은 닫혔으나, 잠기지 않은 철문을 열고 들어간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8029435A55ECA318)
철원 설산은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추위를 선사한다.
금일은 생각 보다 따뜻한 기온덕에, 동장군을 면한 듯...
시원하게 뚫린 전망대에 도착하여 거의 끝나가는 일몰을 보니...
서둘어 야영 준비를 해야 긋다.
유명한 데크에는 모 부대 마크가 떠억~~^^
사실 이곳은 전망대 겸 부대의 전략적 요충지.
바로 군대의 근무처이기도 하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5B02435A55ECA41D)
가끔보면 패킹해온 장비들을 소개하던데? 나두 한번 해볼까? 사실 좀 겸염 쩍어서 부끄럽던디...ㅋㅋ
음...
오늘 준비해 온 장비는 아래와 같다.
1. 백컨트리 WG-900침낭
2. 헬리녹스 알파인2P 텐트
3. 니모 조르 + 지라이트 솔 매트
4. 엑스패트 라이트닝 45리터 배낭
5. EPIGAS레보 + MSR윈드보일러
6. 웨스턴마운티니어링 멜트다운 우모자켓 (180그람 충전) + 다이소 부띠
7. MSR후라이팬+작은냄비1개+가스 2개+핫팩 1개+ 테이블
8. 음식류 : 물 1.4리터(보온병 1개) + 라면1개 + 소고기 조금 + 제로그램 알파미와 김치 조금 + 국물용스프 1개+작은 초코렛2개와 크래미 1개, 끝으로 내가 좋아하는 포테이토 스프~~^^
9. 착용의상은 걍 패쓰하자~~
이번에 느낀점.
가스는 보일러를 겸하려고 작은거 110그람 더 챙겨왔는데, 담에는 그냥 230그람 한개만 준비.
테이블은 불필요했다, 담엔 패쓰~!!
백컨트리 WG-900침낭 무난히 사용 가능.
물도 좀 남았으니, 다음엔 0.2리터 정도 줄여보자.
다만, 베이스레이어였던 랩 하의와 오클리 상의가 생각보다 좀 추웠음.
착용 의상에 좀더 신경을 써야 겠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59C4A5A55EE960A)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F974A5A55EE9733)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5FE4A5A55EE981E)
야영 준비를 끝내니 본격 저녁시간.
오면서 김밥을 한줄 먹은터라..아직 배고프진 않아서,
잠시 나와 바깥 구경을 즐기다 추워서 다시 텐트로 들가버림...ㅋㅋ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06C485A55EEB90E)
식량 준비..ㅋㅋ
김밥을 먹으며 온 덕에? 알파미와 김치, 국물은 패쓰해서...
무용지물이 되었다.
걍 고기만 먹는 저녁이...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8C0465A55EEE910)
난방용 윈드보일러와 다이소표 부티..
나름대로 제몫을 톡톡히 해주는 효자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64B4465A55EEEA1D)
![](https://t1.daumcdn.net/cfile/cafe/99D409465A55EEEC0A)
우모하의는 오늘 안가져왔다.
핫팩을 피엘라벤 캡바지 무릎사이에 넣어두면 나름대로 무릅시려움을 없애 주니, 다들 잘 활용하시도록~~^^
![](https://t1.daumcdn.net/cfile/cafe/990F104D5A55EF571A)
![](https://t1.daumcdn.net/cfile/cafe/991AD14D5A55EF5838)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8754D5A55EF591D)
기가 차게 맛있었던 한우 암소 1등급.
철원에 다와서 동송 이평리 근처 막내식당정육점에서 구매한 2만5천원어치.
안심부터 부채살, 제비추리까지 모듬을 완벽히 썰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잘 먹었다.
사장님이 함께 쌓아주신 우지(소지방)으로 팬을 두른 후...
몇점씩 팬에 튀기듯 구워 준다.
겉은 약간 바싹하게 해야 육즙을 가두고 맛깔스럽게 먹을 수 있다.
지금 보이는 사진보다 좀더 쎈불로 튀기듯 굽자~~^^
여러 부위를 맛볼수 있었던 한우 모듬 2만 5천원...^^
정말 최고의 만찬
내일 가는 길에 들려 국밥도 한그릇 먹고 고기좀 더 사가야 긋지?? 가족들을 위해서리~~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99D583485A55EFDE18)
철원의 밤하늘은 수많은 별빛이 쏟아졌고, 고요할 뿐...
걱정했던 바람은 불지 않았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6D10485A55EFDF05)
900그람 침낭. 700필파워.
하루 밤 지내기엔 나쁘지 않았지만, 갖고 있는 폴란드산 침낭에 비해서는 사실 조금 벌크함이 떨어지지만...
가격으로 이를 상쇄...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6D0485A55EFE00B)
중간중간 난방을 해주고, 자려고 눕기전 온도를 보니 -7.2도.
음...나쁘지 않은 온도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BE97485A55EFE11B)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E0E485A55EFE32F)
그리 춥지 않았던 밤...
춥지는 않았으나...
매우 시끄러웠던 대남방송 덕분에...잠을 많이 설쳤다...
새벽 6시?였던가? 내내 울려 퍼지던 방송소음이 멈추고 잠이 들어다눙~~-,.-
침낭안에 보관해 놓았던 가스와 옷들...ㅋㅋ
물은 보온병에서 건실이 잘 있어주어...땡큐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996761485A55EFE428)
아침은 간단하게 포테이토 스프로~몸을 따스히~~^^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6664C5A55F07E30)
![](https://t1.daumcdn.net/cfile/cafe/99B4824C5A55F07F2E)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B304C5A55F0801A)
약간의 가스와 흐린 날씨덕?에 북녁땅을 멀리 보지 못했으나,
간만에 보낼수 있었던 독고 백캠...
큰 데크엔 오로지 나의 텐트만 있었고, 긴밤을 지세웠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83FE435A55F0AC08)
본인은 사실 수년전 철원의 학지, 윤영호보, 이평리등 대물붕어를 보고자 낚시여행으로 자주 찾던 곳이었다.
이곳을 찾아나설때도 그리 낮설치 않았던 이유는 그 당시에 있었던 식당이면 건물들을 머릿속에 그대로 남아 있었기 때문...
이젠 낚시 가방이 아닌, 배낭을 메고 올줄야...그땐 생각치 못했는데...
ㅋㅋㅋㅋ
사람 사는거...참 예측 불가하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71D455A55F0DD11)
광복이후 6.25전쟁, 남북의 분단.
큰 시련속에서 살다간 영혼들...
형장의 이슬이 되어 모진 삶을 마친 투사들...
철원은 이러한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808E455A55F0E022)
가을땐 황금색 물결을 보여줄 철원평야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BA4455A55F0E133)
짐이 적으니 배낭 정리도 깔끔하고 빠른 시간~~^^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686465A55F14F0B)
사랑...
희망...
평화...
![](https://t1.daumcdn.net/cfile/cafe/998A07465A55F15021)
미군의 막사로 레이더와 발칸이 설치되어 있었던 이곳.
이젠...외관만 남은 빈 공간.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66D465A55F1522D)
![](https://t1.daumcdn.net/cfile/cafe/992976465A55F1532E)
6.25당시의 전쟁의 잔해들?
아니...이젠 지켜야 할 보물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8287475A55F18E24)
웨스턴마운티니어링 멜트다운.
170그람 충전제품임에도 훌룡한 벌크감과 가벼움.
우모복으로 충실한 좋은 돼지 잠바!!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FB94B5A55F1B51D)
철원에 오면 반드시 들려야할 역사적 문화재. 노동당사.
![](https://t1.daumcdn.net/cfile/cafe/99C8FB4B5A55F1B625)
험한 말은 생략하니, 이미지에 쓰여진 설명을 반드시 읽어보시길...ㅜㅜ
![](https://t1.daumcdn.net/cfile/cafe/99B7104B5A55F1B827)
노동당사 외벽에 수백개의 총포탄의 흔적들...
보는 내내 떨리는 마음...
![](https://t1.daumcdn.net/cfile/cafe/995B1B4B5A55F1B931)
노동당사앞 매점건물에 깨끗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
혼자 이짓거리 중...-,.-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83D495A55F20E09)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221495A55F21125)
![](https://t1.daumcdn.net/cfile/cafe/991441495A55F21304)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BE1495A55F21438)
![](https://t1.daumcdn.net/cfile/cafe/99CCC4495A55F21610)
오늘길에 들린 철원 도피안사.
통일신라 865년 건립된 절로써 엄청 오래된 삼층석탑과 철로 만들어진 희귀한 불상을 볼수 있었다.
백패킹을 갈때마다 들리는 주위에 사찰...
마음이 가벼워지고 따뜻해 지니...저절로 찾게되는 마약?같은 곳.
몇번을 기도하고 기도하고 고개를 숙여 아이들의 건강을 빌어본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F46495A55F21714)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아이들한테 이걸 계속 들려주니 잔소리했던 안지기가 생각이 난다..ㅋㅋ
그래도 동자승으로는 안 키울껴...걱정마러~~
![](https://t1.daumcdn.net/cfile/cafe/9929BD4F5A55F2A619)
어제 들려 맛있는 소고기를 사갔던 막내식당에 다시 들려 뜨끈한 국밥을 한그릇 해치운다.
안지기가 천천히 와도 된다하여, 절도 가고 밥도 먹고, 좋은 구경 먹거리 모두 만족했던 여행.
매우 친절하셨던 사장님내외분과 아주머님들.
고맙게 잘 먹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9FB4F5A55F2A914)
나만 먹을 순 없었잖아~~~^^
가족을 위해 모듬으로 1근을 포장.
한우 암소로 부위별로 담아 진공포장까지 해주시니 땡큐~~^^
정말 추천드리는 철원의 맛집~~
막내식당정육점...
꼭 들려 고기 맛보셔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9996124E5A55F2E805)
교통의 편의성.
20여분의 짧은 산행.
꽤 괜찮은 뷰...
넓고 좋은 데크...
철원의 겨울은 추었지만, 다시 한번 찾고픈 이곳.
왠지 모르게, 남북한 평창올림픽 출정을 앞두고, 전쟁의 참혹함을 상기 시켜준 이번 여행.
해병 군복무 시절...
하루하루 고달픔을 이겨내며 외우고 되새겼던 글귀가 생각나 적어본다.
첫댓글 소고기 맛나 보입니다ㅎㅎ
소고기 음청 났지요...^^
철원가시거든 꼭 들려 보셔요~~개인적인 추천 슝슝~~ 상호가 막내식당정육점입니다.ㅋ
@공중부양 네 그러겠습니다ㅎㅎ
제가 근무 했던곳이네요
한번 가보고 싶어도 너무 멀다는....
즐거운 박 하셨네요
추운곳에서 고생하셨겠어요..ㅋㅋㅋ
군생활 추억이 깃든 철원...
제가 대신 잘 다녀왔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이들 좀 괜찮아 졌어요? 저번주 생물체님 출정하실때...저도 급작스레 박여행을 가게 되었네요.ㅋㅋ
의미가 있는 야영이었고, 데크 시설이나 주변관경이 꽤나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소고기는 정말...흐미~~최고였구여~~캬캬캬~집에 600그람 포장해와서 가족들과도 잘 먹었습니다. 3만 5천원~~품질에 비해서 가격도 좋았구여~~
좋은곳에서 마음의 휴식 잘 하셨네요 가보진 않았지만
가본만큼 이나 생생한느낌!
소상한 후기글 감동입니다.
감사히 잘 보고갑니다.
그 기분과 환경을 전해드리고자 노력을 하는데,좋은 관점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행엔 의미를 두고자 나름대로 마인드콘트롤을 하게 되더라구요... 추억이 쌓이면 잊혀지는 속도가 느려지니깐요...
늦은 저녁인데, 좋은 밤 되셔요...^^
넵~~~부양님 저도 막내식당 들리겠습니다 좋은 산행기 좋은 그림 잘 보았습니다 멋진 독박 산행기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도 가족 모두 평안하세요~~~
감사합니다 하이애나님..!!ㅋ
좋은 그림 보여드리고자 미러리스카메라를 만지작 거리면서 결국은 스마트폰으로 찍게 되네요 ㅠㅠ 흑흑..
담엔 위로가 될수 있는 멋진 설산도 보려드리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고기에 시선이 멈췄어요 ㅋㅋ
하하하하 오늘 소고기가 인기가 좋네요...!!ㅋㅋ
매번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내일 마니 춥데요~~~건강 유념하시구여~~^^
혼자하는 기쁨도 나름 무지 좋을듯 하네요
이겨울에 그좋은 침낭 놔두고 가볍게 가셨군요
넵 좀 늦은 출발이라 경량모드로 다녀왔습니다..!!
글구 난장이님! 제 어썰트 칠 테크는 잘 있는 거죠...???
그곳에 파일드라이브 밖고 등유랜턴 걸어 고즈넉한 밤을 맘 속 깊이~~담아두고 있습니당 ㅋㅋ
혼자하시는백팩킹ㅎㅎ 저도 예전에 혼자 다니곤 했는데 이젠 무서워요... 멋진후기 잘 보고 갑니다 부양님!!
ㅋㅋㅋ사람이 젤로 무셔요...ㅋㅋ혼자 있는건 갠찮은데..새벽에 후레쉬 하나들고 서벅서벅 걸어오는 누군가...+.+
저도 모르게 칼을 꺼내들고...
ㅋㅋㅋㅋ
예전 산속 오지 소류지만 찾아다닐때 이야기여요~
그때 비하면 백패킹은 꽤나 할만 한거 가타여 ㅋㅋ
낚시할땐 아무도 없는 산속에서 두눈뜨고 의자에 앉아 망부석이 된채로 밤을 지세웠거든요 ㅋㅋ
사진 잘봤습니다~
추운겨울 건강관리 잘하세요~
넵감사합니다 은이님..^^
오늘 아침 꽤나 쌀쌀하네여.
은이님도 건강 유념하시구요~~조은 하루 되셔요
시가 아주 절절하네요.. 가끔은 혼자도 좋죠^^
요즘의 저는 거의 혼자 다니고 있습니다..^^
자주 다니지도 못하지만, 고즈넉한 고독이 때로는 좋을때가 있자나여~~^^
감사합니다 로망님.!
쏠박에 묘미를 지대로~
요번주 혼자가볼까 합니다.^^
ㅋㅋㅋ홀로 자유롭게 사부작 사부작...
손폰에서 울려퍼지는 낮은 음악 소리에...
지난 추억을 회상하고, 혼자 먹을껄 준비하고 혼자 설산을 구경하고 혼자 걷는것...
이 또한 매력적이자나요..
지기님 조심히 잘 다녀요셔요~~^^
4번에 이모든걸 팩킹했다는건....넘 멋찐거 아닌가영?ㅋ
사진즐감하구여 조만간 산에서 얼굴뵈영~^^
넵 원두님..!!!별일 없으시죵.??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서 또 산타고 계신가 했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