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제강 [001230/매수]
▶ 최근 판가 인상은 원료가격 상승분 반영 조치
투자의견 “매수” 와 목표주가 55,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000원을 유지한다. 2008~2009년 주당순이익(EPS)이각각 7.4%, 10.1% 상향 조정돼 목표주가 조정 요인이 발생했다. 그러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지 않은 것은 목표수익률이 30.3%에 달하고, 2008년 적정 PER 13.1배의 비교 대상인 건설, 조선, 기계 등의 업종도 주가 낙폭이 컸기 때문이다.
이번 후판 내수가격 인상으로 2008년 영업이익 148억원 증가 기대
이번 후판가격 인상(조선용 톤당 9.5만원, 일반용 8만원)으로 200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17억원, 148억원이 증가할 전망이다. 매출액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낮은 것은 원재료인 Slab 수입 가격의 급등에 따른 현상이다.
2008~2009년 영업이익을 각각 7.7%, 9.9% 상향 조정했다. 2월 1일자 봉형강류(철근, 형강)와 2월 11일자 후판 등의 가격 인상분을 반영하고, 원재료인 Slab와 고철의 투입 단가를 조정한 결과이다.
세계 조선경기(후판), 국내외 건설 특수(봉형강) 등 수요산업의 호황 지속
영업이익률 10% 전후가 유지되는 것은 세계 조선경기 호황과 국내외 건설 경기의 호조 때문이다. 조선 경기는 주요 조선사들이 3년치 수주 물량을 확보했고, 국내 후판 의 공급 부족 현상은 2011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호황이 기대된다.
세계 봉형강 경기는 중동발 건선 특수로 2009년까지 호황이 예상된다. 중동발 건설 수주는 유가 강세로 2008년에도 2007년 이상이 예상된다. 국내 건설 경기도 상반기 선분양 물량에 따른 착공 수요, 하반기 SOC투자 증가로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국내 철근 재고는 10여만톤으로 연간 생산량 1,100만톤의 1%에 불과하다. 설 연휴(중국 춘절) 이후 성수기 도래시 <철근 파동>이 우려되고 있다. 국내 후판 수급은 중소형 조선사들의 생산능력 확대로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 하이닉스 [000660/매수]
▶ 글로벌 메모리 경기 턴어라운드에 투자할 시점!
투자의견 매수 상향, 목표주가 35,000원(08F PBR 1.8배)
하이닉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며, 목표주가는 08F PBR 1.8배를 적용한 35,000원으로 제시한다. 1) 글로벌 DRAM 경기가 공급 과잉의 부작용에서 벗어나 턴어라운드 과정에 있으며, 2) NAND 부문의 적자 부담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실적에서 DRAM 부문의 영향력이 훨씬 크며, 3) DRAM 부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동사는 글로벌 메모리 No.2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제 장기적인 관점에서 동사의 비중을 확대할 시기로 판단된다.
투자 판단의 핵심은 향후 메모리 경기의 방향성!
하이닉스에 대한 투자 판단의 핵심은 단기적인 실적이 아니라, 향후 메모리 경기의 방향성과 동사의 경쟁력 강화 여부이다. 특히 이번 반도체 경기 싸이클의 특징은 ‘공급 과잉 해소에 따른 턴어라운드(Supply-driven Turnaround)’이후, ‘수요 견인에 따른 상승 추세 강화(Demand-driven Rally)’인 것으로 판단된다. 상반기 글로벌 DRAM 경기는 1) 후발업체 감산, 2) Capex 축소와 지연, 3) 8인치 라인 퇴출, 4) 미세 공정 전환 지연 등에 따라 턴어라운드할 전망이며, 하반기부터는 1) PC의 2GB 채택 본격화, 2) 이머징 마켓 수요 성장, 3) SSD 수요 형성 등에 따른 경기 상승 강화가 예상된다.
연결기준 영업이익 1Q08 3,080억원 적자, 연간 4,250억원 흑자 예상
1Q08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64조원, 영업적자 3,080억원을 예상한다. 1분기 실적은 Bit growth보다는 DRAM 가격 반등 정도와 NAND 가격 하락 수준이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1분기 DRAM 가격 반등에 따라 재고 평가손 800억원의 환입 규모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3분기 이후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라 올해 연간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8.3조원, 영업이익 4,250억원 흑자를 예상한다. 상반기 NAND 부문 적자에도 불구하고, 전체 실적에서 DRAM 부문 턴어라운드의 영향력이 더 크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동양기전 [013570/메수]
▶ 장기 성장 매력 여전히 유효
2007년 실적 Review: 영업이익 66% 증가, 성과상여 추가 지급이 “옥의 티”
2007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및 전년 대비 각각 39%, 9%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다. 이는 연말 결산 결과에 따른 성과상여로서 20억원이 추가로 지급됐기 때문이다. 성과상여 등 인건비의 전년 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2007년 영업이익은 66% 증가해 2년간의 이익 감소세에서 벗어나 뚜렷한 턴어라운드를 시현한 것으로 평가된다.
2008년 이후에도 외형성장과 마진개선 지속, 2010년부터 해외공장 이익 기여
2008년 이후에도 유압실린더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한 두자리수의 외형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지니(미국) OEM 등 연간 500억원 전후 주요 매출액의 성장세가 견조하고, 현대중공업, 히타치 등 최근 신규 고객들로의 OEM 매출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특히 히타치 OEM은 중대형 유압실린더 납품을 계기로 연간 400억원 전후의 메이져급 매출로 새롭게 부상할 전망이다. 이 같은 외형성장으로 인해 본사의 영업이익률 개선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국 수쪄우, 인도 공장 등 신설 해외공장의 외형 성장과 이익 기여는 2010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목표주가를 7,200원으로 하향조정하나 매수 유지
6개월 목표주가를 종전 12,000원에서 7,200원으로 40%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를 낮춘 이유는 1) 2008년, 2009년 예상 EPS를 각각 12.4%, 4.7% 하향조정했고, 2) 벤치마크인 기계업종 Multiple 하락에 따라 상대 밸류에이션을 하향조정했기 때문이다. 7,200원의 목표주가는 車부품 사업부문 순이익에 8.6배, 기계사업 부문 순이익에 12.1배의 Target PER를 각각 적용해 산출했다.
2008년만 보면 EPS 희석이 두드러진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다. 그러나 車부품 사업부문에서의 GM 그룹 관련 수혜 등 차별화 요소와 기계사업 부문에서의 중장기 업황 호조에 따른 성장 매력 등의 핵심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
##[철강금속] 설 연휴 기간 중 <동, 연, 니켈 가격>은 상승 지속: 아연은 약세 전환
▶ 설 연휴 기간 중 <동, 연, 니켈 가격>은 상승 지속: 아연은 약세 전환
기상 이변 발생~설 연휴 직전까지 국제 비철가격은 품목별로 0.4~8.7% 상승: 중국, 남아프리카 등의 기상 이변 때문
설 연휴 기간 중 <동, 연, 니켈> 가격은 강세 지속, 아연은 재고량이 증가하면서 하락 전환
설 연휴 기간 중 최대 관심사는 가격과 재고량 변동: 수급 판단의 근거 자료
국제 비철가격 강세의 수혜주: 신동 업체(풍산, 이구산업, 대창공업, 서원)와 스테인레스 업체(대양금속, 황금에스티, BNG스틸)
첫댓글 동국제강 매수 해보고 싶은 종목,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