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내가 손금의 정석이라는 책을 읽은 데에는 이유가 있다. 내손금이 좀 특이한 편이기 때문...
일단 생명선과 두뇌선이 남들과 달리 멀찌감치 띄어져 있고, 이상하게도 뚜렷뚜렷한 선을 가지고 있기때문이다.
손금은 왜 알고 싶어졌나 모르겠다. 물론 손금이 운명을 말해 주진 않는다. 특히 나같은 공학도들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것들에는 좀 않믿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궁금했고, 이책을 들여다 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손금은 바뀔 수 있다고 말한다. 아무리 타고난 무엇이 있다 해도 본인이 그 길을 가지 않고 갈고닦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고 말한다. 그렇게 본다면 손금은 내가 거부할 수 없는 어떤 운명만은 아닌 것이다.
이책을 보면서 좋았던 부분도 나빴던 부분도 있었다. 좋았던 부분은 내가 더 노력하고 나빳던 부분이 있다면 갈고 닦아 운명을 개척해야 겠다는 먼가의 다짐이 섰다. 그렇다면 먼가 운명이라는 것이 있다면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여러면에서 도움이 된 책이었다.
첫댓글 손금책 내용의 핵심을 잘 파악하셨군요! 손금은 자기자신의 무의식,심층의식에 기록된 자기자신에 관한 정보라서 이러한 정보를 잘 활용하여 인생길을 알차고 유익하게 살아갈수 있으면 좋은 것이지요. 자주 들러주세요..^^
아아-..-'; 제가 헛읽었군요..심기일전 다시 읽어봐야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