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씨자랑 한손에 쏙~ 지압봉!

[청산愛(최철)]

학창시절, 문득 버스정류장에서 창밖을 바라보니 동창회를 마친 어르신들께서
담소를 나누며 천천히 걷고 계셨는데,

바른자세로 걷는 어르신이 한 분도 안계셨습니다.

술에 취하신걸까?
흥에 취하신걸까?
세월에 취하신걸까?

그래,
나의 건강목표는 오래토록 바른자세로 걷기로 하자!

이후 오랜기간 무심히 살아오다 2000년초 뇌출혈 수술을 하는 대형사고가 있었고,

덕분에 술 담배 끊으며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이에 따른 여파로 황토침대를 만드는 건강사업을 15년간이나 영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5년전부터 스본스도를 접하면서부터
학창시절 어르신들께서 삐딱한 몸짓으로 걷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들은 평생을 작은 신발로 인하여 발을 옥죄인 생활을 하셨던 것입니다.

몸의 기초인 발의 균형이 흐트러지니
상체의 골격이 삐딱하게 변해 버린 것이었습니다.

발가락끝에는 무의식신경이 있는데,
이것이 고장나면 온몸에 브레이크 통증을 만들어 놓게 됩니다.

그리하여 자세불량이 되고
각종 질병이 찾아오게 됩니다.

모든 현대인들이 안고 살아가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발가락 무의식신경을 되살리고,
발이 편안하도록 부드럽고 여유있는 신발을 신고 생활합니다.

둘째, 온몸에 있는 브레이크 통증을 풀어 냅니다.

무의식신경을 되살리고 브레이크 통증을 풀어내면, 무의식신경이 활성화함으로써 근육의 힘이 쎄지고 속도가 빨라집니다.

결과적으로 좌우 발의 힘이 균형을 잡으면서 상체의 자세를 바르게 만들어 줍니다.

바른자세로 걸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브레이크 통증을 풀어내는 방법으로
아픈 근육을 푸루기를 하여 풀어주고
적외선 열을 가하여 풀어주는 2가지 방법을 사용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 저는 그동안 황토침대에서 잠을 자면서 자연스레 원적외선 열을 이용하여 근육의 통증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따뜻한 황토침대가 하루 15mm 스트레칭에 기여하고 있으며,

근육의 통증을 좀더 효과적으로 풀기 위하여 지압봉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또한 근육을 손가락으로 풀기에는 기력이 많이 딸렸기 때문입니다.

지난 2월 처음 지압봉을 만드는 과정에
드릴링머신에 장갑이 빨려들어가며
손이 절단 나는 큰사고를 일으킬 뻔 했으나 , 이를 순간적으로 뿌리치며
사고에서 벗어나게 한 힘이 바로
무의식신경의 위력입니다.

사고에 개의치 않고
그동안 여러 크기의 지압봉을 만들어 사용해 보았는데,

마음에 쏙 드는 지압봉이 이제사
눈에 들어 옵니다.

평생 사용하며 익숙해진 비누 사이즈!

한 손에 쏙 들어가면서 3발의 지압봉이 팔 머리 목 가슴 다리 발 등등
굴곡진 근육을 풀기에 안성 맞춤입니다.

운전을 하면서 신호등에서 기다릴 때,
휴식을 취하며 TV를 볼 때,

시시때때로 손에 닿는 모든 아픈근육 부위를 풀어줍니다.

가방에 쏙 들어가는 지압봉!

바른자세로 바르게 걸을 수 있게 해주는 평생 도우미가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비안나.]

아 쏙 지압봉이군요

[아이들맘]

저도~
이지압봉 써보고
집에서도 물론이거니와~

외출이나 장거리이동시
필수품이 됐습니다^^

[호비파파(김재현)]

와 예쁘게 잘 만드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