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달곰님이 올려주신 유퀴즈 영상보다가 혼자
추억열차 🚆 타고서 달리고 있어요.
저는 그 시기에 다들 좋아했다는 아이돌을 한 번도
좋아한 적 없었거든요. 반 아이들 거의가 hot 아님
젝키 좋아하던 97년에 중학생 시절이었는데
그때도 늙으니 감성이라..
이적,김동률,윤상, 이승환,유희열, 신해철 이런노래만 듣고 라디오 듣고.
왜 미리 늙은 감성으로 살았나 몰라요.
아이돌 좋아하는 애들은 유치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돌아보니 god는 제 생활속에 꽤 크게 있었더라고요.
육아일기 토요일마다 챙겨보는게 낙이었고
3집앨범 <거짓말> 있는 그거 나왔을때가 딱 저 미대 입시 실기 시작할때 나온 앨범이라서,
실기 준비 시작하면 진짜 아침8시부터 밤10시까지 밥먹고 그림 그리고 평가듣고 심하면 맞고...
한달반-두달간 그런 일상인데
그때 주구장장 cdp 귀에꼽고 그림그리며 듣던 앨범이 그때 나온 지오디 거짓말 앨범이었어요.
이것저것 영상 따라다니다 보니 그때 기억 소환되네요.
노래도 다 기억나요.
지금 떠올려보니 윤계상 제일 좋아했어요.
계상뷘까진 아녔지만ㅋㅋ
지루한 입시 끝나고도 하루종일 pc통신 채팅하며 여기저기 팬픽도 읽었던거 같고, 성유리 윤계상 사진 보며 합성이라는
팬들의 정신승리도 실시간 봤던거 같고요ㅎㅎ
코어팬으로 좋아하진 않았지만 순간순간 좋아했던듯.
그때 당시 god는 불호가 없는 편이기도 했던거 같네요.
나이가 들긴 들었나봐요ㅠ
얼마전에 우리 샘들과 놀러가는데 음악담당 샘이god노래를 잔뜩 담아 왔더라고요.
와 나 이노래 나올때 입시했다 했더니 다른 샘들은
전 중딩이요! 전 초딩이었어요 하는데 막내샘한테 이때 뭐했냐니까
막 태어나서 기억이 안난대요ㅋㅋㅋㅋ(01년생)
엄마가 좋아하셔서 노래는 안대요.
대충격!!
지오디가 20주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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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울 달콤님이랑 똑같아요 유희열 윤상 이적 이승환 김동률,,,,,,하튼 이런 뮤지션들만 좋아하고 지오디는 관심 없었어요. 제 절친이 지오디를 넘 좋아했어서 그냥 옆에서 주워듣는 정도였는데,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유퀴즈에서 지오디 보니 찡하고 반갑더라구요. 그리고 지오디가 의외로 명곡이 많더라는ㅎㅎㅎ
저도 그시절 애들 아이돌 좋아할때 전 안좋아했었어요. 대체 그때도 안그랬는데 늦바람이 심하게 들었는지 알수가 없....중2병도 제때오는게 복이라더닠ㅋㅋㅋㅋ 반에서 지오디 좋아하는 친구 기억나요.ㅋㅋㅋㅋ 저도 그 애기보는 프로 봤던 기억도 있구요.
ㅠㅜ 촛불하나 틀어놓고 학과 사무실 업무개시하던…으른이었슈.
그 시절 참 여러모로 힘들었는데 호영이가 많이 위로가 됐더랬죠. ㅋㅋㅋㅋㅋ
저요!!! 저 지오디 팬이었습니다 지오디 100회콘서트 50번은 갔었고 윤계상팬이었구요 특히 덴상(데니계상) 좋아했었구요 ㅎㅎ 추억이 새록새록해요 나이들어서 시간지나고 보니 제가 지오디팬이고 콘서트다녔던 그때가 너무 소중하고 그리운 시간이었답니다 그때 만났던 지오디팬들과 여행도 다니고 오래오래 친구하고 있어요^^
지오디가 20주년이 된 만큼 저도 같이 20년 늙었다는 뜻이네요 ㅠㅠㅠㅠ 오빠들 그떄는 안좋아했는데 성인되고 나서는 지오디가 좋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저는 별 관심없었다가 재민이 키울 때 너무 재밌었어요. 아기 예뻐하는 모습이 너무 자상하고..재민이 덕에 떴는데 노래들도 좋았어요.
저 1집으로 입덕해서 아직까지 못 벗어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이번에도 서울 콘서트 다녀왔고 크리스마스에는 부산으로 갑니다~~~
저 딱 고3때였어요. 전 그냥 적당히 좋아했는데 친구가 엄청 팬이라서 수능끝나고 숙소 찾아갈거라고 난리였거든요. 그래서 기억에 남아요ㅎㅎ
한때 윤계상에 미쳤었어요~~~ 지금도 좋아하지만요 !! 콘서트 가고프네요
저도 비슷하네요~
전 윤상 많이 좋아했었어요
와~ 막 태어나서 기억이 안나요 라니요ㅋㅋㅋ 저도 엄청 팬은 아니었지만 그나마 대중가수 중에서는 좋아했던것 같아요. 친구 한명이 광팬이라 함께 독서실에서 노래 듣고 팬픽 읽고 했던 추억이 있네요. 저도 학교 다닐때 자우림, 롤러코스터, 원더버드,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등 인디밴드 좋아했어서 아이돌(?) 좋아하는건 유치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작년부터 아이돌이 좋네요 ㅎㅎㅎ 예쁜게 최고라며~~
같은 반에 지오디 팬과 신화 팬 친구 둘이서 싸운던게 늘 ㅋㅋㅋ기억납니다ㅋㅋㅋ
헉 엄마라니...ㅋㅋ막내직원이야기 충격이네요
ㅋㅋㅋㅋㅋ저는
노랑이었어서
무려 은젼 팠었는데...
아니 젝키팬분들은
동공지진이었을거에요
그인간이 말도별로없고
되게 짜증많고 귀찮음많고
(카리스마로 밀었었음)
그 극한의 버라이어티
매주하는 1박2일을
꾸준히 해내다니요
그것도 초딩캐릭터로...@@
전 호영이를 제일 좋아하긴했지만, 그룹 전체다 좋아했어요. 노래도 좋았고…
저는 연예인을 좋아하고 그래본 적이 없어서..
지오디노래는 좋아했어요. 노래는 참 좋았어요.
그 뭐 지오디가 하는 육아프로그램 이런거 한 편도 안봤어요. 가요프로그램도 안보고. 노래만 들었던 것 같아요. 비주얼은 지나가다 사진으로나 보고.
예전에 부산서면에서 지오디 본거 기억나네요
워낙 순식간이라~구체적인거는
기억이 없고요 ㅎ
콘서트 준비하고
관객동원하고
안대를 벗어라했던 예능프로
촬영차 트럭타고 지나가는거 본거예요
고딩때 지오디팬이었어요ㅎ윤계상팬이요~~
지오디 지금도 좋아해요
특히 윤계상얼굴 좋아합니다^^
저도욥ㅎㅎ
유툽에서 아이유가 진행하는 팔레트도 꼭 보시길 바라요.
웃고있는대 눈물이 쥴쥴 그시절의 내가 떠올라서 인가봐요 ㅜ
저 완전 팬이었어요 ㅋㅋ 정동에서 했던 100회 콘서트 열심히 다녔죠 ㅋㅋㅋ 25회 정도 간 거 같아요 ㅋㅋ 전 데니 팬이었답니다.
저는 팬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고 잠깐씩 호감 갔던 정도 였는데 노래 좋은거 많아서 노래는 열심히 들었어요 지금 들어도 좋더라구요 ㅎㅎ
20대 백수생활의 활력소였어요 ㅋㅋ
god 노래 좋아해서 많이 들었어요.
저는 팬은 아니었지만 노래는 좋아했어요~~
네 좋아했지요. 팝콘홀은 얼마나 올랐는지 전국은 또~~~ 엄청 좋은 날들이었습니다.나의 젊은시절의 열정!
저도 달콤님만큼 좋아했어요. 엄청 팬은 아닌데 노래들 좋아해서 많이 들었죠~
열팬은 아니었지만 노래는 좋아했어요. 재민이 키우는 프로도 열심히 보고요. 아기 재민이가 이젠 어른이니 말 다했죠 뭐ㅠ 엄마가 팬 ㅎㅎ 웃프네요ㅠ
저는 육아일기 나올때 재미있게 봤던거 같아요 노래중에는 길 이 제일 좋아요
팬까지는 아니었지만 육아일기 할때 손호영,윤계상 호감이었어요. 노래도 건전하고 따수운 느낌에 듣기 편해서 좋아했구요
저는 그때 대학생이어서 아이돌은 다 애들 같아서 관심도 없었어요 ㅋㅋ 나이도 별반 차이 없었는데 뭐 고딩이 가수한다고!?! 이럼서 ㅋㅋ
그래놓고 또 양파는 좋아했네요 ㅋㅋㅋ
그래도 지오디는 호감이었던 것 같아요~
저도 윤상 이소라 토이 좋아했고 안좋아했어요 ㅋㅋ
저 일요일날 자우림 공연보러 올림픽 공원 갔더니 맞은편 더 큰 경기장에서 GOD 공연하더라구요.
하늘색 응원봉? 든 사람들이 공원에 가득한 걸 보면서 GOD는 여전히 대단하구나 생각들더군요.
HOT 팬덤이 좀 더 외곬수의 느낌이 있다면 GOD의 팬덤은 상대적으로 더 은근하다고 해야하나
지오디는 싫어하는 사람 많이 못본 것 같아요. 저도 '길' 참 좋아해요.
거짓말 때는 미쳐있었어요 ㅎㅎ 저도 윤계상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