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코인 역사) 이제 드가요??

[애니멍]

# 먼저 비트코인의 역사

2008. 08. 18. 비트코인 도메인 등록 개발자 나카모도 사토시

2009. 01. 03. 최초의 블록 생성

2011. 06. 국내 언론에 처음으로 비트코인 소개

2013. 08 독일 재무부가 비트코인을 합법적인 화폐로 인정 공식 발표

당시

우리정부는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하지 않고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코인을 화폐 아닌 원자재로 규정 (미국의 규제 시작)

이후

반감기가 찾아오기도 했으나

2017년 코인 불장으로 뜨거움

2018. 01. 06 한국거래소 2600만원 사상 최고가 갱신

김치 프리미엄 가상화폐 과열 규제 목소리

이후 4월부터 하반기 700만원까지 하락 지지선을 유지하였으나

연말 300만원대까지 폭락

그리고

2019. 04. 500만원대

2019. 05. 900만원 돌파

2019. 06. 1,300만원 돌파

2020. 11. 2,000만원 돌파

2021. 02. 09. 5,000만원을 돌파

2021. 04. 13. 8,000만원 이상 돌파

2021. 04. 14 8,200만원

2021년 4월 중순부터 급락하기 시작하여

5월 23일 3800만원까지 하락

2023년 하반기 현물 ETF 출시 기대감 급등

2024년 1분기 현물 ETF 승인 기관의 대거 유입 급등

트럼프는 비트코인을 전략자산으로 보유하겠다

일론 머스크는 도지코인으로 유명하기도 했고

또 국가 부채를 코인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언론이 나오기도 하며

트럼프와 일론머스크의 대선 성공은 다시 코인시장을 뜨겁게 했습니다

2010년 0.1-0.3달러

2011년 5달러정도

2012년 10달러정도

2013년 상반기 100달러대에서 1000달러까지

2018년 만달러 찍고

2021년 6만달러 찍고

다시 만달러대까지 갔다가 등락폭이 롤러코스터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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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0만원

2024년 현재 1억3천3백만원

2009년 비트코인의 소스 코드가 공개되며

이더리움 리플 라이트코인 대시 퀀텀 등 다양한 알트코인들이 생겨남

* 알트코인 : 비트코인 이후에 등장한 암호화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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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의 코인 이야기입니다 

2017년 비트코인이 천만원 이천만원 찍으며 코인 시장이 뜨거웠어요

여기가도 저기가도 코인 뻐꾸기들이 날아다님

그래서

빗썸 계좌 만들고 50만원 이체하여 핫한 코인 리플을 매수합니다

비트나 이더는 비쌌음

내가 들어갈때는

너도알고나도알고 너도하고나도하고

세상에나 신기하게 하락합니다 -_- 고점매수

2018년 규제 여파와 코인 열풍 시들하며 하락합니다

없는 돈셈 치고 샀는데 진짜 없는 돈이 되어버렸어요

그냥 개좌 닫고 잊고 살았어요

2020년

빗썸에서 휴먼계정 문자가 오는데 따로 넘겨 관리한다 어쩐다

오랜만에 로그인합니다

2020. 12.

잔고 39천원 -_-

농협 계좌가 있어야 이체할 수 있는데 없어요 A버려

그리고

2021년 다시 코인코인 노래부르는 뻐꾸기들을 만납니다

없는 돈인데 농협가는 것도 기찮고

90퍼 넘는 손실 폭탄을 안겨준 리플을 다시 삽니다

2021.02.

그리고 얼마 안되어 띠용 두배가 되었어요

세상에나 신나서 매도

그런데

역시나 팔고나서 더 오릅니다

그래도 10만원이라도 건진 것이 어뎌 농협을 가야지 했는데

또 뻐꾸기를 만납니다

트론은 그동안의 코인들과 다르다 코인 세상을 바꿀 것이다

그래 10이 20이 되는 기적이 있을지어다

그런데

신기하게 그때부터 하락하여 다시 반토막 5만원이 됩니다 -_-

그러다 다시 코인 바람이

시바시바 도찌 노래를 부르는데 혹 합니다

참고로 내가 만난 뻐꾸기들은 주방에서 만났음 

시바시바 도찌 노래는 수소차에 환장한 분이었음

도지코인 2013년 12월 6일 IBM 출신인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팔머가 발행

비트코인 1차 열풍이 불어오던 당시 그 이상현상을 풍자하고 '즐기기'위해 만들었음

장난으로 풍자하기 위해 만든 밈코인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콘텐츠)

5만원 몰빵 가즈아

도찌의 진격이 있을지어다 내돈 50찾을 수 있는건인가 두둥

그런데 이야 역시나

신기하게 다음날부터 빠짐 @@

코인은 접겠어 -_-

그렇게

나의 코인은 3년에 걸쳐 망한 후 버려져있습니다

미스터 션샤인 호구의 호 장면

그 판에서

누가 호구인지 모르겄으면

니가 바로 그 호구다

-->

내가 그 "호" 호" 호구였습니다

500 5000이 아녀서 휴 다행

아니아니 그때 비트코인을 조각으로 샀어야했나?! ㅋㅋ

그 높고 낮은 등락의 파도에서 살아남는 것이 쉬운 것일까

모든 투자든 투기든 그렇죠 모르고 하면 호구되기 쉽습니다

주식판에서는 그래도 호구 아님? 하하

그러면

이제 비트코인의 역사도 알아보았겠다

봉깨 하루에 수백퍼 오르고 50원짜리가 10만원 되는 기적도 있다는데

없어도 되는 3만5천원으로 다시 진격의 꿈을? 

그런데

빗썸에서 주의 문자가 옵니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라는데 3개월 수익률이 몇배야 띠용

이거 지금이라도 돈 태우고 하라는거 같은댕

코인으로 뻐꾸기들 따라 들어가서 말아먹었을때와 비슷한 상황같은댕

또 지금은 미구기랑 트럼프땜에 비슷한 상황 아닌것도 같고

빗썸 뻐꾸기를 따라 드가나마나 혼란합니다 @@

혹한다혹해

[슬픔이가슴에찔러]

잘 읽었습니다
코인앱은 할 생각은 없지만
못하니까요
mstr 1주로 고 변동성은 이미
잘 체감하고있어요
기술주는 변동성
비트코인은 고변동성
비트코인은 주식보다 변동성이
높다
제일 높은 단계다 기사 본 대로네요
제가 mstr주식만 있었다면
정서불안이 더 심각했을꺼다
이건 분명해요;;;;;
나스닥의 변동성은 착한변동성
이상입니다
성투하세요

[애니멍]

24시간 상하한제한없이 돌아가는 속도를 따라갈수 없어서
하려면 장투로 비트코인 보유하고 싶은데 정말 비싸요
차라리 s앤p500 etf 해야겠어요

[슬픔이가슴에찔러]

비트코인 장투해야한다고
그건 분명합니다
장투로 하락시에
조금씩 담아 가시면 되지않나요?
미장도 하고 코인도 하시면
되지않나 싶어요
제가 미장서.다 개별주들뿐이지만
사보고싶은 주식은
1주라도 사긴했네요;;;
장투로 정하셨음
진입시기만 잘 보시면 될듯요
성투하세요

[애니멍]

비트코인은 한주씩 모으려면 집팔아야ㅋㅋ
조정이 쎄게 온다면 조각으로
진입고려해야겠어요

[슬픔이가슴에찔러]

그렇긴 하겠네요;;;
비트코인주식 mstr은 코인보다
겁나 싸긴한데요
비트코인은 아니니까요
주방에 코인고민글 보니
코인이 고점이 맞네요
친구들이 돈벌었다고 본인말듣고
코인사라고 했다네요
전 티끌이 되도 비싸네요
성투하세요

[타이백]

지금까지 참다가
이제 들어가면 꼬라박 확인입니다 ㅋ

[애니멍]

그러니까요
망한 그때도 안한다안한다하다가
들어가니 깡통되어서
걍 미장을 하자 정신 수양해야겠어요

[마음이란 부질없는것.]

한국사람들이 이런생각으로 코인장에 입장하지않아서인지 김치프리미엄이 역프에요

[부자될계란]

코인 긴가민가 할때 빗#에서 3천원 주는걸로 4천원을 만들었거든요. 계좌는 그때 증권계좌를 수시로 만들때라 농협계좌를 못 만들었구요. 하락하길래 에라이, 잊자 하고 넘겼다가 요즘 다시 생각나서, 빗코가 그만큼 상승했으니 4천원이 만원되는 기적은 일어났을까 하고 오랜만에 들어가봤는데 여전히 4천원...... 이번에는 계좌를 만들려고 했는데 얼마전에 또 증권계좌 개설한 바람에 또 못 사고 있네요 ㅎㅎ
대신 토스에서 2배 ETF 사팔사팔하고 있어요.

[애니멍]

코인으로 버는 분들 대단해요
토스 거래 수수료 높아서
삼증 해외 계좌 터놨어요
토스는 2013년 창립 이래 이번에 첫 분기 흑자전환
걱정했는데 기쁘더라구요
3배 etf 혹 하던데
코인 대신 미장에 더 집중해야겠어요 ^^

[포튜나와함께]

사실 도찌는 “일론 머스크” 사기에 속음요...

일류기업 대표가 사기 칠 줄은 몰랐당게요...;;;

[홍가리비]

조금 담았다가 사팔사팔 이번달은 사백만원정도 수익인데 ㅎ
내일은 또 어떻게 꼴아박을지 아몰라예요 ~

[강아지1369]

저도 이런 카더라 통신은 들어봤는데 막상 주변에는 코인으로 손실난 사람들뿐이더라구요

[강아지1369]

글 재밌게 잘쓰셔요~ 덕분에 웃고가용 ㅋ

[프릭]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