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80년대 '아이유' 혜은이 파격 라이브 댄스 공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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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80년대 '아이유' 혜은이 파격 라이브 댄스 공연 영상

22세 때 혜은이(1978년)

대전에서 초·중·고 학창생활 보낸 제주 출신 혜은이 '새벽비'의 파격 댄스 1979년 라이브 공연 영상

혜은이(1956년생/제주 출신/68세)1970년대 후반에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당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수였다. 본명은 김승주이다.

제주도 제주시 출생, 어렸을 적 대전으로 이사하여 대전 선화국민학교와 호수돈여중, 호수돈여고를 졸업했다.

1975년 작곡가 고 길옥윤에 의해 <당신은 모르실거야>로 혜성처럼 가요계 데뷔한 이후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유명했던 대한민국의 대표적 TOP급 가수이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외모와 가창력, 춤 실력을 두루 갖춘 재색을 겸비한 70-80년 중후반 전 세대의 계층을 아우르는 신드롬적인 인기를 얻었었다.

1980년 KBS 10대 가수왕전에서 히트곡<새벽비>를 부르고 있는 혜은이의 모습(24세)

1975년 "당신은 모르실거야" 등이 담긴 고운노래 모음집으로 데뷔해 이 데뷔곡으로 이듬해부터 큰 반향을 일으켜 메가히트를 기록했고, 혜은이와 "당신은 모르실거야"의 인기는 이전까지 대마초 파동 등의 스캔들로 침체기였던 한국 대중가요계에 1977년 혜은이 신드롬이라 불릴 만한 현상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서 "진짜 진짜 좋아해", ""뛰뛰빵빵", "당신만을 사랑해", "감수광", "제3한강교", "새벽비" 등 작곡가 고 길옥윤과 호흡을 맞춘 곡들이 국민가요 수준의 대히트를 쳐 1970년대 대한민국 최고 인기가수가 되었다.

당시 가수들 인기의 척도나 다름없었던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1977년, 1979년 가수왕에 오르며 당대 최고 인기 가수임을 입증했다.

가수 뿐만 아니라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도 하는 등 1970년대 아이유였다고 할 수 있다.

20대 초반 칠성사이다 모델이었던 혜은이(197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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