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한 무드로 완성하는 공간별 인테리어 팁

[엘사 경기여]

2020’이라는 숫자는 여전히 낯설지만 벌써 새해를 맞이하고도 꽤 시간이 흘렀다. 시간이 흐르는 속도는 체감할 수 없을 만큼 빠르지만 단 하나, 우리가 숨 쉬고 휴식하는 공간만큼은 여전히 그대로다.

2020년을 맞이해 우리 집에도 새로운 공기를 불어넣고 싶다면 지금부터 주목해보자. 트렌디한 감성가구로 완성하는 2020년 버전 새로운 인테리어를 소개한다.

더하기보다 덜 하기

침실 인테리어 팁

휴식의 공간인 집 안에서도 침실만큼이나 그 역할에 충실한 공간은 없다. 침실은 오로지 쉼을 위한 공간. 숙면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인 이 공간에는 무언가 계속 더하기보다 최소한의 인테리어로 공간을 살리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인테리어는 무작정 덜 한다고 해서 완성할 수 없는 법이다. 베네치안 스타일의 콘솔을 활용해 포인트를 더해보자.

예술 작품 같은 유리 공예가 매력적인 베네치안 가구는 공간을 답답하지 않게끔 하면서도 유니크한 멋이 있다. 혹시 베네치안 가구가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심플한 대리석 콘솔이나 HPM 테이블을 활용해 베이직한 포인트를 살리는 것도 좋다.

침실에 빠질 수 없는 파우더룸, 파우더룸의 핵심인 거울을 고를 때는 최근의 트렌드를 잊지 말자. 프레임 없이 심플한 거울이 핫하게 떠오르고 있다. 베네치안 스타일의 거울은 프레임 전체까지 유리로 되어 있어 논프레임 거울과 같은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침실의 메인가구 침대는 심플한 무드가 언제나 베스트다. 통 원목으로 구성된 침대는 든든한 내구도를 자랑하는 동시에 어떤 인테리어든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조금 더 유니크한 침대를 원한다면 침대 헤드부터 바디까지 이어지는 유려한 선이 매력적인 침대를 추천한다. 어떤 공간이든 심플하게 어울리지만 유려한 곡선이 디테일한 포인트를 완성한다.

물론 침대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고퀄리티의 매트리스인지, 그리고 유해한 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소재의 제품인지를 판단하는 일이다. 가구를 고를 때 놓치지 말고 유의하자.

우리 집 메인 공간

거실 인테리어 팁

거실은 집의 중심이자 메인 공간이다. 인테리어를 하고자 한다면 그 인테리어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공간이자, 인테리어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최근 주목받는 거실 인테리어의 조건은 ‘활용도’다. 많은 이들이 거실에 단순히 소파와 TV를 놓고 시청각실과 같은 분위기를 만들기 보다, 집안에서 가장 넓은 공간을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끔 하는 인테리어에 집중하고 있다.

HPM 소재의 테이블을 활용해 아이들의 놀이방, 공부방을 만들 수도 있고, 햇볕이 잘 드는 공간에서 오묘한 빛을 발하는 카멜레온 테이블로 홈카페를 연출할 수도 있다. 베네치안 스타일의 TV장을 활용해 전시공간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좋겠다.

거울이 단지 파우더룸에 두는 소품이라는 생각은 이미 옛말이 된지 오래다. 거실의 자투리 공간, 남는 벽에 심플한 거울 하나만 배치해도 인테리어 좀 했다 싶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주방의 완성은 이것?

주방 인테리어 팁

주방은 특별한 인테리어를 하기 이전에 깔끔하게 정리·정돈된 상태만 유지해도 이미 반은 성공이다. 대부분 주방은 수납공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거나 혹은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인테리어를 쉽게 포기하게 된다.

리모델링 수준의 인테리어를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면 수납공간을 최대화하고 '이것' 하나만 잘 선택해도 주방 인테리어는 끝이다.

그렇다. 식탁이다. 이 대리석 식탁은 곡선이 매력적인 동시에 하부 끝 부분의 로즈골드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홈 인테리어로도 훌륭하지만, 어느 카페나 레스토랑에 가져다 놓아도 위화감 없는 디자인이다.

대리석은 고급스러우면서 시원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때문에 오랜 옛날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소재이기도 하다. 이 블랙 식탁 역시 대리석으로 이뤄져 있는데, 흔하지 않은 블랙 대리석으로 유니크하기까지 하다. 모던하고 시크한 인테리어를 원한다면 화이트톤 대리석보다 블랙 컬러의 대리석이 궁합이 좋다.

Simple is BEST라는 말은 그냥 나오는 게 아니다. 인테리어든 패션이든 모든 분야의 트렌드는 언제나 쉼 없이 흐르고 있지만 심플한 감성만큼은 언제나 OK다. 그리고 여기, 인테리어 초심자부터 능력자까지 심플한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위해 찾는 감성 가구 브랜드가 있다.

공간을 살리는 감성가구 브랜드 ‘아트유’

아트유는 전 제품에 특유의 감성을 불어넣어 심플한 무드를 트렌디하게 살려내고 있는 브랜드다. 전 사원이 각 분야의 미대 출신 전문가로 구성되어 차별화된 감각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