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7시 30분 충남 대전 지역방송인 TJB 아침뉴스을 보는데 낫익은 두분이 나오시네요..
얼핏 중학교 시절에 영어을 가르치셨던 김 원명 선생님 모습이 생각나길래 TJB인터넷 방송을 더듬어 자료을 확인하여 본 결과 김 원명 선생님 확실하였습니다.
건강하신 선생님의 모습에 반가운 마음으로 우리 33회 친구들께 은사님의 반가운 소식을 전하고져 이글을 올리나 마음 한편으로는 죄스럽기 그지없네요.
중학교 졸업후 저의 게으름과 성의가 없는 탓, 생할에 바쁘다는 핑계로 선생님이 어디에 사시며 어느학교에 재직하고 계신지 관심한번 갖지 못한 제자, 스승의날 감사하다는 축전 한번 보내지 못한 죄스러움에 마음이 아프네요.
세월이 야속할 만큼 선생님도 어느덧 이마에 주름살이 가득하시네요. TJB 아침뉴스에 좋은 기사내용은 아니지만 뉴스 내용은 듣지 마시고 선생님의 건강하신 모습만 보와주길 바랍니다.
잠시 기다리시면 동영상이 재상됩니다 충청권 뉴스가 끝나고 나면 現 대전고 김 원명 교감 선생님 인터뷰 방송이 나옵니다.
참고로 먼저 인터뷰에 나오시는 대전시교육청 김 정길 장학사님은 저의 고등학교(당진상고) 은사님이셨습니다.
동영상 파일이 큰탓에 업로드가 되질 않아 부득이 뒷부분은 편집하였습니다
첫댓글 몇해전에 대전에서 봤는데 이곳에서 뵙게 되어 더욱 반갑네요...글구 늦게나마 교감선생님됨을 축하드립니다...
선생님건강하십시요........................
전에 담임 선생님을 이곳에서 뵙게 되니까 너무 반갑고 세월은 흘러 이마에 주름또한 정겨움으로 다가 오네요...아마도 그건 그옛날 지지리도 공부 못한 우리 몇명 때문에 더했으리라.... 좋은자료 놓치지 않고 올려주신 우리 이권일 친구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는 바입니다..*^^* *^^*
실물은 훨 젊어보였던 것 같은데 교감선생님하면서 속 꽤나 썩은모양이야? 선생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선생님 뵈니까 참 반갑네여/무척 깔끔하셔서 분필가루가 칠판밑에 떨어져 있으면 호통도 많이 치셨는데...우리 영어실력때문에 무시도 많이 당하고...당시 중2때는 영어선생님이 안계셔서 수학선생님께서도 가르치심. 한심한 교육환경이었는데 그래도 최선을 다해 가르치신 선생님들과 열심히 배웠음으로 오늘이 있게된거죠
Web Cafe에서라도 뵈니 정말 반갑네요 ..예전 중학교때 영어 선생님으로만 기억 했는데..세월이 흘러..교감선생님이 되셨군요 ..추카드리고요 언젠가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안녕계세요..
중학교3학년때 담임이실때 절대로 여학생들 보는 앞에서 우리에게 나쁜 말 한마디 안할만큼 우리를 배려해주신 멋쟁이 선생님 이셨는데 교감선생님으로 뵈니 다른느낌이 오네요 3학년2반 친구들아 김원명 교감선생님 모시고 한번 만날기회는 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