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미리보는, 제 66주년 건군기념 국군의날 행사

[호박조우옥]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

어떤 행사가 될 지 궁금하시다구요?

9월 27일, 미리 계룡대 준비현장을 가다!

안녕하세요? 청춘예찬 김한솔 대학생기자입니다!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서 여러차례에 걸쳐
국민과 함께하는 국군의 날 행사가 계룡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참여하는 국군의 날 행사를 포함하여

지상군 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가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대에서 펼쳐집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군 참모들이 참석하여 지난 9월 27일에 진행된

국군의 날  행사 예행연습에 가 보았습니다~

실제 국군의 날 행사와 거의 유사하게 치뤄진 이 현장을 함께 보러 가볼까요?

차가 없는데..

계룡대, 어떻게 갈까?

자차가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을 위하여,
군에서 셔틀버스를 제공합니다!

기차 '계룡역'에서 하차한 뒤 역에서 내려, 사진 속 화살표방향으로 가면

택시승강장이 있습니다! 택시 승강장을 지나서 조금만 더 가면,

군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사진 2장 - 계룡역에서 셔틀버스 이용하는 방법>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사전행사!

어떤 공연이 있을까?

<사진 - '진군의 북소리' 공연장면>

1. 진군의 북소리

첫 공연은, 전쟁에 앞서 사기를 북돋우는 북소리를 형상화한

'진군의 북소리'였습니다!
절도있는 모습과 힘차고 빠른 북소리에
현장에 있는 많은 일반 국민의 마음도 고조되는 듯하였습니다.

<사진 - '평화울림 풍물놀이' 공연장면>

2. 평화울림 풍물놀이

'김덕수 사물놀이'팀이 준비한 풍물놀이 공연이 뒤이어 펼쳐졌습니다. 
우주의 순환구조를 따르는 원진, 오방진, 평화의 대형 등을 선보이는 등
흥겨운 풍물놀이의 소리와,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대형과 상모의 조화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사진 - '국군통합 의장대 의장시범' 장면>

3. 국군통합 의장대 의장시범

육군, 해군, 여군, 기수단, 공군이 하나된 의장대의
기본대형, 태극기 대형, 육해공군이 조화된 국방부 마크의 다양한 대형으로
절도있고 패기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뭇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사진 - '국방부 전통의장대, 전통무예 시범' 장면>

4. 국방부 전통의장대, 전통무예 시범

국방부 전통의장대는 국제적인 행사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장기별 실전 전투 시범을 보이는 등 긴장감을 높이는 공연과,

 임진왜란에 실제 쓰였던 권법을 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진검으로  대나무 베기도 선보였습니다.

5. 군인들의 결의를 담은 영상

다음으로, 각 군의 군인들의 결의를 담은 영상이 이어졌습니다.

영상의 주인공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육군 JSA 경비대대(판문점)
- 해군 제3함대(목포)
- 공군 방공관제사(울릉도)
- 해병 6여단(백령도)
- 한빛부대(아프리카 남수단)

각양각색 지역도 다양한 우리 국군의 결의가 담긴 영상을 보니,

군인들에게 감사함과 동시에 멋진 장병들의 위용에 뿌듯함도 느껴졌습니다.

6. 민-군 합창단 합창

식전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각 군 사관생도, 계룡 합창대의 

조화로운 목소리로 

육군가, 해군가, 공군가, 해병대가의 제창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본 행사의 순서는?

10월 1일 국군의 날 본 행사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 66주년 건군기념 국군의 날 행사>

1.대통령 입장
2.대통령께 대한 경례
  - 예포 21벌
3.국민의례
4.열병 - 차량에 탑승하여 국군통합 군악대부터, 사열하는 과정입니다.
5.훈장 및 표창수여
6.대통령 기념사
7.대통령께 대한 경례

대미를 장식할 식후행사는?

1. 축하비행

대미를 장식할 식후행사의 가장 첫 순서는,

육군과 공군의 항공기로 이루어진 축하비행이었습니다!

<사진 - 육군헬기>

 1) 육군헬기
먼저 육군헬기가 계룡대 상공에 나타났습니다.

황색은, 공격용헬기인 코브라

적색은, 국내기술로 제작된 수리온입니다!

2) 공군 전투기
다음 순서는 공군 전투기였습니다!

공군에서 운용되는 거의 전 대부분의 기종을 볼 수 있었습니다^^ 

F-15K, F-5 제공호, KF-16, F-4, TA-50의 순서로 축하비행이 이어졌는데요,

하나하나 보겠습니다!

<사진 - F-15K>

현존하는 공군의 기종 중 가장 최신예 기종인 F-15K입니다!

쌍발엔진을 장착한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사진 - F-5 제공호>

1982년, 최초로 국내에서 조립하여,

KF-16의 도입 이전까지 우리 영공을 지키는 주력기종이었던, F5 제공호!

이후 소개할 다른 전투기들과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날렵한 긴 기체가 특징입니다^^ 

 

<사진 - KF-16>

현재 우리나라의 주력기종인 KF-16!

하늘을 찢는듯한 엔진소리가 인상깊었습니다^^

<사진 - F-4>

현재 퇴역이 진행중인, 행사 당일 선보인 기종중에 가장 오래 된 F-4!

아래서 사진을 찍으니, 다른 기종과 크기도, 모양도 유사해 보이지만

실제 크기는 20미터에 이른다고 합니다!

<사진 - TA-50>

국내기업에서 생산되는 TA-50의 모습입니다!

이 기체는 대한민국의 자랑, 공군의 자랑인 블랙이글의 기체와 같은 기종이며,

해외에도 수출하는 FA-50과도 같은 기종입니다!

2. 영상 '자랑스런 국군' + 블랙이글 공연

이어지는 식후 행사 두 번째 순서는 영상 '자랑스런 국군'과

블랙이글의 공연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블랙이글의 공연은,

기상악화로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10월 1일 당일에는 날씨가 좋아 멋진 공연이 펼쳐지길 바래봅니다. 

3. 영상 '믿음직한 국군' + 합동특공무술 시범

<사진 - '합동 특공무술' 공연장면>

영상인 '믿음직한 국군'에 이어 특전사들의 합동 특공무술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온몸에 전율이 느껴질만큼 강인한 기합소리와,

격파시범, 적 진영 침투 시연 등 우리 특전사들의 멋진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4. 영상 '강한 국군' + 합동 - 연합 고공강하

마지막으로 '강한 국군'을 테마로 한 영상의 상영이 있었습니다.

원래는 '합동 - 연합 고공강하'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 역시 기상악화로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제 66주년 건군기념 국군의 날 행사를 미리 살펴보았습니다~

10월 1일 행사에는 '대통령 참석' 및

기상악화로 볼 수 없었던 '블랙이글 공연'과 '고공강하'를 볼 수 있으니

참석하시는 국민들이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래봅니다.

<취재 : 청춘예찬 김한솔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