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울 엄니, 형, 형수께서 우리 집에 왕림했다. 울 엄니야 왔다리 갔다리 셔틀콕처럼 날아다니셨기에 특이할 것은 없었다. 그러나 울 형수는 처음이었다. 항상 조신하고 신사임당 포스가 쩌는 울 형수. 국문과 출신이 무색하게 말수가 없다. 언제나 인자한 미소를 날리는 신사임당 스딸이라 내숭스럽다고 오해받을 수 있겠다. 그러나 나의 진단 결과 감각기관에 이상이 있는 거로 사료됐다. 입빠른 나는 걱정 10%, 놀림 90% 섞어 말한다. "형수, 혹시 감각기관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에요? 먼 욕심도 없고, 감정표현도 원활하지 않고." 이런 형수이기에 난 머리에 쥐날 정도로 노력해 유머를 날려야 했다.
마침 우리 앞에 아이폰이 있었다. 나는 아이폰의 뒷면에 박힌 애플 로고를 보고 물었다. "이게 무슨 과일이게요?" 역시 아무 말 없이 미소를 날린다. 나는 쾌재를 부르며 답을 말하려는 순간 형수가 되물었다. "그럼 요기 반대 편에 한 입 더 깨물면 머~게요?" 왠 뚱딴지 같은 소리? 하며 당황한 순간, 형수는 예의 성모 마리아 미소를 날리며 말했다. "더 파인 애플(The Pineapple)" 치명타였다. 사과를 한입 깨물었으니 파인 애플이라는 나의 비장한 위트가 한방에 쓰러지는 순간이었다. 한입 더 깨물었으니 더 파인 애플일 수밖에…
[파인 애플(Pineapple)] [더 파인 애플(The Pine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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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사과라는 보통 명사가 아니다. 애플은 애플이다. 보통 명사가 고유명사로 자리했다. 현존 최고의 기업, IT업계의 황제 기업이다. 현재의 시가 총액은 당당히 지구촌 일 위. 매출액은 자랑스런 우리 삼성민국의 대표 주자 삼성과 일, 이 위를 주거니 받거니 핑퐁 게임 중이지만, 실질적 기업 가치는 놀랍게도 삼성의 4배가량 된다. 이게 미국의 프리미엄인지 멍청한 대중들의 환상이 빚은 무지개인지 알 길이 없다. 그러나 주식은 미래 가치를 반영한다지 않는가? 현재의 실적이 아니라 미래의 가치를 담보하는 게 주가의 인덱스로 미리 반영된다. 어느 일 개인이 억지로 움직일 수 없는 보이지 않는 손, 시장느님의 결정이다. 닥치고 따를 수밖에 없다.
애플의 로고 즉, 파인 애플에는 여러 가지 전설이 많다. 우리는 그 전설 따라 삼천리를 쫓아 애플의 신화를 디벼보자. 몇 가지 유력한 가설(Theory)이 있다.
첫째, 애플은 현대 물리학의 고조 할배 뉴튼의 만류 인력의 법칙을 있게 한 그 사과를 상징한다는 썰이다. 아시다시피, 뉴튼은 사과나무 아래서 졸다가 사과가 떨어지는 바람에 머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 그 후유증으로 머리에 이상이 생겨 사과가 떨어진 것이 아니고 지구가 사과를 끌어당겼다고 억지 쓴다. "만류인력인 게야. 따아링이 나를 끌어 땡긴 힘과 똑같은 겨~" 할 일없는 과학자들은 이 엉뚱한 착상에 환호를 지른다. 이 사람들은 별로 할 일이 없기에 이상한 썰만 나오면 난리 부르스 한판 땅기는 족속들임을 우리는 다 안다.
둘째, 앨런 튜링에 관한 슬픈 전설이다. 튜링 상(Turing Award)은 매년 컴퓨터 무림계 최고의 지존에게 하사하는 절대 반지 상이다. 그러나 실재 앨런 튜링은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인물이다. 그는 2차 대전 당시 독일군의 암호를 디코딩한 영국의 천재 수학자이다. 종전이 되자 오늘날 세상을 디비지게 만든 컴터의 원형이 되는 계산기를 고안했다. 그러나 호사다마인지 세옹지마인지, 좌우지간 경찰에 체포된다. 죄목은 동성애 혐의였다. (참네, 요즘은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하면 테레비에도 나오고 더 잘 나가던데. 요상타)
당시 영국에서는 동성애가 천하에 발칙한 죄였다. 그는 감옥에서 2000여 년 전의 사마천을 떠올렸던가? 그랬다. 살기 위해서는 화학적 거세를 해야 한다. 말이 화학적이지 싹둑 소리만 안 날 뿐 사마천의 궁형과 진배없다. 그는 사마천처럼 사기를 칠(쓸) 수 없었다. (천재도 한자를 모를 때는 바보와 진배엄따. 史記와 詐欺를 구분 못 한 무지의 소치런가?) 그 결과, 어느 날 그는 독방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그의 옆에는 한 입 깨문 독 사과가 있었다, 는 얄궂은 전설이 내려온다.
셋째, IT 무림의 반지의 제왕이자 애플의 절대 군주였던 스티브 잡스에 대한 전설이다. 스티브는 컴퓨터 테크놀러지에 밝은 인물이 아니다. 그의 IT 업계 라이벌 고수들은 다 컴터 무예에 일가견 있는 인믈들이다. 마소의 빌 게이츠, 구글의 에릭 슈미트,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모두다 컴터 테크닠에 한 내공 하는 도사들이다. 아, 최근에 얼굴책을 발간해 떼돈 번 저커 버그라는 신예도 컴터 도사이다. 이에 비해 스티브는 별로 내세울 공력이 없다. 그는 애초 실리콘 마법의 세계와는 전혀 관계없는 이력을 가졌다.
그는 오래건의 작은 칼리쥐(Reed Collage)의 철학과에 입학했다. 철학은 뒷전이었고 글자 도안하는 유치한 놀이에 심취했다. 골치 아픈 철학보다 심플한 걸 좋아해서일까. 그는 선 불교에 심취한다.
우리 동양의 철학 한 귀퉁이를 차지하는 선 불교는 배뿔뚝이 달마가 창안한 불교 수행 방법이었다. 금욕과 수행으로 해탈에 이른다는 선종의 태조. 그런데 금욕하면 배가 나오는지 그 건 또다른 불가사리다.(나를 보면 그런 것 같기도하지만) 어쨌든 거넘의 썰이 물질문명이 팽배한 서구에 작은 바람을 일으켰다. 반문화를 상징하는 히피 문화와 모든 사물의 본질을 직관하기 위해 가장 최소한의 요소만 필요하다는 미니멀리즘이 그 산물이다.
이 관점에서 애플 디자인이 줄곧 미니멀리즘을 강조한 점을 생각해 봐야 한다. 혹자는 애플의 디자인은 스티브의 디자인이 아니고 애플의 수석 디자이너인 조나단 아이브의 작품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애플의 역사를 보면 스티브는 골수에 사무친 미니멀리즘 신봉자임을 알 수 있다. 그의 미적인 측면과 정신적인 측면이 그 디자이너에 의해서 기술됐다고 봐야한다. 좀 더 비근한 예를 들어 보자. 모세 5경은 누가 썼나? 답: 모세. 실제는 모세보다 훨씬 후, BC 4~5세기 경의 사람들이 썼다. 그러나 정답은 모세이다. 모세를 중심으로 한 모세의 신학관이 모세5경이기에 정답은 모세이다.(라고 신학하는 사람이 우긴다.)
어쨌든 선 불교와 그것에 접목된 히피 사상은 돈 없고 배고픈 스티브에게 구원 같은 썰이 아닐 수 없었다. 그는 학교는 작파하고 인근의 사과 농장에서 걸뱅이처럼 배회하며 놀았다. 너무 배고프면 지금의 실리콘 밸리 중심가 팔로 알토와 그 지근 거리에 있는 자신의 나와바리 로스 알토스 거리로 내려와 옛친구들로부터 삥 뜯곤 했다. 그때 고향 형아 스티브 워즈니악을 만난다. 그 인연이 운명을 바꿨다. (울 카페의 환이 거사가 갈파한 인생은 만남에 달려있단 어록을 참조하라.) 바로 창조적 만남의 쌤플인 거다.
워즈니악은 잡스보다 5살 위 형이지만 서열 문화가 없는 미국에선 다 친구 먹기 하는 사이이다. 그는 200 넘는 아이큐를 자랑하는 천재로 그들의 나와바리에선 꽤 유명한 인물이었다. 그는 천재답게 당대 최고의 기업인 휴렛 패커드에 특채된 상태였다. 취미로 컴퓨터를 조립했다. 그 게 최초의 애플 컴퓨터였다. 그 이상한 기계를 본 작은 스티브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이 걸 여러 대 만들어 팔자는 거였다. 파는 건 내가 책임질 테니 니는 만들기만 해라. 머 이런식의 사탕발림이었다. 이 사탕발림이 오늘날 애플의 신화를 낳았다.
이때 회사 이름을 애플이라 지었다. 별 의미는 없었다. 걸뱅이 스티브가 허구헌날 사과 농장에서 무위도식하며 먹은 거라곤 사과밖에 없었으니 정신이 혼미한 나머지 애플이라고 부르짖었던 거였다. 도대체 컴퓨터와 먹는 애플이 무슨 상관인지 무식한 사이비 히피족 스티브는 애플을 부르짖었다. "애플이야, 애플. 애플이 맛나자나!"
위와 같은 전설에 대해 애플에서는 노코맨트 한다. 그넘의 신비주의 전략이다. 신비주의 전략은 오늘날 마케팅에 자주 사용하는 기본 초식이 되었다. 암 껏도 모르면서 "난 알아요!" 라 뻥친 서 아무개도 그 초식을 이용해 은퇴와 컴백을 오락가락하며 돈방석에 앉은 건 우리 모두 익히 아는 사실이다. 이 신비주의 초식이 바로 스티브의 비장의 무기였다.나는 고넘의 아리까리한 신비주의 포장을 뜯고 어느 것이 진실인지 조심히 디비봤다.
세 번째 스티브의 헛소리에서 유래했다는 썰에 500원 건다. 초기 상장되기 전 애플의 광고 찌라시에 보면 사과나무가 그려지고 그 위와 밑에 애플 컴퓨터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옆의 작은 글씨를 보면 "NEWTON"이라 쓰여있다. 그러면 첫 번째 가설이 맞아야 한다. 불행이도 그건 잘못된 추측이다.
복잡한 걸 싫어하고 줄창 직관성(Intuition)을 주장한 그가 눈에 보이지 않는 중력의 법칙(Gravity)을 알 리 없다. 게다가 중력의 법칙이 사과가 떨어진 걸 보고 발견했다는 썰은 동화처럼 지어낸 말임을 우리들은 안다. 후세의 썰꾼들이 물리학적인 현상을 정확히 이해할 리 만무이다. 그러니 아이들도 알아 듣게끔 엉뚱한 사과를 끌여들였던 거다. 당근 20대 초반의 걸뱅이도 뉴튼이 사과나무 아래에 앉아있는 것을 시를 쓰기 위해 앉아있는 낭만적 풍경으로 상상했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 뉴튼과 컴퓨터를 과학이라는 연결 고리로 이해할 능력이 있었다면 한입 깨물은 "파인 애플"은 또 먼가? 그러면 두 번째 앨런 튜링의 전설이 맞아야 한다. 아니면 회사 이름을 애플이 아니라 파인 애플로 개명했어야 이치에 맞지 않는가? (하기사 그넘이 이 어려운 한글을 깨달을 수 없으니 그렇게 하지도 못했겠지만^^)
계속…
[최초의 애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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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 정리: 위 전설들에 주목해야 할 것이 있다. 사과나무가 역사를 두 번씩이나 흔들었단 거다. 뉴튼 할배가 감나무 아래에 있지 않고 사과나무 아래 있었단 사실. 감나무 아래에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 않은 건 인정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도 씨에틀에서 잠 못 이루며 감나무 아래에 줄창 누워있는 사람이 있다, 한다^^
첫댓글 대략 3년 전? 즈음에 나온 애플 맥프로의 고질적 문제는 냉납현상..
MacBook Pro (15-inch, Early 2011)
MacBook Pro (15-inch, Late 2011)
MacBook Pro (Retina, 15-inch, Mid 2012)
MacBook Pro (17-inch, Early 2011)
MacBook Pro (17-inch, Late 2011)
MacBook Pro (Retina, 15 inch, Early 2013)
참, 특히 노트북 사용자는 쿨링팬 필수, 테프론/베어링 오일, 실리콘 구리스, 오버히팅관리 유틸리티..
이런거 사용해야 되겠더군요
글은 찬찬히 잘 읽겠습니다, 본글과 관련없는 댓글을 써서 죄송하고요^^
냉납현상이 무엇인지요?
저는 PC를 안 쓴지 오래 됩니다.
집에 컴터가 다섯 대인데, 4대는 맥, 1대는 PC에다 맥 OS를 심은 해킨토시입니다.
좀 비싸지만 쓰기가 편합니다. 한국 사이트에서는 맥을 못추지만...
그래서 맥인가?
@청하 그래픽쪽 gpu 부속 납땜 붙은게 녹았다가 떨어진 상태에서
식혀지짐으로 굳어져서 작동 불능으로 나오는 상태가 되는거라네요
증상이 전원버튼 눌렀는데도 화면만 검게 나오거나
아예 안들어 오거나 하고요
그러니까 맥아리가 없어지는거죠..ㅎ
이 냉납현상때문에 불만들이 아주 많았었데요
얼마전에 아이 쓰는 맥프로가 문제가 있었는데 혹시나 이런문제인가 싶어서 좀 찾아 봤었어요.
남편은 애플 서비스센터에다 맡기라 했는데..
제가 집에서 시간이 남아 돌아서요ㅋ
ㅎㅎ 마지막 요점정리 잘하시면 너구리학당에 버금가는 학파가 생길것 같은 기분이 드내요,ㅎㅎ
너구리 학당의 전설을 모릅니다.
알면, 재밋으면 너구리 오디세이를 한판 벌려야 할지도...
님.머리에 쥐가 돌아 댕기는 이유를 알것도 같습니다
쥐 농장을 하시는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빨리 고양이가 필요합니다.
신본주의가 길을 잃고 있습니다.
별 친하지도 않는 쥐들이랑 생활하자니 괴롭군요.
쥐 중에서도 가장 악명 높은 과학 쥐가 자꾸 출몰합니다.
아이구 머리야~
윌리암 워즈워드의 시가 초기 로고에 있네요. 전 스티브잡스의 Foster Father 인 Paul Jobs 가 존경스러워요. Blue Color 출신인데도 스티브의 성격을 다 받아주고 사립대학교육까지 시켜 주었는데 스티브 잡스가 별로 돈으로 답레는 하지 않은 걸로... 제일 운이 좋은 여자는 Mrs Jobs .... 개인적인 능력도 상당히 있는 여자임에는 분명하지만요...추천드립니다.
스티브 잡스는 인간성은 거의 제로이지요. 사회적으로 성공했지만 인간적으론 별로 배울 점이 없는 사람이죠.
사람사는 세상에 잘 나간 자 치고 인간성 좋은 사람 많지 않아요.
다 사회에서 미화 하고 신화화 하지요.
라커펠러도 살아 생전 악명 높은 기업인이었는데, 막판에 회개하고 거대한 재단을 만들었지요.
저는 이것도 평가할만 하지만, 미국이란 사회가 그렇게 인도하는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삼성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기업인 애플은,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최대 라이벌 회사인 삼성이 키운 것 입니다.
2000년대 초반 세계 mp3 시장을 석권하고 있던 국내 제품 '아이리버'에 대항 삼성에서도 mp3 제품을 내놓았지만
비교조차 되지않은 2등을 고수하고 있었지요. 당시 애플사에서 나온 mp3 제품은 하드디스크를 달고 나온
그야말로 투박한 상태였는데요. 아무튼 일등 제일주의 삼성은 자존심이 상했고 아이리버를 죽이기로 결심.
당시 플래시 메모리의 공급자였던 삼성은 애플에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으로 메모리를 공급했고,
가격경쟁에서 밀린 아이리버는 역사속의 산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삼성이 잠깐동안 국내 mp3시장 1등을 차지하기는 했지만, 애플에서 플래시 메모리를 장착한 차세대 mp3 제품(아이팟)이 밀고 들어오자 순식간에 1등 자리를 내주고 맙니다.
그후로는 삼성은 물론 어떤 국내기업도 애플의 상대가 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삼성은 빈대를 잡자고 초가삼간을 태운격이 (정도가 아니라 온 마을을 불태운 격) 되고 말았습니다 ㅎㅎ
그 다음은 아시는대로 애플은 승승장구 휴대폰시장에까지 손을 뻗쳐 현재 넘볼 수 없는 세계 1등 기업이 되고 말았는데요.
@실콘짱 지나간 역사에서 IF란 무의미 한 것이지만 당시 삼성이 플래시 메모리로 장난을 치지 않았다면 한국 기업이 애플을 대신하고 있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삼성이 절대로 중소기업이 세계를 제패하는 꼴을 보고만 있지는 않았겠지요 ^^
그런 비사가 있었군요. mp3 player의 진입이 본격적인 애플 르네쌍스의 시작이지요.
하여튼 한국 재벌들의 갑질은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90년대 들어 IT산업의 호황기에 제대로 성장한 신생기업이 몇 개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애플 ipod의 성공비결이, 물론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하드웨어적인 것 말고 소프트웨어적인 것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맥 컴퓨터에서부터 자체적으로 계발한 소프트 웨어가 있기에 사용자가 더 쉽게 사용하는 기기를 만들 수 있었다고 봅니다.
실콘짱 님은 역시 같은 나와바리에 계셔서 깊은 부분까지 잘 아시는군요.
심각하게 머리굴리며 유머를 이해 하려다가 (파인애플을 이해 하는데 한참 걸렸음다 ^^)
맨 나중에 왠 감나무아래????
아마 그 친구 잠보라서 잠자다 감 떨어지는거 맞을겁니다 ^^
다음글 기대 합니다 추천 10개 합니다
흥미롭고 재미잇게 잘 읽었습니다. 무협소설 읽는 겄 겉습니다, 머리에 즐거운쥐가나서 잠시 쉬렵니다.
모든 점에서 정말 뛰어난 글입니다. 이런 곳에만 있기는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