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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지난날의 추억이나 경험담 (살며 생각하며) 애플 오디세이 (1)- 로고에 관한 진실
청하 추천 7 조회 648 15.04.08 06:26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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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4.08 07:21

    첫댓글 대략 3년 전? 즈음에 나온 애플 맥프로의 고질적 문제는 냉납현상..

    MacBook Pro (15-inch, Early 2011)
    MacBook Pro (15-inch, Late 2011)
    MacBook Pro (Retina, 15-inch, Mid 2012)
    MacBook Pro (17-inch, Early 2011)
    MacBook Pro (17-inch, Late 2011)
    MacBook Pro (Retina, 15 inch, Early 2013)

    참, 특히 노트북 사용자는 쿨링팬 필수, 테프론/베어링 오일, 실리콘 구리스, 오버히팅관리 유틸리티..
    이런거 사용해야 되겠더군요
    글은 찬찬히 잘 읽겠습니다, 본글과 관련없는 댓글을 써서 죄송하고요^^

  • 작성자 15.04.08 09:24

    냉납현상이 무엇인지요?
    저는 PC를 안 쓴지 오래 됩니다.
    집에 컴터가 다섯 대인데, 4대는 맥, 1대는 PC에다 맥 OS를 심은 해킨토시입니다.
    좀 비싸지만 쓰기가 편합니다. 한국 사이트에서는 맥을 못추지만...
    그래서 맥인가?

  • 15.04.08 10:28

    @청하 그래픽쪽 gpu 부속 납땜 붙은게 녹았다가 떨어진 상태에서
    식혀지짐으로 굳어져서 작동 불능으로 나오는 상태가 되는거라네요
    증상이 전원버튼 눌렀는데도 화면만 검게 나오거나
    아예 안들어 오거나 하고요
    그러니까 맥아리가 없어지는거죠..ㅎ
    이 냉납현상때문에 불만들이 아주 많았었데요
    얼마전에 아이 쓰는 맥프로가 문제가 있었는데 혹시나 이런문제인가 싶어서 좀 찾아 봤었어요.
    남편은 애플 서비스센터에다 맡기라 했는데..
    제가 집에서 시간이 남아 돌아서요ㅋ

  • 15.04.08 07:59

    ㅎㅎ 마지막 요점정리 잘하시면 너구리학당에 버금가는 학파가 생길것 같은 기분이 드내요,ㅎㅎ

  • 작성자 15.04.08 09:26

    너구리 학당의 전설을 모릅니다.
    알면, 재밋으면 너구리 오디세이를 한판 벌려야 할지도...

  • 15.04.08 08:43

    님.머리에 쥐가 돌아 댕기는 이유를 알것도 같습니다
    쥐 농장을 하시는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15.04.08 09:29

    빨리 고양이가 필요합니다.
    신본주의가 길을 잃고 있습니다.
    별 친하지도 않는 쥐들이랑 생활하자니 괴롭군요.
    쥐 중에서도 가장 악명 높은 과학 쥐가 자꾸 출몰합니다.
    아이구 머리야~

  • 15.04.08 08:45

    윌리암 워즈워드의 시가 초기 로고에 있네요. 전 스티브잡스의 Foster Father 인 Paul Jobs 가 존경스러워요. Blue Color 출신인데도 스티브의 성격을 다 받아주고 사립대학교육까지 시켜 주었는데 스티브 잡스가 별로 돈으로 답레는 하지 않은 걸로... 제일 운이 좋은 여자는 Mrs Jobs .... 개인적인 능력도 상당히 있는 여자임에는 분명하지만요...추천드립니다.

  • 작성자 15.04.08 09:34

    스티브 잡스는 인간성은 거의 제로이지요. 사회적으로 성공했지만 인간적으론 별로 배울 점이 없는 사람이죠.
    사람사는 세상에 잘 나간 자 치고 인간성 좋은 사람 많지 않아요.
    다 사회에서 미화 하고 신화화 하지요.
    라커펠러도 살아 생전 악명 높은 기업인이었는데, 막판에 회개하고 거대한 재단을 만들었지요.
    저는 이것도 평가할만 하지만, 미국이란 사회가 그렇게 인도하는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 15.04.08 15:43

    삼성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기업인 애플은,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최대 라이벌 회사인 삼성이 키운 것 입니다.
    2000년대 초반 세계 mp3 시장을 석권하고 있던 국내 제품 '아이리버'에 대항 삼성에서도 mp3 제품을 내놓았지만
    비교조차 되지않은 2등을 고수하고 있었지요. 당시 애플사에서 나온 mp3 제품은 하드디스크를 달고 나온
    그야말로 투박한 상태였는데요. 아무튼 일등 제일주의 삼성은 자존심이 상했고 아이리버를 죽이기로 결심.
    당시 플래시 메모리의 공급자였던 삼성은 애플에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으로 메모리를 공급했고,
    가격경쟁에서 밀린 아이리버는 역사속의 산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 15.04.08 15:47

    결과적으로 삼성이 잠깐동안 국내 mp3시장 1등을 차지하기는 했지만, 애플에서 플래시 메모리를 장착한 차세대 mp3 제품(아이팟)이 밀고 들어오자 순식간에 1등 자리를 내주고 맙니다.
    그후로는 삼성은 물론 어떤 국내기업도 애플의 상대가 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삼성은 빈대를 잡자고 초가삼간을 태운격이 (정도가 아니라 온 마을을 불태운 격) 되고 말았습니다 ㅎㅎ
    그 다음은 아시는대로 애플은 승승장구 휴대폰시장에까지 손을 뻗쳐 현재 넘볼 수 없는 세계 1등 기업이 되고 말았는데요.

  • 15.04.08 15:48

    @실콘짱 지나간 역사에서 IF란 무의미 한 것이지만 당시 삼성이 플래시 메모리로 장난을 치지 않았다면 한국 기업이 애플을 대신하고 있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삼성이 절대로 중소기업이 세계를 제패하는 꼴을 보고만 있지는 않았겠지요 ^^

  • 작성자 15.04.08 18:27

    그런 비사가 있었군요. mp3 player의 진입이 본격적인 애플 르네쌍스의 시작이지요.
    하여튼 한국 재벌들의 갑질은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90년대 들어 IT산업의 호황기에 제대로 성장한 신생기업이 몇 개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애플 ipod의 성공비결이, 물론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하드웨어적인 것 말고 소프트웨어적인 것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맥 컴퓨터에서부터 자체적으로 계발한 소프트 웨어가 있기에 사용자가 더 쉽게 사용하는 기기를 만들 수 있었다고 봅니다.
    실콘짱 님은 역시 같은 나와바리에 계셔서 깊은 부분까지 잘 아시는군요.

  • 15.04.09 11:34

    심각하게 머리굴리며 유머를 이해 하려다가 (파인애플을 이해 하는데 한참 걸렸음다 ^^)
    맨 나중에 왠 감나무아래????
    아마 그 친구 잠보라서 잠자다 감 떨어지는거 맞을겁니다 ^^
    다음글 기대 합니다 추천 10개 합니다

  • 15.04.11 13:38

    흥미롭고 재미잇게 잘 읽었습니다. 무협소설 읽는 겄 겉습니다, 머리에 즐거운쥐가나서 잠시 쉬렵니다.

  • 15.04.14 11:15

    모든 점에서 정말 뛰어난 글입니다. 이런 곳에만 있기는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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