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의 결승전이 열린다.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정면충돌한다. 1위 울산과 2위 전북은 25일 오후 4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6라운드를 치른다. 울산의 홈 경기다. 내달 11월1일 최종 27라운드가 남았으나, 승점이 동률인 양 팀의 우승은 이 경기에서 결정 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울산과 전북은 승점이 54점으로 같다. 그러나 울산(득점51)이 전북(득점43)에 다득점에서 앞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