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산에들에야생화사랑
카페 가입하기
 
 
 
 

카페 통계

 
방문
20240801
160
20240802
146
20240803
139
20240804
140
20240805
108
가입
20240801
0
20240802
0
20240803
0
20240804
0
20240805
0
게시글
20240801
1
20240802
5
20240803
3
20240804
2
20240805
4
댓글
20240801
2
20240802
12
20240803
4
20240804
8
20240805
15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풍경 / 여행 스크랩 (하나패밀리)봉평 허브나라, 경포호, 대관령 양떼목장 여행(0.8.21)
숲길 추천 0 조회 70 10.08.25 13:54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봉평, 경포, 대관령 여행(0.8.21)


오늘은 봉평 허브나라, 경포해수욕장, 그리고 대관령 양떼목장을 가는 날이다.

시청역 11번 출구가 어딘가 했는데 8번 출구 맞은 편이다.

여행사 마다 출발하는 위치가 정해져 있는 것같다.

어떤 여행사인가 궁금했는데 우리테마투어였다.

보통 여행중에는 여행사 연합이 많은데 여러 여행사가 고객을 모집하여 한 여행사가 출발을 하는 것이다.

도착하니 6시 52분쯤 되었나 채현하 가이드가 전화를 할려고 했다는 것이다.

7시 3분경에 출발을 한 것같았다.

오늘은 버스가 아주 조용해서 잠자기가 아주 좋았다.

그런데 이 버스는 안전벤트가 좀 이상한 것같았다.

안전벨트가 탁 걸려야 하는데 이것은 계속 나오는 것이다.

여행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벨트는 좋은 것을 써야 할 것같다.

채현하 가이드는 차근 차근 여러번 만난 사람에게 다정하게 이야기 하듯이 설명을 하는 가이드였다.

설명하는 것을 보니 베터랑 가이드라는 것이 직감이 갔다.

갈 때 섬강을 지났는데 안개가 많이 끼어 있어서 대관령에도 안개가 많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나중에 날씨가 아주 좋았다.

봉평 허브나라를 먼저 갔는데 오늘은 차가 밀려서 예정보다 30분정도 늦게 도착한 것같다.

봉평 허브나라를 어디로 가는가 보았더니 면온 인터체인지에서 나가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피닉스에 왔을 때 가는 길이고 가다 보니 피닉스를 지나는 것이다.

지나가다 보니 흥정계곡이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와서 물놀이를 하고 있고 물도 깨끗하고 풍경도 좋게 보였다.

봉평 허브나라는 아주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곳이고 아주 잘 꾸며져 있었다.

느낌으로는 상수 허브랜드보다 더 잘 가꾸어져 있는 것같았다.

들어가는 길은 울창한 숲길을 지나게 되어 있었다.

수많은 꽃들이 피어있고 나비들과 잠자리들도 꽃을 즐기고 있었다.

배초향, 털여뀌, 용담, 메밀꽃 등이 인상 깊었고 은점표범나비, 고추좀잠자리 등이 보이는 것같았다.

실내, 실외에 수많은 허브들이 있었는데 이름을 다 쓸 수가 없다.

하도 볼 것아 많아서 정해준 시간이 촉박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허브박물관도 있었는데 박물관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었다.

허브나라의 장점은 실외와 실내를 적절하게 아주 잘 조화를 이루어 놓은 것이 좋았다.

실외를 가다보면 실내가 나타나고 그리고 다시 실외 허브를 구경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차도 팔고 상품도 팔고 아마도 숙박도 가능한 것같이 숙박시설 같은 것이 보였다.

옆에는 흥정계곡이 있어 계곡에서 발도 담그고 여러 가지가 좋았다.

다음으로 간 곳은 경포해수욕장이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기 전에 식사에 대하여 채현하가이드가 이야기 해 주었다.

전주식당이 괜찮다고 추천을 해주어서 거기서 순두부와 비빔밥을 먹었는데 먹을 만 했다.

식사후 경포 해변을 먼저 가보기로 했다.

소나무 숲을 지나 해변으로 갔는데 아직 날씨가 더워서 그런 지 수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해변에 화장실을 아주 멋지게 지어 놓았는데 거기에는 발 씻는 곳도 아주 특이하게 잘 만들어 놓았다.

경포 해변의 십리바위는 변함없이 갈매기들의 놀이터였다.

가끔 보트 뒤에 보트를 끌고 가는 것은 타는 사람도 있었다.

수영지역을 벗어 나는 사람도 있었는데 수상안전요원인 듯한 사람이 호각을 불기도 했고 높은 곳에서 안전을 지켜보는 사람도 있었다.

일부 사람은 해변에서 수영복 차림에 기념 사진을 찍는 사람도 있었다.

화장실 옆 솔밭 공터에는 한복과 탈 복장을 한 어르신들이 강릉탈 공연을 했는데 다른 곳과 다르고 볼만했다.

기념 사진을 여러 장 찍었는데 검은 옷을 입고 춤추는 것이 아주 특이했다.

나중에 찾아보니 강릉관노탈놀이였다.

다시 경포호수를 산책하기로 했는데 혹시나 새가 있나 해서 보았는데 호수가에는 새를 보기 어려웠고 호수 중앙에 있는 정자 월파정인가 거기에 있어 자세히 볼 수 없었다.

호수 주변을 걷다 보니 강릉경포 호수 길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길 안에 들었다는 표식이 있었다.

자전거도 타고 사람도 걷을 수 있게 호수 주변을 정리해 놓고 있었다.

연인들 친구들이 호수가에 벤치에 앉아 무엇인 지 모르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는 것같았다.

호수 주변에는 정자가 많았는데 먼저 본 것은 방해정이었다.

문이 잠겨 볼 수 없었는데 나중에 돌아올 때 노인 부부가 문을 열어 구경을 했다.

금란정도 보고 상영정을 보았는데 상영정은 편액이 2개 걸려 있었다.

다음에 본 것은 경호정인데 경호정 앞에는 아름다운 경포꽃동산이 조성되어 있는데 아쉽게 야생화는 아니었다.

경호정 주위에는 상사화와 옥잠화가 피어 있고 옆에는 관리하는 듯한 집이 한 채 있었다.

시간이 없어 경포대까지는 가보지 못하고 경포꽃동산에서 큰길로 걸어 주차장까지 왔다.

다음에 간 곳은 대관령 양떼목장인데 졸면서 가는데 버스가 무진장 꾸불 꾸불 거리면서 가는 것 같았는데 나중에 도착한 곳을 보니까 예전의 대관령휴게소 구길을 올라 예전 휴게소를 온 것이다.

먼저 눈에 띤 것은 풍력발전소였고 주차장에서 버스를 주차하였는데 방문한 사람들이 무진장 많았다.

북쪽으로 조금 올라가니 바로 양떼목장이 시작되었다.

산박하인가 방아풀인가 많이 눈에 보였다.

어수리, 갈퀴나물, 물봉선화, 노랑물봉선화, 도둑놈의갈고리, 민눈양지꽃인가도 많이 보였다.

꽃도 자주 안 보니 이름이 훼깔린다.

고마리는 조금만 더 있으면 꽃이 이쁘게 필 것같았다.

여기는 추워서 그런지 꼬리조팝나무가 한창이었고

산책을 하면서 보니 전국 방방곡곡에서 엄첨난 사람이 여기를 방문하고 있었다.

마타리, 탑꽃, 층층이꽃도 보였다.

초입을 올라가다 보니 그 유명한 양떼목장의 상징인 그 목제로 된 집이 보였다.

드디어 양떼를 방목한 곳에 도착하였는데 양보다 사람이 더 많은 것같았다.

어떤 어린이가 물병을 가지고 있었는데 양이 건초인 줄 알고 달려 들기도 했다.

멀리 큰 원을 그리며 산책을 했는데 시간이 꽤 걸린 것같았다.

지나가면서 보니 양떼목장의 풍경이 아주 좋았다.

산책하는 연인, 가족들이 기념사진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짚신나물과 톱풀도 더러 보였다.

메뚜기 종류를 만났는데 팥중이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산비장이, 곰취, 참취, 싸리나무 꽃도 보았다.

궁궁이와 빛이 바랜 물봉선화, 쉽싸리, 참당귀도 보였고 고마리도 또 보였다.

돌아오다 보니 그네타는 곳도 있어 어린이들이 그네 체험도 할 수 있었다.

양떼에게 건초주는 체험을 하는 곳에서 사람들이 건초를 주는데 양떼들이 한꺼번에 몰리기도 하였다.

채현하가이드 말로는 양도 위가 4개여서 잘 먹는다고 하였다.

오다보니 빛받은 금강아지풀을 보았는데 너무 이뻤다.

빛바랜 흰 꼬리조팝나무도 보았는데 오다보니 시간이 없어 나중에는 물도 안 마시고 그냥 빨리 버스로 왔다.

대관령 풍력발전소를 마지막으로 버스를 탔는데 16시 35분쯤 차가 출발을 한 것같았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오다가 경춘고속도로를 타고 왔는데 휴식은 가평휴게소에서 쉬었다.

가평휴게소에서는 안데스음악 연주를 하고 있었는데 이색적이었다.

강변역을 거쳐 시청역에는 8시 30분쯤 도착한 것같았다.

채변하 가이드의 자상하고 친근한 설명과 기사님의 안전 운전으로 무사히 잘 온 것같았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하나투어의 하나패밀리로 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하나투어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


아래 글은 여행의 참고된 내용을 가져 온 것이니 필요한 분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봉평 허브나라

흥정 계곡에 자리한 허브나라 농원은 아름다운 자연과 허브향이 어우러진 가족 휴양지입니다. 봄,가을에는 진달래와 단풍으로 물든 계곡이 아름답고, 여름에는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겨울에는 흰눈에 파묻힌 포근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허브나라에서는 약 100여종의 허브가 재배되고 있는데 갖가지 허브를 알기 쉬운 설명과 함께 용도별로 나누어 가꾸어 놓고 있습니다. 허브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허브정원과 허브를 다양하게 이용해 테마별로 구성된 어린이정원, 향기정원, 세익스피어 정원, 요리 정원, 나비 정원, 모네, 명상 정원 등 13개의 테마 가든 그리고 허브 나라에서 쓰이는 허브를 기르는 농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흥정계곡에 자리하고 있는 허브나라 농원은 빼어난 자연풍광과 허브향이 어우러진 가족휴양지로 유명합니다. 특히 야외공연장인 `별빛무대'에서 숲속음악회와 콘서트등이 자주 열려 젊은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허브나라에는 허브의 모든것을 배울 수 있는 Herb Garden(허브 정원)과 허브를 다양하게 이용해 테마별로 구성된 Children Garden(어린이 정원), Fragrance Garden(향기 정원), Shakesphere Garden(세익스피어 정원), Moon Garden(달빛 정원), Butterfly Garden(나 비 정원), Water Garden(연못), Sun Farm(햇빛 정원) 등 7개의 테마가든 그리고 허브 나 라에서 쓰이는 허브를 기르는 농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농장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나무 집 `자작나무집'은 레스토랑과 허브 찻집 그리고 허브 전시실등이 마련돼 있어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허브로 만든 허브국밥과 허브비빔밥등 요리와 허브차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터키의문화를 소개하는 터키갤러리 `한터울'도 빼놓아서는 안될 볼거리입니다

흥정계곡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흥정산에서 발원하여 흥정리, 원길리, 창동리, 평촌리, 백옥포리, 유포리에 까지 이어지는 계곡입니다.

흥정산(1277m), 회령봉 (1309m)등 1000여미터가 넘는 고산에서 흘러 나오는 맑고 깨끗한 계곡수가 울창한 수림과 바위 협곡을 따라 때로는 거칠게, 때로는 얕고 평평한 천을 이루며 흐르는 곳입니다.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허브나라 농원옆의 구유소는 흥정계곡에서 가정 깊고 물흐름이 센곳이며 이곳을 제외하고는 어느 곳에서나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계곡주변은 이름모를 잡목, 단풍나무, 물푸레나무, 싸리나무, 두릅나무 등 울창한 수림지대를 이루고 계곡에는 냉수성 어류인 열목어와 송어 등이 다량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포해수욕장 및 호수


한시간 동안 넓은 백사장을 거닐며 멀리 동해바다에서 밀려오는 파도를 보 며 한여름 바캉스의 추억을 되새겨보세요. 동해의 초여름에는 여름철에 비해 한결 호젓하고 맑고 깨끗해 동해바다 본래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백사장의 길이가 약 2km에 달하는 경포대 해변은 가장 큰 동해안 해수욕장 가운데 하나. 탁트인 백사장과 동해바다를 바라만 보아도 가슴까지 시원해 집니다.


강릉관노탈놀이

해마다 5월 1일 본제(本祭)부터 단오날까지 노는데 옛날에는 서낭당을 돌아다니며 그 앞에서 연희했다고 한다. 관노가면희라고도 하며 문헌으로는 광해군 때 허균이 쓴 강릉 산신제 기록에서 찾을 수 있다. 그뒤 300여 년 동안 전해지다가 일제강점기에 맥이 끊겼으나 1967년 강릉단오제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되면서 지금도 연희된다.

놀이의 구성은 5마당[科場]이나 4마당으로 나뉜다. 5마당으로 나눌 때 첫째마당은 '장자마리'로, 복면을 한 장자마리 2명이 나타나 마당을 정리하고 해학적인 춤을 춘다. 둘째마당은 '양반광대와 소매각시의 사랑'으로, 양반광대의 뒤를 따라 소매각시가 나와 서로 뜻이 맞아 춤을 춘다. 셋째과장은 '시시딱딱이의 훼방'으로, 험상궂게 생긴 탈을 쓴 시시딱딱이가 소매각시와 양반광대 사이를 갈라놓으려 한다. 넷째마당은 '소매각시의 자살소동'으로, 시시딱딱이가 소매각시를 끌고가자 양반이 소매각시를 오해하고 소매각시는 양반광대의 긴 수염에 목매달아 죽으려 한다. 다섯째마당은 '양반광대와 소매각시의 화해'로, 소매각시와 양반광대 사이의 오해가 풀려 구경꾼과 함께 춤추는 것으로 끝난다.

관노들이 주로 했던 놀이이기 때문에 양반에 대한 풍자나 모독은 없다. 또 이 탈놀이는 본래 묵극(默劇)이었다고 하는데, 다른 탈놀이보다 춤과 몸짓을 더 많이 사용한다. 또 마을 축제 때 이 놀이를 연희한 것으로 보아 제의연희(祭儀演戱)의 성격이 있다.


경포호

강릉 시가지에서 북동쪽으로 약 6㎞ 떨어져 있고 동해안과 접해 있다. 폭이 가장 넓은 곳은 2.5㎞, 가장 좁은 곳은 0.8㎞이며, 둘레는 8㎞이다

주로 경포천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좁고 긴 사주에 의해 동해와 분리되고 연안에는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다. 경포천을 비롯한 작은 하천에 의해 운반된 토사가 매몰되어 수심이 얕아지고 호수의 규모가 축소되었으나, 1966년부터 경포천의 본류를 강문포구(江門浦口)로 돌리고 정기적인 준설작업을 하고 있다. 호수 안에는 잉어·가물치·뱀장어·붕어 등이 서식하며, 민물조개와 곤쟁이는 호수의 명물로도 손꼽힌다. 호수 중앙에는 송시열이 썼다고 전하는 조암(鳥巖)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바위섬이 있으며, 맞은편에, 특이한 전설을 지닌 홍장암(紅粧岩)이 있다. 호수 서쪽에는 경포대를 비롯하여 그 주변에 선교장·해운정·방해정·경호정·금란정 등의 옛 누각과 정자가 있어서 한결 정취를 느끼게 한다. 경포호의 자리는 옛날 최씨부자가 살던 집이었는데, 시주를 청한 스님에게 똥을 퍼 준 바람에 마을은 큰 호수로, 곳간의 쌀은 조개로 변했다고 한다. 그뒤부터 흉년에도 맛좋은 조개가 많이 잡혀 굶주림을 면하게 해주었다는 적선조개의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호수 동쪽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경포대해수욕장을 비롯한 그 주변은 소나무숲과 벚나무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이룬다. 특히 4~5월에는 벚꽃이 만발하여 관광지로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경포호는 경포대를 중심으로 호반에 산재한 역사적 누정(경포대, 해운정, 경호정, 금란정, 방해정, 호해정, 석란정, 창랑정, 취영정, 상영정)과 경포해변 및 주변에 울창한 송림지대를 일괄하여 일컫는다.

옛날에는 둘레가 12km나 됐다고 하나 지금은 4km 정도이다.

"수면이 거울과 같이 청정하다"해서 경포라 하였다.

일명 군자호(君子湖)라고 전하는 것은 인간에게 유익함을 주는 데에서 붙여졌다.

호수에는 잉어, 붕어, 가물치, 새우, 뱀장어 등 각종 담수어가 서식하고 각종 철새들의 도래지이다.

그리고 부새우가 많이 잡혀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입맛을 돋워 주고 있다.

또한 적곡(積穀) 조개가 나는데 흉년이 드는 해는 많이 나고 풍년이면 적게 난다고 해서 이름 지어졌다.

민초들이 살아가는 삶의 터이며, 시인 묵객들이 풍류를 즐겼던 곳을 고스란히 간직한 경포호는 달과 애환을 같이 했다.

그리고 명주의 옛 도읍지가 바로 지금의 경포호 자리였다고 전하기도 한다.

경포대에서는 다섯 개의 달을 볼 수 있다.

하나는 하늘의 달이요,

둘은 호수의 달이요,

셋은 바다의 달이요,

넷은 술잔의 달이요,

다섯은 님의 눈에 비친 달이 자리 잡는다.

옛날 이곳에 모녀(母女)가 살았는데 하루는 노승이 시주를 청하니 철이 없고 성질이 괄괄한 딸이 인분을 떠서 노승이 들고 있는 쪽박에 던졌다.

노승은 아무 말 없이 그것을 받아 들고 돌아섰는데 이 사실을 안 어머니가 허겁지겁 노승을 쫓아가 딸의 무례함을 사과했더니 『너의 집 문 앞에 키가 넘도록 물이 차리라 어서 몸을 피하여라』라는 말을 남기고 노승은 온데 간데없이 사라졌다고 한다.

해질 무렵이 되니 노승의 말대로 명주도읍지의 일부가 물바다로 변하면서 많은 가축이 떼죽음을 당했다.

물을 피하여 달아나던 어머니가 문득 집에 있는 딸 생각이 나서 물을 헤쳐 집으로 돌아가려는 순간 몸이 굳어 만들어진 애미바위가 호수 한 가운데 있다.

또한 옛날 경포호 자리에 큰 마을이 있었고 인색하기로 소문난 최부자가 이 마을에 살고 있었다.

한번은 도사(都事 : 지금의 군수)가 사람을 보내어 동냥을 청하니 욕설을 퍼붓고 빈손으로 돌려보냈다.

이 소리를 전해들은 도사는 끓어오르는 분을 참고 자신이 중으로 변장하고 최부자 집을 찾아 시주를 청했더니 최부자는 시주 대신 도사를 동구 밖의 나무에 묶어 놓았다.

그런데 최부자집 문 앞에는 여전히 시주를 청하는 도사가 서 있지 않는가? 최부자는 화가 나서 『저 중놈에게 인분 한줌을 주어서 내 쫓아라』하고 소리 쳤다.

심부름꾼이 최부자의 말대로 하였더니 갑자기 천지가 진동하면서 물이 솟아올라 마을이 호수로 변하고 최부자집 곡간에 쌓아 두었던 곡식들이 모두 조개로 변했다고 한다.

지금도 경포호에서 나는 조개를 적곡(積穀) 조개라고 부른다.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양떼목장은 우리나라 유일한 양 목장입니다. 목장에 올라 바라보는 노을이 지는 황혼은 마치 꿈결 같은 장관을 보이며, 넓은 초원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고있는 양떼들의 모습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냅니다.

원을 두르듯 걸어가는 1.2km의 산책로는 40분이면 족합니다. 특히 산책로 한가운데 서 있는 오두막은 ‘화성으로 간 사나이’의 세트장으로 사진촬영 포인트이기도합니다. 초원에 예쁜 피아노까지 갖다 놓아 색다른 분위기까지 연출합니다


이곳 대관령 양떼 목장은 대관령 정상에 위치하고 있어, 태백산맥의 웅장한 자태와 목장 산책로의 아기자기한 모습은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합니다.

특히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이 바뀔 때 마다 와 닿는 그 느낌은 마치 유럽의 알프스로 착각할 정도로 매우 아름답습니다.

건초 먹이주기 체험을 통해서 순한 양들과 무언의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약 40분간 시원하게 탁 트인 환상적인 산책로를 걷다보면 어느덧 일상의 잡다한 상념들은 저 멀리 사라지고, 내 자싱은 이미 대자연의 품속에 동화되어 진정한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경험하게 될것입니다.

어린이들에게는 재미있고 유익한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사랑하는 연인에게는 정겨운 데이트 코스로,중.장년층에게는 지나온 세월을 다시한번 새로이 느끼게 하는 장소로, 여러분의 마음속에는 잔잔한 감동과 추억을 간직해주는 소중한 공간이 될것입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은 '이땅에도 이런 곳이 있었던가' 싶을만큼 한 폭의 아름다운 풍경화로 다가온다.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횡계3리. 해발 832m 대관령 정상부 백두대간 서사면에는 양들의 보금자리가 펼쳐져 있다. 널찍한 초지는 양떼들의 천국. 하지만 겨울이면 키높이까지 쌓이는 하얀눈이 목장의 주인이다. 흰눈이 초지에 내려앉아 그려낸 부드러운 능선 군데군데 박힌 키다리 낙엽송과 나목의 자태는 마치 코트깃 세운 나그네의 뒷모습처럼 한껏 분위기가 살아 있다. 요즘 양떼목장을 찾으면 설경 말고도 즐길거리가 적지 않다. 양들에게 '건초 주기 체험', 추억의 '비료 포대 썰매', 그리고 '목장길 산책' 등이 대표적. 양떼목장은 6만2000평 면적에 둘레가 2.5㎞ 규모의 아담한 규모로 초지에는 200여마리의 양들이 뛰논다. 주변 대규모 소 목장에 비해 스케일은 작지만 이국적 분위기로는 결코 뒤지지 않는다.


1988년 지금의 목장 주인인 전영대씨 부부가 풍전목장이란 이름으로 운영해오다가 2000년 겨울에 '대관령양떼목장' 으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현재 초지면적 63,000여평, 총목책길이 6km, 200두의 양을 사육하면서 국내제일의 청정목장, 자연생태관광목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목장 초지가 형성되는 5월초부터 11월 10일 정도까지 200두의 양을 축사(양을 키우는 장소-일명 : 양사)에 들이지 않고 24시간 초지에서 5일간 10개구역으로 나누어 구역별로 방목을 실시하여 50일이면 다시 처음 방목지로 이동케하는 '윤환방목'을 실시하고 있다.

드넓은 고원언덕에 펼쳐지는 초록빛 초지, 한가롭게 풀을 뜯는 양떼들의 모습, 목장주변에 자생하는 야생철쭉, 야생화, 단풍 등이 어우려저 양떼목장 정상(해발950m)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외국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이국적인 풍경을 만끽하기에 충분하여 연인끼리 데이트를 즐기기에 제격인 장소이다.

2003년 유료화 이전까지는 개인 및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는 무료로 개방하며, 목장초지능선을 따라 형성된 산책로를 따라 양떼들과 목장전경을 구경할 수 있다. 1.2km정도 되는 산책로(목장도로)는 경사가 심하지 아니하여 연인이나 온가족이 40분-1시간 정도면 목장을 둘러보면서 기념촬영까지 가능하다

 

 

사진을 보면서 설명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대표적인 사진 하나를 올립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의 양떼입니다.

 

 

봉평 흥정계곡의 모습이다. ㅎㅎ

 

 

허브나라의 안내판이다. 

 

 

해바라기가 이쁘게 피었다.

 

 

중앙분수대의 모습이다. 

 

 

모감주나무 밑을 사람들이 지나간다.

 

 

허브같은데 빛을 받아 빛나고 있다.

 

 

동물을 닮은 식물 내부의 모습이다.

 

 

여기도 포토존이다.

 

 

배초향이다.

 

 

세익스피어 정원의 작은 연못이다.

 

 

만데렐라이다.

 

 

큰은점표범나비로 생각된다.

 

 

아키나세아이다.

 

 

모나르다이다.

 

 

사진을 담고 있다.

 

 

인동초를 하늘을 배경으로 담아 보았다.

 

 

행복한 가족들의 모습이다. ㅎㅎ

 

 

이쁜 어린이들이 기념사진 촬영중이다.

 

 

루드베키아의 향연이다.

 

 

집들과 하늘이 잘 어울린다.

 

 

아키나세아의 향연이다.

 

 

소품과 꽃들이 잘 어울린다.

 

 

작은 연못이 있다.

 

 

구경도 먹어가며 하자 ㅎㅎ

 

 

아름다운 연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소품 인형들이 이쁘다. ㅎㅎ

 

 

소품들이 이쁘다.

 

 

집들도 이쁘게 지어 놓았다.

 

 

배경도 좋으니 사진 찍고 가자 ㅎㅎ

 

 

나비를 배경으로 엄마하고 찍어 볼래 ㅎㅎ

 

 

털여뀌가 하늘을 배경으로 피었다.

 

 

경포호 주차장에서 우리 버스이다.

 

 

경포호의 모습인데 저기 정자가 경포호 중간에 있는 월파정이다.

 

 

여기서 자전거들을 빌린다.

 

 

경포 송림의 모습이다.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과 저기 보이는 것은 십리바위이다.

 

 

해변의 모습이다.

 

 

 

 

경포해수욕장 화장실이다.

 

 

강릉관노탈놀이 이다.

 

 

 

경포호수와 해당화이다.

 

 

 

 

우리나라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경포로 표시이다.

 

 

아름다운 여인들이 벤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홍장암이다.

 

 

방해정이다.

 

 

금란정이다.

 

 

경포꽃동산의 풍경이다.

 

 

경호정 옆의 집이다.

 

 

경호정의 모습이다.

 

 

상영정이다.

 

 

노랑코스모스에 은점표범나비가 앉아 있다.

 

 

경포꽃동산의 풍경을 가까이서 본다.

 

 

대관령에 있는 풍력발전소이다.

 

 

저기가 쉬어 가는 곳이다.

 

 

마타리가 양떼목장을 굽어 보고 있다.

 

 

저기가 양떼목장의 정상이다.

 

 

잘 생긴 양이다.

 

 

한가로운 양이다.

 

 

이것 이름이 귀틀이라고 했나 ㅎ

 

 

정상을 다시 담아 본다.

 

 

저기 멀리 양들이 보인다.

 

 

구름과 귀틀집이 잘 어울린다.

 

 

첩첩히 펼쳐진 구릉이 멋진다.

 

 

이곳에서 보는 정상이다.

 

 

나무 사이로 귀틀집이 보인다.

 

 

마치 저 연인들이 저 멀리 있는 구릉까지 가는 것같다.

 

 

정상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이다.

 

 

저 나무와 귀틀집이 잘 어울린다.

 

 

곰취 위로 귀틀집이 보인다.

 

 

그네도 있다.

 

 

양아 나하고 친하자 ㅎㅎ

 

 

나도 건초 좀 줘 ㅎㅎ

 

 

나 건초 안 줘서 삐졌어 ㅎㅎ

 

 

빛 받은 금강아지풀이다.

 

 

가평휴게소에서 만난 안데스음악 연주 모습이다.

 

 

 

 
다음검색
댓글
  • 10.08.25 17:10

    첫댓글 숲길님! 참 대단하십니다.
    언제 사진 찍으시고 설명들으시고...
    집에오셔서 편집하고 대단한 결심이 없는 분은 하지 못할일을
    꼼꼼이 정리하셔서 이렇게 편히 볼수있음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0.08.25 17:38

    고맙습니다. ㅎㅎ
    우리의 금수강산이니 마음에 조금이라고 새기고 싶었습니다. ㅎㅎ

  • 10.08.26 04:08

    바다로 산으로... 늘 부러움으로 봅니다^^*

  • 작성자 10.08.26 08:00

    고맙습니다. ㅎㅎ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