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진화와 성장에 주목
얇고 가볍고 밝고 투명하게..
아이패드에어, 두께와 무게를 20~30% 축소
넥서스7, 킨들HDX7, 아이패드미니2 공통점: 323ppi
2014년 태블릿PC 패널 시장규모 4억대, 전년대비 52% 증가 전망
아이패드에어, 두께와 무게를 20~30% 축소: 최근 애플이 출시한 아이패드 신제품인 아이패드 에어는 아이폰5S 대비 1mm 얇고 기존 아이패드4대비 두께를 20% 줄인 7.5mm 수준이다. 또한 얇은 테두리 (슬림 베젤; slim bezel) 구현을 통해 제품 크기를 줄여 무게도 기존대비 30% 가벼워졌다. 더욱이 신공법의 코팅기술인 IPS 또는 PLS 코팅기술을 적용해 투과율을 100% 수준까지 개선하였다.
넥서스7, 킨들HDX7, 아이패드미니2 공통점: 323ppi: 최근 구글 (넥서스7), 아마존 (킨들HDX7), 애플 (아이패드미니2)이 출시한 7인치급 태블릿PC는 카메라, 배터리, 메모리 등 다양한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고해상도 IPS 패널 탑재로 디스플레이 픽셀 (pixel)이 323ppi에 달해 밝은 태블릿PC를 구현했다는 점이다.
2014년 태블릿PC 패널 시장규모 4억대, 전년대비 52% 증가 전망: 이처럼 태블릿PC 진화는 향후 시장확대로 이어져 2014년 글로벌 태블릿PC 패널 시장규모가 전년대비 52% 증가한 4.2억대로 예상된다. 한편 코팅과 식각기술은 얇고 가볍고 투명한 태블릿PC 구현에 큰 기여를 했으며 고해상도의 밝은 태블릿PC는 패널업체 기술이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 같은 태블릿PC 관련한 특화기술은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만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글로벌 태블릿PC 시장성장과 더불어 수혜 폭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따라서 LG디스플레이, 솔브레인, 아바텍, 유아이디, 지디 등 태블릿PC 특화기술 관련업체 수혜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