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허브향기
이멜* happy-adh@hanmail.net
※서.열.짱.을.노.린.다※ 21
" 야, 그 종이 찾아! 종이! ㅠㅁㅜ "
" 기다려!! -0-!! 분명히 진이놈이 가지고 있을꺼야! "
슬금- 슬금....
와...... 아주 가관이 아니네... -0-
여기저기 널려져 있는 신문지와 맥주캔들.... 그리고 안주더미들....=ㅁ-
특히 천진놈 입에 물려있는 새우깡은....=_=
" 야, 얼렁 찾아봐! "
" 웅, -ㅁ-; "
뒤적- 뒤적- 뒤적-
" 뭐 찾어^-^? "
헉..─_─;;
" 아, 진..진아~^^;; "
" 혹시, 이거? "
" -ㅁ-!!!! (덥썩!) "
" 히히~ 쉽게는 못주지이~! ^ㅁ^ "
" 야, 천진! 너 그거 안 내놔?! -ㅁ-!! " -괜히 소리치는 수하놈.(그러면 무서워보일줄 아나보다=_=)
" 싫어.-_- "
아주 단호하다, 단호해.=_=
그럼 할수없지. 힘으로 승부하는 수밖에,,, 흐흐....─_─
이래뵈도 난!!
율화여고 일짱이자, 곧 서열짱이 될 몸이라구!!!!!! *─v─*
' 천진은....... 나도 못이겨... ' -이연언니 대사.-_-
─_─;;;;
" 우어어..ㅠ0ㅠ 진아아.. 제바알.....ㅜ^ㅜ!!! "
" 아 글쎄 안된다니까?!!! 혜인이가 이거 뺏기면 헤어진다구 했단 말야!!!! "
" 모얏?!?!? 야!! 이혜인!!! 너 일어나!!!!! -ㅁ-!!!!!!!! "
그래.. 생각해보니, 이 모든일의 진범은 다 저년이었어.─_─^^^^^^^^^
" 야!! 이혜인!!!!! -0-!!!!!!!! "
찰싹- 찰싹-
" 우우..움....=0= "
" 일어나아-!! 이년아아!!!!!!! -ㅁ-!!!!!! "
" ...어..? 사라야^ㅁ- 수하랑 사귀게 된거 축하해..^^* "
" =ㅁ=........ "
" 아아아아악!!!!!!!!!!!!!!! ㅜㅁㅜ !!!!!!!!!!!!!!!! "
.
.
.
.
.
" ...으어어어어..... ㅜ^ㅜ "
" ..야, 혼자 피해자인척 하지마.─_─ 나도 피해자야.─_─^ "
" 몰라아.......ㅠ0ㅜ 이대로 너랑 나랑 사귀게 될지도 모르는데에...
넌 어떠케 그렇게 태연할 수가 있냐아....ㅜ^ㅜ....... "
" 그냥 사귀면 되는거지, 뭐..─_─ "
" 뭐?!?! *o_o* "
" 간단한거 아냐? 그냥 사귄다고 한다음에, 안 만나면 되잖아,-0- "
" 아!!!! o_o!! 그런 방법이 있었구낭,>_<♡ "
" 야, 그나저나, 애들이 그건 모르겠지..?
" ..뭐.? o_o "
" 우리... 같이 잔ㄱ....... "
" 쉿! 조용해 임마! -0-!!!! "
" 아, 씨팔. 존나 짜.-ㅁ-;;;;;; "
" -ㅁ-;; 칫, "
" 야, 니네 그만 가봐야 되지 않냐? "
" 지금 몇신데?!?! o_o "
" 열시.. 좀 넘었는데.....=ㅁ-"
" 헉!!! 나 그만 가봐야 겠당!! 야, 너흰 언제 가?? "
" 우리? 내일.. "
" 그래?!? 알았어~~!! 잘 살아라!!!! "
" 야,야, 잠깐만.. "
" 왜..? o_o "
" 너 폰있냐? "
" ...당연하지.─_─^ " (은근히 기분나쁨.)
" 아직 쓰는거지? "
" ...─_─^^^^^^^^ "
" 번호 대. "
" ....쳇, 016........... "
.
.
.
.
.
.
짧고도 많은 일이 있었던-_-;
졸업여행아!!!!! ㅜㅁㅜ
안녕!!!
그렇게 오두방정 떨면서, 나의 숙소는 멀어지고 있었다.=_=...
" 야! 공사라!! "
" 어? "
" 너 어떻게 된거얏?!?! " <- 오랜만에 출연한 용순이.
" 머가..-ㅁ- (후비적 후비적) "
" 너 뭐야, 어제 피자파티 할때도 없고, 장기자랑 시간이랑 티타임때도 안 보이고,
잘때도 안 보이던데.. 도데체 어떻게 된거야!? "
" 머?!?! 피자파티?!?! +ㅁ+ " (그것만 들렸다.-_-)
" .....그래, 이년아. "
" 우어어어..ㅜㅁㅜ 혜인아아.... 피자래.. 피자아... ㅜ^ㅜ.. "
" -_-;; "
그렇게..
졸업여행은 참 아픈 상처-_-를 남긴채,
끝이 났다아..
.
.
.
.
.
.
.
.
.
우아아아.. 피곤하다아..ㅠㅁㅜ
오오오!! 드디어 우리집이 보인다 +_+
아부지 오셨나?
" 어? 사라야! ^ㅁ^!! "
" ....? "
" 히히히~! >_< "
누구....?
" 아, 윤혁이 너 구나.-ㅁ- "
" ..웅? o_o "
" 아니다, 잘자라~ "
" 야아!~! 그런게 어딨어!! >ㅁ<!! 여행가서 뭐했어? 재밌었어? 어떤 새끼가 찝쩍거리진 않았고? 하긴, 그럴리는 없겠다아,-0- "
" ─_─^^ 나 피곤해. "
" 우리집에 아무도 없어! 놀러와~^ㅁ^ "
" 민소원 좀 있음 올꺼아냐.-0- "
" 아냐아냐,!! 원래 걔 이런날이면 찬스라면서 친구들이랑 술먹고 늦게 들어와,-0- "
" ...─_─..피곤한데..... "
" 내가 맛있는거 만들어줄께!!!! >ㅁ<!! "
" ...............가자.-_- "
그렇다. 솔직히 난...
....배가 고팠다.-_-;
.
.
.
.
오오오, 평수는 똑같은데.+ㅁ+
인테리어는 완전히 딴판이다아,
에이씨, 비교된다.=_= 우리집이랑..
" 으아아~ 피곤해!! "
벌-러-덩-
" 야, -0- 민윤혁, 뭐하냐? "
" 어? 내가 초코케익 만들어줄게! "
" 우아앗!! 지인짜?!?! 그래 빨랑빨랑 만들어_♡ "
" 어~! "
" 푸헤헷-☆ 초코케익~ 초꼬케익~~♪ "
우우움.... 근데... 피곤하다아...=ㅁ=......
" ...초코..케익...........초코...ㅋ.......... =ㅁ= zzzzzzzzz "
" 사라야!!!!! 너 얼만큼 먹을꺼야?!?!!?!?!? "
" .............. "
" 야, 공사라!!!!!!!!!!!! "
" .......... "
" 에이씨!! 공사................ "
" 쿠울.........-ㅁ- ....... "
" .................넌 좀만 먹어라.-0- 더이상 살찌면 굴러다니게따~ "
" ........음냐..음냐...-ㅁ-............ "
" ..............^-^..... "
-ㅁ-....
※서.열.짱.을.노.린.다※ 22
' 크허억..ㅠㅁㅜ 우리 사라가 드디어 결혼을 하다니..'
' 이봐, 공씨-_-; 진정하라구! '
' 꺄! >_< 사라야 너 디게 이뿌당! '
' ................신랑 비수하군과 신부 공사라양은... '
=ㅁ=!!!!!! 벌--떡-!!!!!!
..헉,헉,헉..=ㅁ=;
또 그 재수없는 꿈이다아,
" .......o_o........ "
" =ㅁ=....... "
" ^ㅁ^;;;;;;;; "
" =ㅁ=^^^^^^^ "
" ...자, 잘..잤어..^ㅁ^;; "
" =ㅁ=^ 모야, 왜 초코케익을 너 혼자 먹고 있는 거지? "
" 니, 니가 안 일어나짜나!! -ㅁ-!!!! "
" ─_─^ "
휘리릭-!!!
난 놀라운 속도로 윤혁놈의 초코케익을 덮쳤다.=_=
" - )0( - 이거!! 이거 다 내꺼다아?!?!!? "
" ....─ㅁ─..... "
" 우움... 너우너우 마이아!! >ㅁ<!! "
☞허브의 친절한 해석 : 너무너무 맛있다!! >ㅁ<!!
" 근데... 집에 안 가도 돼? o_o "
" ....우움.. 시아해아! 이아 우아애아아!! 이우 어이에-0-!! "
☞허브의 친절한 해석: 씨x새꺄! 니가 오라했잖아! 지금 몇신데-0-!!
" 11시... 좀 넘었어.....o_o "
" -ㅁ-!!!!!!!!!!!! "
털썩-! (입에 있던 케익이 떨어지는 소리.-_-)
" 아 디러!!!!! -ㅁ-;;;!!!!!!!! "
" 나 간다!! 케익 자알 먹었다아!!!!!! "
후다다다닥-!!!!
헥..헥..헥..
그래도 옆집이니까 좋군.─_─;;
멈칫-
..─ㅁ─ 지금 들어가면,
분명히 혼날것이 뻔하다.
라고 생각이 미친 나는,
2층인 나의 창문을 통해 방에 들어가기로 했다.-ㅁ-
방법은 간단하다.─_─
2층방 창문 옆에 있는 나무를 밟고 올라가서 뛰어내리면 된다.─_─
" 우웃쌰!!! -0-!! "
후훗, 이정도야 식은죽 먹기지! ─_─V
이야앗!!!!!!!!!!! -0-!!!
" 턱-!! "
됐다! ^ㅁ^!!
" 미끈- "
에....? O_O
슈루루룩-
" 으아아아악!!!!!!!! -0-!!!!!!!!! "
그날 우리집 마당에는, 커다란 구덩이가 하나 생겼다.─_─
무려 1시간 동안이나 아부지한테 정신나간 년이라는 소리를 들은 후에야.-_-
난 방에 올수 있었다.
우어어어.ㅠ0ㅠ..
그리웠다! 나의 룸아!!!!!
벌-러-덩-
후아~ 좋다! 좋아!! >_<!!
" 아따~ 아그야~ 전화받으라잉~♬ "
오늘따라 더욱더 정겨운 우리 조폭 아찌=_=.
" 여보세용! "
" .......그거, 공사라 핸드폰 아녜요? -0-;"
" 맞는데요.─_─ "
" 야.. 너 왜그래.-_-. "
" 뭐가!! 난 뭐 기분좀 좋으면 안되냐?!?!?! "
" 공사라!!! 지금이 몇신데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고 지랄이여!! 지랄이!!! "
☞ 아랫층에서 들리는 아부지의 고함.-_-
" 야, 용건만 간단히 말해.-0- "
" 아니, 그냥.-ㅁ- 니 핸드폰 정말 통화되는지 알고싶어서. "
" ─_─^ 야,. 솔직히 아까부터 거슬린다아?!?!
내가 뭐 거진줄 아냐? 핸드폰도 불통이게!! -ㅁ-!! "
" 야, 나 심심해.-0- "
" ...너 왕따냐? -ㅁ- "
하긴.. 이 성격에 비에푸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적이지.-_-
" ─_─^ ...애들 소개팅 나갔어. "
" 진짜아?? 근데 왜 넌 안나갔냐? "
" ......-_-.. 난 여자친구 있잖아. "
" ......─////─...!!!!!!!!!!!! "
" 농담이야. 임마.-0- 그만 끊는다.-ㅁ- "
" ....응........... "
탁-!
순간.... 심장이 멎는듯 했다..
장난스런 놈의 한마디가, 왜 그렇게 떨리던지.......─_─;;
에헤~ 이제 자보실까나~??
" ♬♪♩♪♬ "
어엇?? 문자왔다!! O_O
+ 야, 나 심심해서 가만히 못 있겠어. +
수하놈 번호다.─_─
가만, 혹시 진이놈도 소개팅 간건가...?
-야, 진이놈도 소개팅 갔어?
곧이어 답장이 왔다.-_-
+ 어 +
허어억!!!! 빅뉴스다아!! >ㅁ<!!
조오아써!! 내일 혜인이한테 고대로 꼬질러주마. 진이놈아..흐흐....>_<
그러나.
난 진이놈의 보복을 생각하니, 17초만의 그 생각을 접었다.-_-
-야, 나 피곤해.
또 금방 답장이왔다.
놈의 손가락은 정말 빨랐다.-_-
+ 그래도 심심하단 말야. -ㅁ- +
- 그냥 눈감고 양 세.
그런데 답장이 안왔다.─_─
진짜로 양세고 있는건가....?
에이잇!! 어쨋든 이제 잘수있겠따아 >_<♡
......그런데, 잠이 안온다.─_─
젠장, 녀석때문의 잠이 다 달아나버렸다.=_=
결국, 난 녀석에게 문자를 보냈따.
- 야, 그냥 나랑 노올자.
역시 금방 문자가 왓다.
+ 그럴줄 알았어=_= 뭐하고 놀껀데? +
- 몰라. 거기까진 생각을 해보지 않았단다.
+ 니가 그렇지. =_= +
- 머얏?! 야, 너 죽고싶어?!?!
+ 죽여봐라. 여기 어딘줄은 아냐?? ㅋㅋ +
- ─_─^ 야, 심심해. 뭐좀 생각해봐. 아 맞따, 넌 뇌가 없으니 생각을 못하겠구나..ㅋㅋ
아싸!!!!!! 녀석에게 한방 매겼따!!!!! >ㅁ<!!!
..라고 생각한 순간.=_=
+ 반사 +
─_─;;;; 내가 졌다, 이놈아...
다음날, 난 손가락 골절이 생긴채 학교에 갔다.=_=;
※서.열.짱.을.노.린.다※ 23
" 으아아... 손가락이야...ㅜㅁㅠ "
" 사라야, 너 왜그래?? 0_0 "
" 혜인아, 그게.....ㅜㅁㅠ "
아니다.-_-;
어젯밤 밤새 수하놈과 문자날려서 이렇다고 한다면=_=;
( 나의 생각 )
" 꺄하하하!! 동네사람들! 전교생 여러부운!! >ㅁ<
사라가 남자친구랑 밤새 문자날리다가 손가락 골절이 생겼데요!! 꺄하하!! " -혜인이-_-;
" 뭐!? 진짜야? 사라야!?! " -우리반 반장 김** 양
" 어머, 그게 누군데?? " -주** 양
" 꺄! 왠일이니~! 여보세요!?!? 어! **야! 난데!! 우리학교 일짱 공사라가 남자친구랑!!!!! >_<!! " -우리반에서 제일가는 수다쟁이 양** 양
( 회상 끝.. )
분명히 이렇게 될것이 뻔하다.=_=
" 어, =_=; 내가 요즘 변비라서. 배가 무거워서 그렇단다.=_- "
" 아,글쿠나. O_O "
생각나는게 그것 밖에 없었따.─_─
.
.
.
.
에이씨!! 지루해! 지루해! 지루해애!! -ㅁ-^
여행 다녀오구 휴일도 없이 공부하는 학교가 어딨냐고오!! -ㅁ-!!!!!!!
......수하놈은.. 아직도 거기있겠지..?
아냐, 벌써 왔을 수도 있어.....
에이씨, 지루해서 별게다 생각나네.=ㅁ=
이러쿵 저러쿵 지루한 수업이 드.디.어 끝났다_!!
" .....ㅠ_ㅜ.... "
" 야! 이혜인!! O_O 너 왜그래?! "
" 사라야아...ㅠ^ㅜ "
" 그래그래! 빨랑 말해바! 왜그래?? "
" 흐어엉..... 진이가........ 진이가 보구싶어어어!!!!!! ㅠㅁㅜ!!!!!!!! '
─_─^^^^^^
확 그놈이 미팅나갔다고 말해부릴까 부다.-_-^
" 띠리링-!♬ "
" 흐어억..ㅠㅁㅜ ....어?? 진이다!! +_+!! "
" ...─_─ "
" 꺄!! 사라야! 진이 지굼 도착했대!! 꺄아! >_<♡ "
얄밉기 짝이없는 혜인뇬의 닭살행각..=_=
그런데, 지금 이순간 쪼오금~ 부러운 이유는 뭐지...=ㅁ=
수하놈은............. 왔으면 연락이라도 좀 해주지..─_─^
오늘은 일진회가 있는날_♡
" 야, 요즘은 패싸움거리가 좀 뜸하다아?! " -나-_-
" 우웅, 지난번 공고년들 밟아준 이후로는... 다른것들이 까불지를 않아.-ㅁ-
그렇다구 우리가 먼저 쳐들어갈순 없잖아. " -우리파중 하나인 은덕이.=_=
" 그것들이 안 온다면 우리가 먼저 가야지.=_= 하루빨리 울학교 서열을 올려야 한다구. " -나
" ...한 계단 오르긴 했어..O_O " -혜인이
" 한계단은 무스은!! 난 무조건 1위로 올리고 말거라구!!
그래서 반.드.시 서열짱이 될꺼야!!!!! +ㅁ+!! " -나
" -ㅁ-... " ('저걸 누가 말려-_-.'라고 생각하는 친구들=_=)
으아아~~ 집에 가서 한숨 자야지-ㅁ-!!
지금 몇시냐아~!!
-ㅁ-
어라..? 문자가 와있었네....? O_O
+ 야 나 지금 도착했다 +
수하놈... 번호다..O_O..
....짜식... 문자....... 보냈었구나....
내가 진동해논것도 모르구....
지금 입가에 피어오르는 미소........
왜 이렇게 지금 이순간이..... 행복한건지.......
사랑이란건 말이지...
마치 시소같은 거래...
그 사람을 보려고 발을 굴려서 겨우 위로 올라가면...
그사람은 아래로 내려가 있어서 보이지 않고......
다시 아래로 내려가면...
그사람은 너무나도 높이 올라가 있어서...
아무리.. 손을 뻗어도.....
닿지 않는데.......
이런게 .. 바로 사랑이야.....
※서.열.짱.을.노.린.다※ 24
다음날 다시 학교=_=)/
" 쨔잔~!^ㅁ^♬ "
" ..그게 모야..? O_O "
" 놀이공원 자유 이용권_ >_<!! "
" 진이랑 가려구? "
" 웅! >ㅁ<♡ "
" 잘 다녀와.-ㅁ- "
" 히힛, 삐지긴!! >_< 쨘! 두장 더있지롱,♡ "
" 꺄아!! 혜인이 넌 역시 나의 비에푸다!! >ㅁ<!!
그나저나.. 누굴 데려가지..? 용순이..? 은덕이..? 미정이..? O_O "
" 얘는~!! 누구긴 누구야?! 수하지! ^ㅁ^!! "
" ....뭐..? =_= "
" 이제 내숭 그만 떨어 이년아. 이미 사귀기로 해놓구는?? O_O "
" 누가 그래.-_-!! "
" 그럼, 전교생이 다보는 곳에서 너희들의 각서장을 돌릴까? 응? 돌릴까? ^ㅁ^? "
" .......=_=.. 비겁하다, 이혜인..─_─ "
" 히히~ 뭐 어때애~!! 가자, 응?? "
" ......... 어딘데..? "
" 이번에 새로생긴 매직랜드!! >_<!! "
" O_O 진짜아_?! 거기 디게 좋은데!! >_< "
" 히히, 그럼 가는거다아?!?! "
" 웅, 근데 언제? >_<? "
" 이번주 토요일 >_<♡ "
" 응! 오케이! 오케이!! >ㅁ<!! "
꺄하~ ♡
매직랜드다아_!!
매직랜드으!! >ㅁ<!!!
수업이 끝나고=_=
잠깐.-_-.
이봐! 작가! 너무 학교수업을 얼렁뚱땅 넘기는거아냐?!?!
(뭐얏?! 넌 수업시간에 엎드려서 잠만 자잖아!! -ㅁ-!! -솔직히 뜨끔한 자까-_-;)
쳇, 어.쨋.든 >_<_♡
이번주 토요일은 정말정말 멋진날이 될꺼야아~ >ㅁ<//
.
.
.
.
.
.
.
" 다녀왔숩니다아// "
" 사라 너 이리와서 잠깐 앉아봐라. "
" 네~♡ "
타다다다닷!!
" 무슨 일이에요?? O_O "
" 큼큼.... 요즘.. 그녀석.. 안오냐? "
" 누구여?? O_O "
" 그..... 비수하란 놈 말이다....-_-; "
" 아빠도 참! 걔랑 난 아!!!!!! "
아니지.─,,─
솔직히 사귀는건 맞잖아..?
" ........... "
" O_O!! 걔랑 사귀는거 맞냐?? "
" .....네.. 그치만요 아빠!! 뭐, 결혼이라던지, 그런건 아니라구요!! -0-!! "
" 뭐얏?!? -ㅁ-!! 아니 넌 왜 굴러들어온 복덩이를 차고 그러냐?! "
" 아빤_!! 제가 뭐 평생 결혼도 못할줄 알아요?! 그리고, 전 평생 독신으로 살꺼라구요! "
" 임마_!! S.S 그룹 후계자라니까아? 아니, 그만한 사윗감이 세상에 어딨니_! >_< "
..........=ㅁ=........
역시..
S.S그룹 회장 아들이란 위력이 컷다.-_-
그게 구라란게 밝혀지면..
우리 아부지 쓰러지실지도 몰라...=_=/
그래도.. 당분간은 비밀로 해두자!
-_-..
" 에에잇!! 몰라요~~ 저 피곤해요!! "
후다다다닥-!!!
" 사라야~! 난 니가 해낼거라 믿는단다~! ^ㅁ^!!!! "
쾅-!!!!!
─_─;;
" 사라야_! "
어..? 무슨 소.... 헉..-ㅁ-;;
왜 몰랐을까.....
내 방 창문이랑 옆집 윤혁놈방 창문은 바로 맞은편이란 사실을..─_─
헉... 그러고 보니,
나 옷갈아 입을때나, 샤워하고 들어왔을때..=_=.
커튼 안 치고........... *─_─*!!!!!!!!!!!!!!!!!!!!!!
" 야, 공사라? O_O "
" ....*-ㅁ-*....... " <- 또 혼자 불건전한 생각中
" 사라야! 우리집에 놀러와~ 나 심심해.ㅠㅁㅜ "
" 시, 싫어!! 이제 너랑 안 놀아앗~!!!!!!!!!! "
치익-! (커튼 쳐지는 소리랍니다.=_=;)
으아아아..
정말 윤혁놈이 다 봤을지도 몰라... 어쩌지? 어쩌지? 우어어어..ㅜ0ㅠ..
그렇게~~ 세월은 흐르고~ 또 흘렀다~ =_=
(겨우 이틀이 지났음.-_-)
꺄아_!! 드디어 내일은 매직랜드 가는나알_♡
>ㅁ<!!!!!!!!!!!!!
※서.열.짱.을.노.린.다※ 25
오늘은 기분이 좋은 관계로
내가 먼저 윤혁놈 집에 놀러갔다.=_=/
...사실은, 쫌 배가 고파서..-_-;
" 윤혁놈아아~~ 나왔따아~~ >ㅁ<!!!!!!! "
" .....O_O.... "
" -ㅁ-;;; 민...소원.. "
" 공사라.. 니가 여기 웬일이야? "
" 어, 저기...... 그러니까안.... -ㅁ-; "
" 아, 왔어?? "
" 야, 민윤혁! 너 뭐야?! "
" 나? 사람 -ㅁ- 사라야! 오늘 같이 시내나가자~♡
내가 맛있는거 많이 사줄께~! >_<!! "
쾅-!!
" 야!!! 민윤혁!!!!! " ☜민소원의 고함소리.-_-;
" -ㅁ-.;;; "
" ^ㅁ^~♬ "
" 어디가는거야? -_-; "
" 시내^ㅁ^ 오늘은 나랑 놀아야돼. 몇일동안 안와서 보고팠어. >_<♡ "
" ─_─... "
" 너 오늘 기분 좋아보인다아?? "
" 우웅, 그런 일이 있다네~♬ "
" 근데 지금은 어디가는거냐..=_=? "
" 나의 애마를 찾으러_! "
" 애마..? "
" 응 >_<♡ 내가 세상에서 두번째루 사랑하는 애야~! "
─_─
.
.
.
.
.
우리 동네 뒷산으로 가는 윤혁놈..-_=//
" 야, 모야.. 왜 이딴곳을 와?? "
" 뿌뿌야,♡ 오빠왔어,♡ "
" .....? "
나뭇가지들 사이로 숨어있는, 정말 좋은 오토바이 한대.+_+
" 와~ 야, 민윤혁! 이거 진짜 니꺼야?? "
" 응~ >_<♡ 우리 뿌뿌야, !! "
" 근데 왜 이런데다 숨겨놓냐..? -_-; "
" 자, 빨랑 타~! "
" ..너.. 이거 운전할줄 알어? "
" 오케이! 거기까지! 빨랑 타세요우~~♡ "
..와, 태어나서 처음.......
아니지.-_-; 처음은 수하놈과 탔구나,
근데 정말이지 오토바이는 빨랐다,+_+
순식간에 시내로 들어선 우리.
" 야... 이거 어디다 놓을꺼야? 설마.. 이거 끌고다니는건 아니겠지,? -_-; "
" 걱정말라니깐_!! "
윤혁놈은 뿌뿌를-_-;
구석에다가 놓더니, 발걸음을 돌렸다.
" .....야, 저거 저렇게 놔두 괜찮은거야? "
" 우리 누나꺼야^ㅁ^ "
" O_O!! 뭐?! 민소원꺼?? 야, 그러다 누가 훔쳐가면 어떻게!!!!!! "
" 걱정마^ㅁ^ 우리 누나 성격상, 지금쯤 거의 다 와가고 있을테니까_ "
뭔 소린진 모르겠지만, 난 놈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_-
.
.
.
.
나름대로 재밌었다아,
윤혁놈과 영화두 보구, 피시방두 가구, 노래방도 갔따_♬
>_< 물론, 돈은???? 윤혁놈이 냈지이이~~ -ㅁ-~!!
" 야.. 나 배고프다아..ㅠㅁㅜ "
" 나두 그렇다아, 밥먹으러 가자아~ ^ㅁ^ "
윤혁놈은... 배고파도 저렇게 웃을수 있구나......=_=...
" 어이~ 이봐~! 거기~~ 공공장소에서 너무 뜨거운거 아냐? 응? ㅋㅋㅋ "
꼭 연인들한테 시비거는 그들... 깡패들이다-_-
우아앗!! 오해마시길!!
나랑 윤혁놈을 두고한말은 아니었다구!! *-ㅁ-*!!
" 이봐, 돈좀 가진거 잇으면, 좀 나눠쓰시지..? "
쳇, 저정도쯤이야....!!
탓-!
어라...? 내 앞을 가로막고 서는 놈...
" 킥.. 주제에 남자라고... 그치만... 때와 장소를 가려야지!!!!!!!!!! "
휘익- 팍!!!!!!!!!
와 +_+
윤혁놈이 저 덩치의 주먹을 막고 배를 때렸다아_!!
가만.-_-
내가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지,!
" 야, 민윤혁_! 나머지 놈들은 내가 처리할게!! "
" 하지마!!!!!! "
" 뭐..? "
" 그냥!! 가만히 있어!!!!!! -0-!!!!!!!! "
퍼억-!!!!!!!!!!!!
순식간에 땅바닥으로 뒹굴게된 깡패들..=_=;
" 모야! 모야!! -0-!!!! 나도 한마리 처치하려고 했는데!!!!!! "
" ...바보야,-0- 이런건 남자가 해야하는거야_♬ "
" *O_O*... "
" 가자~ 밥먹으러~^ㅁ^"
" ...응,, "
이봐, 윤혁놈아,-0-
너 그거 아냐..?
아까...... 깡패들 때려부실때...
너어..... 쪼오금~~ 멋있었단다...흠흠..*-0-*..
※서.열.짱.을.노.린.다※ 26
윤혁놈은 어느 이쁘장한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_+
" 야, "
" 왜? "
" 나, 아까 멋있었지^ㅁ^!! "
" ─_─ .. 그럭저럭~ . "
" 웃껴!! 멋있었으면서~! "
" 아냐!!!!! *-ㅁ-*!!!!!! "
" 아따~~ 아그야~~ 전화받으라잉~~♬ "
" 벨소리 하고는..-ㅁ-.. "
" -_-ㅗㅗㅗ 여보세요?? "
" 야, 너 어디야? "
" 누구세요? "
" 니 남편이다,-ㅁ- "
" -ㅁ-!! 야, 비수하!! 큰일날 소릴하고 있어어!!!!!!!!!!!! "
찌릿--
우아앗, 오늘도 사람들 눈총받기 성공..ㅠㅁㅜ
" 야, 너 어디야? "
" 나,? 여기 시내.-ㅁ- "
" 시내 어디. "
" 레스토랑~~ 여기 디따 좋다!! >ㅁ<!! "
" ......누구랑. "
" -ㅁ-.... 혜, 혜인이랑.. "
" 이혜인 오늘 진이랑 유람선 타러 갔어.-_-^ "
ㅠㅁㅜ 젠장.. 이혜인.. 도움이 안된다니까..
가만, 근데 내가 왜 이자식한테 변명을 해야하는거야? -_-
" 야, 근데 니가 뭔 상관인데?! 멀라! 멀라!! 내맘이야! 끊는다아?!?! -0- "
" ....지난번, 너희 집에 있었던 그놈이냐? "
" O_O.... 모, 몰라! 니가 신경쓸일 아니잖아! 끊는다아?! "
탁-!
.....─_─..
좀.. 미안하네.....
" 음식 나왔습니다^-^ "
" 와앗!! 나왔다아~! "
" .......... "
" 사라야..O_O "
" 응..?? "
" 음식... 나왔어...O_O.. "
" 아, 어어어!! 빨랑 먹자!! ^ㅁ^!!!!!!!! "
...아이씨, ㅜ0ㅜ
왠지 마음이 착잡하다...
내가 너무 심했나....?.......
그렇게 어느새 음식은 다 먹어가고 있었나 보다.-ㅁ-/
" ...사라야.. "
" .... "
" 공사라..! "
" 어?!?! "
" 너 왜그래..-_-.. 너답지않게 밥두 조금 먹구, "
" ....어어어~~ 그~~냥~~ -ㅁ-!! "
" ...나말야... "
" .... ? "
" ..내일.... 생일인데..... "
" 진짜아?!? O_O 진작 말하지_! 선물이라도 사줄텐데.. 아, 돈이 없당,-0-;; "
" 선물.. 필요없어....... "
" 그럼 다행이구,^ㅁ^;; "
" ...내일.. 나랑 놀러가자^ㅁ^!! "
" 어...? "
" 내일, 나랑 같이 있어줘_♡ "
" ...내일...? "
" ..응! >_<!! "
내일 = 매직랜드 가는 날
으어어..ㅠㅁㅜ
어떡하지...
그치만, 매직랜드 약속이 먼저구, 또 가고 싶은데에..
그치만 윤혁놈 생일이래잖아..ㅠ_ㅜ
그래도 그동안 나한테 먹을거 많이 만들어줬는데.. (이유는 단지 하나였따.-_-)
으어어어...ㅜ^ㅜ.....
※서.열.짱.을.노.린.다※ 27
" 저기.. 윤혁아.... "
" 어?? o_o "
" 미안해,─,,─;; 나.. 내일 약속 있어...... "
" 내 생일 보다 중요한거야? "
" ...........응.. "
" ......애인이랑, 만나나보다^ㅁ^...... "
애인..─_─?
애인은 애인이지..─_─;;;
" ...미안해..ㅠ_ㅜ.. "
" 괜찮아^ㅁ^!! 오늘 이렇게 놀아줬잖아~! 됐어! 됐어~~ >_< "
" 히히, 그대신!! 밥은 내가 살게!! ^ㅁ^!!!!!!!! "
" 그래,-0- "
" ^ㅁ^.......-ㅁ-;;..... 야, 그래도 한번 정도는 '괜찮아, 내가 낼게!!' 라고 해야하는거 아니냐.-_-; "
" 나 돈 없는데,? "
" ─_─.... 장, 장난치지 말고오.....;; "
" 진짜야o_o 아까 나 돈 디게 마니 써써!! 이번엔 니가 내~~ "
" .......나 지갑 두고 왔단 말야...ㅠ_ㅠ... "
" ......쿡.. 푸케케케케 >0<!!! 구란데~~ 구란데~~ 꺄하하하하!!!!!!!!!!!!! "
" .....─_─^(빠직) 야, 너어..!!!!!!!!! "
" 왜? 나 때리게? 내일 내 생일인데 같이 있어주지도 못하면서...... "
" .....(멈칫)-_-;; ...... "
된장..ㅠ_ㅠ..
저놈 성격상 저걸로 몇일간은 써먹을게야. 암....=_=..;;
.
.
.
.
.
.
.
" 우아아!!! 공기 캡이다아!! >0<!!! "
" 웅.. o_o 왓!! 별이다아-☆ "
" 그러게..? 요즘 시골아니면 별 보기 힘든데........ "
" ..내가내가~~ 별에 얽힌 전설하나 얘기해 주까..? "
" 후아아암..=ㅁ= 나 그런거 들으면 졸려. "
" 그럼 자면서 들어,-0- 옛날~~ 옛날에~~~~~.............. "
윤혁이의 별에 얽힌 전설...=_=..;;
.......옛날 옛날에.. 옥황상제한테는 베를 잘 짜는 딸이 하나 있었데,
그리구, 지상에는 소를 아주 잘 모는 소년이 있었어.
옥황상제는 그 두사람을 결혼시켰어.
근데... 두 사람이 결혼한부터는, 일은 하지 않구.. 놀기만 하는거야!!
그래서, 옥황상제가.. 화가 나서, 두 사람을 먼곳으로 떨어뜨려 놓았데..
두 사람 사이에는 은하수가 있어서........
아무리.. 보고 싶어도.... 볼수가 없고.....
목소리를 듣고 싶어도.. 들을수가 없었어........
그대신.... 옥황상제는 두사람을 칠월 칠석일이 되면 볼수만 있게 해줬어..
드디어 기다리던 칠월칙석일이 되었는데..
두사람 앞에 커다란 은하수가 있어서, 만날수가 없었떤 거야...
둘은 너무나도 아프고, 안타까워서.. 눈물만 흘렸데......
그래서 지상에선 몇일내내 비만 내리게 되었어......
그러던 어느날..!!
" 잠깐!!!!-ㅁ-!!!!!!!!!!!!!!! "
" ...머야, 한참 얘기하고 있는데.-_-^ "
" 그거.. 견우와직녀 아냐?! -0-?! "
" 아냐!!! 목동과 아낙네 얘기야!!!! -ㅁ-!!!!!!! "
" 구라치지마!!-ㅁ-^ 그거 전국민이 다아는 유명한 전래동화잖아!!!!!! "
" 아냐!!!! 목동과 아낙네 맞단 말야아!!!!! "
" 이 자식이!! 어디서 쌩구라를 치구 있어어!!!!!!!!! "
.....나중에.. 까마귀랑.. 까치가.. 다리를 만들어서..
두사람을 만나게 해주잖아....?
..그건.. 기적과도 같은 일이잖아....
나 한테도... 그런일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젠....... 말하고 싶어...............
" 와아!! 다 왔따아!!! >0< 그럼 잘 자라!! 윤혁놈아-0-!!! "
" ..잠깐.. "
" ......? "
" .......사라야.... "
" ....왜.=ㅁ=... 잠깐! 너어.. 생각해보니까!!! 동생이잖아!??!
이자식, 하도 자연스럽길래 니가 동갑인줄 알았잖아! 임마!!!!!! -ㅁ-!!!! "
" ......공사라.. "
" ...왜,-ㅁ- "
" .......나말야..... "
" 어어, 빨랑 말해. 괜히 분위기 잡구 이써.-_-^ "
" .....처음.. 볼때부터.. 좋아했어........ "
" .........? "
" ...처음 이사왔을때... 우리 누나랑.... 우연히 얘기하는 널 보았을때.........
막........ 심장이 미칠듯이 뛰더라........? "
" ......... "
" .................나... 너 좋아하나봐... "
" .......-ㅁ-..... "
" ...........나... 너.. 사랑하나보다.......... "
" -ㅁ-........ "
" ......... "
" -ㅁ-........ "
" .......... "
" ...-ㅁ-..... "
" ...말좀 해바아..-_-; "
" ......-ㅁ-.... "
저기.... 우리집 문앞에 있는 사람....
나.. 보고 있는 사람....
수하녀석 맞지..?
그치...?
나.. 왜 이러지..?
왜 이렇게.... 떨리는거지.......?
※서.열.짱.을.노.린.다※ 28
" ..비수하......... "
" ......넌 좋겠다,-0- 연하한테 고백까지 받고, "
" ...... "
" 그냥, 오랜만에 면상좀 볼겸, 왔다,-0- 그럼 나 간다아~!!! "
...멀어지는 수하놈.............
모야... 모야 공사라.........
너무... 너무 안타까워서...... 눈물이 날거 같아......
아니라고... 달려가서 붙잡고 ... 아니라고 하고 싶은데......
" ....미안해.. "
" 아, 아냐^-^!! 들어가, 윤혁아. 너어_!! 다음부턴 꼭 누나라고 불러어_!! "
" ........ "
" 오늘 얘기..... 잘 생각해 볼게. ....잘자라아,-0-!!!!!!!!!!!! "
탁-탁-탁-탁-탁-
쾅!!!!!!!
...하아.....
정말.... 기분이 이상하다...
가슴이 답답하다..... 답답해서.... 미칠거 같다.........
" 이제 오냐? "
" ...? .......꺄아아아악!!!!!!!! "
" .....-_-... "
" 아아아- 아빠!!!-ㅁ-;;; 얼굴, 얼굴이!!!!!!!! "
" ...왜..? 아빤 팩좀 하면 안돼냐? "
" -ㅁ-;;;;........ "
그래도 아부지...
순간 무서웠다우...=_=;
집에 들어오는데 왠 슈렉이 날 반긴다면,
그걸 누가 안놀래겠어요오..-_-;
.
.
.
.
.
.
.
.
.
으아~~ 피곤하다~~!!!
아, o_o
맞다!! 내일 매직랜드 가는날이지!! >_<!!
짐 챙겨야지~~ 라랄라라~~>0<♡
스-윽-
" ...허억,-0-;; "
" 너, 어디 가냐? "
언제봐도 무서운 우리 아부지의 팩한 얼굴..─_─;
" 네,,-0-;; 친구들이랑.. 놀이동산가요,-0- "
" 놀이동산?? o_o 혹시, 걔도 같이 가냐? "
" 누구요? 혜인이요? "
" 아니이, 걔말이다... 미래의 내 사위놈.. "
" ─_─;; ...네, "
" ...^ㅁ^ 껄껄, 기특한 녀석!! 사라야, 난 니가 해낼거라 믿는다!! +_+!!! "
쾅-!!
우리 아부지...
그 녀석이 s.s 그룹 회장 아들이란게 구라라는걸 아신다면..
쓰러질뿐 아니라 미치실지도 몰라..=_=;;
그렇게 기분 좋은 마음으로 잠이 들었나보다.___
.
.
.
.
.
.
.
.
" 꺄아~♡ >_< 사라야! 여기야! 여기이~!!! "
" -_-; "
아주 광채가 난다, 이 놈들아...=_=;
솔직히, 수하놈과 진이놈은 거의 모델이었다.─_─;;
수하놈, 선글라스가 의외로 잘어울리네....
" 아, 사라왔어?? >_<??? "
" 그래.-_-. "
" 왔냐? "
" 어.-ㅁ- "
젠장, 공사라.. 침착해라..─_─!!!
저자식은 신경 안쓰는데, 너혼자 이럴필요 뭐 있어!!
침착,침착,침착,침착!!!!
덜컹- 덜컹- 덜컹- 덜컹- (기차 안이랍니다..-_-;)
마주보도록 만들어진 2인용 좌석...=_=;;
당연히 자리배치는 뻔하다.
" 맞다, o_o 사라 너어_! 바람폈다며?!!?!? -ㅁ-!!!! "
" -ㅁ-;;;;!!!!!! "
" 머!! 진짜?! 누구랑!!!!!!!!! -ㅁ-!!!!!!!! "
" 어떤 히여멀건 양아치처럼 생긴 토깽이자식이랑 바람났데!!!!~!! "
" 사라야, 니가 그러면 안돼지!! -0-!! "
" ...-_-.. " -묵묵한 수하놈.=_=^^
비수하 이놈,,
분명히 나 골탕먹이려고 일부러 천진놈한테 말한게 뻔하다.-_-^^^^^^^
역시, 난 기차안에서 내내 바람피는 미친여자라는 소리를 몇시간동안이나 들으며,ㅠ_ㅜ..
매직랜드에 와야했다,
" ...비수하,,, 니가 말한거지..ㅠ_ㅜ... "
" 어,-0- 그러길래 누가 바람피래? "
" ㅜ^ㅜ.. 어제는 신경 안썻으면서, "
" 야, 아무리 가짜 애인이라도, 바람피는데 아무렇지 않을수가 있냐? "
가..짜..애인............
맞어, 난 가짜애인이지..
잠시.. 잊고 있었다.....
우린.. 진짜 연인이 아니잖아..?..
" 자, 제 1코스로 출바알~!!! >ㅁ<~!!!! "
진이놈을 따라 1코스란 곳으로 따라들어간 우리.-_-/
1코스란 아무래도 배를 타고 동굴같은 곳을 탐험하는듯 하다,-_-
진이놈 말로는 이걸 통과하지 못하면 매직랜드의 참맛을 못느낀데나, 뭐래나.=ㅁ=
.
.
.
.
.
.
.
" 다음분^-^ "
4인용 배인데, 노는 2개뿐이다.=_=
" 야, 노는 당연히 너희가 저어야지? -_-? "
" 뭐?! 그런게 어딨어!! 이런건 당연히 남자가 해야지!! -ㅁ-!!! "
" 혜인아, 내가 저을게>_<♡ "
" 응, 고마워 진아~^^!! "
" 봐!! 진이가 젓잖아,-0-!!!! 너도 남자니까 니가 저어!!!!!!!!!! "
" 니가 여자냐? 서.열.짱.이.될.몸.이 그정도는 해야지..^-^... "
" ...-ㅁ-.. 치사하다, 치사해!!!!!!!!! "
저자식, 분명히 어제일로 삐친게 분명해,=_=
칫, 가짜애인이라면서,
.
.
.
.
.
.
.
.
헉..헉..헉..헉...-0-;;;;
" 야, 공사라.-ㅁ- 똑바로 저어!! 배가 딴방향으로 가고 있짢아.-ㅁ-!!!!!! "
" 뭐얏?!?!? 난 지금 최대한 제대로 저고 있단말야!! 이게 얼마나 힘들줄 알어!!? "
" 진아, 힘들지 않아? 내가 저을게~ ㅜ_ㅠ.. "
" 괜찮아!! >_<!! "
지금 이순간..
저 두사람이 절실하게도 너무너무 부러워진다..─_─..
아니, 부러워 죽겠따,
으어어어.. 팔아퍼......ㅠ_ㅜ...
" ...─_─.. 힘드냐.? "
" ─_─++++ "
" 이리 내놔, 내가 저을게.-ㅁ- "
" +_+!!!!!!!!!! "
짜식, 그래도 지도 남자라고!!!!! >_<!!
그.러.나.=_=
" 자, 이제 제 2코스로 출바알!!!!!!!!! "
" 어? 벌써 끝났네,^-^ 아, 아쉽다. 나도 노 젓고 싶었는데~! ^-^ "
" ─_─^ 너어, 일부러 거의 끝날시간 되니까 하겠따고 한거지_!!!!!!!! "
" 무슨 섭한 말씀을, 자아~~ 2코스로 가자아~~ -ㅁ-!!!! "
은근슬쩍 내 어깨에 손을 얹는 이놈..=_=^
정말 얄밉기 짝이 없는데, 그런데....
도데체 이 떨림의 정체는 뭐냔말이다아...ㅠ_ㅜ..
※서.열.짱.을.노.린.다※ 29
" 우아아악!!!! 뱀이다, 뱀!!!!!! -ㅁ-!!!!!!!!! "
" 병신, 저거 모형이잖아.-_-^ "
" 헉..헉..헉..;; 꼭 진짜 같애,,ㅠ_ㅜ.. "
제 2코스라는 '동물의 세계' -_-;
" 꺄아 >_< 원숭이다! 원숭이이!!!!! " -혜인이-_-
" 아아악, 원숭이다! 원숭이!! ㅠ0ㅜ!!!! " -나;;
( 이 두사람을 보는 두 남자의 반응..)
' 둘다 여자는 맞는데 반응이 어쩜 저리 다를까..-_-... '
.
.
.
" 우아아..+_+ 도마뱀이다! 도마배앰!! +_+ "
" 너 그런거 좋아하냐? "
" 응 >_<!! 난 도마뱀이 제일 조........... 꺄아악!!!!!! >ㅁ<!!!!!!! "
" =_=... "
" 야, 너어..그, 그거, 모야!!?!? "
" 아, 이거? 독 없는 거래. 여기까지 왔는데 얘랑 사진 찍으려고^ㅁ^!! "
수하놈은... 목에 내 허벅지만한 누런 뱀을 감고있었다..─,,─
사진까지 찍었따.-_-.
" 와, 잘나왔다!! 야, 봐바!! "
" 아악, 저리가! -ㅁ-!! "
" 왜 이래..? -_-? "
스윽-
" 아악!! 내 몸에 손 대지말앗!! -ㅁ-!! "
" 왤케 오버야, 빨랑 가자~ 야, 사진 진짜아 잘 나왔따아.^ㅁ^ "
" 으어어어어....ㅠ_ㅜ.. 팔좀 내리란 말야, 이 놈아아... "
" 야야,-ㅁ-;; 사라 뱀 싫어해... 걔 뱀 보구 기절한적두 있어;; "
아아.. 혜인아, 고맙다..ㅠ0ㅜ...
" 그래? ^-^ "
헉.. 저 불길한 미소..-_-;;
.
.
.
.
.
.
" 꺄아아아아악!!!!!!!!!!!!!!!!!!!!!!!!!!!!! "
.
.
.
.
으음.. 어...
난 이제 죽는건가..─ㅁ─
" 야, 야.-ㅁ- "
" ....ㅇ..? "
" ..야, 넌 뱀 사진좀 만진거 가지고 기절하냐..=_=; "
" ...으어어..ㅠ-ㅜ 이 나아쁜노옴아아... 죽는줄 알았잖아.....ㅜ^ㅜ..
내가... 내가 뱀을 만졌어어..ㅠ^ㅜ.... "
" 뱀 사진이잖아.-_-; "
" 으아아... 내가 뱀을 만졌어어..ㅠ0ㅜ.. "
" .-_-...자, 자, 이제 놀이기구 타러가자아~!~!!! "
칫, 은근슬쩍 떠밀긴..... =_-^
그래도, 녀석.. 미안한줄은 아나보다..
눈깔이 바닥으로 향해있다.
..넌 좀 당해봐야돼, 짜샤.─_─^^^^
.
.
.
.
제 1,2코스 동굴 대 탐험과-_-동물의 세계를 지나,
제 3코스는 아무래도 놀이기구를 열라게 타는곳인듯 싶다,-_-
우아아..+_+ 짱이닷!! >ㅁ<!!!!!!!!
" 야, 뭐 탈래? -0-?"
" 으음.. 글쎄..─,,─.. 어? 야!! 저거 재밌겠다 +_+ "
" 뭐..? ............... -_-; "
" 저거 타자! 응?? "
" ─_─;; "
그때 진이놈이 내게 귓속말을 했따.
" 수하 고소공포증 있어서 저런거 못타..-ㅁ-;; 아마 너처럼 기절할껄? "
고소공포증? -_-...꺄하하하하!!!!!!
내가 가리킨것은 바로 번.지.드.롭!! +_+
※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허브의 친절한 해석^^
번지드롭 : 둥근 원기둥처럼 생겨서, 높이 올라갔다가 한순간에 샥- 하고 내려오는..
그거 있지 않습니까..─_─ㆀ (설명력이 부족한..-_-;)
" 흐흐, 야, 비수하,^ㅁ^. 너어, 설마 여.자.인.나.도.타.는.저.런.장.난.감 도 못 타는건 아니겠지?? ^-^? "
" ......................타자.=_=^ "
오호호호호!! 나의 기발한 복수다!! 꺄하하하하하!!!!!!! ^0^!!!!!!!!
털컹- (번지드롭이 서서히 올라가기 시작하는 소리..)
※ 번지드롭은 올라갈땐 열라게 천천히 올라가다가, 한순간에 샥- 하고 내려옵니다.-ㅁ-;
" 야, 이거 안전 한거냐? "
" 물론이지~^ㅁ^!! "
" 아, 씨발.. 나 생명보험 안 들었는데.. "
" ─ㅁ─ "
보험은 무슨..─_─.. 이 자식 정말 고소공포증 맞나 보다...+_+
1/3 도달...
" 야.. 나 어지러워.... "
" 오바이트 해. =_= "
1/2 도달..
" 야... 나... 미칠꺼같다.. "
" 아, 진짜. 왤케 말이 많어.=_=^ 토해버리라고오!! "
거의 내려가기 일보 직전...
" 야, 나............ "
푸슈욱-!!!!!!!!!
으아아아악!!!!!!!!!!!! >ㅁ<!!!!!!!!!!!!!!!!!
탕- (번지드롭 끝난 소리..-_-)
" 와~! +_+ 진짜아 스릴 만점이다!!
야, 진짜 재밌다, 한번 더 탈까? 응?????? "
" ........ "
어라...?
의자에 앉아서 꿈쩍도 안하는 놈...─_─...
설마.. 진짜 기절한건가...
" 이봐, 야!! 비수하,-ㅁ-!!! 야아!!!!!!!!!!! "
후다다다닥-!!!!!!!!!
어디론가 급히 달려가는 놈..─_─?
화장실이었다.-_-;
.
.
.
.
.
.
" ...야, 괜찮냐..? "
정말 고소공포증 있구나,-0-;;;
" .............한번, 더 탈래? ^-^? "
-ㅁ-;;;; 저건 분명히 내 대사가 아니다.
수하놈 대사다.=_=...
독한 놈...... 오바이트까지 하면서 너의 자존심을 지키고 싶은 거냐....-_-;
왠지 좀 미안해진 나는.. 이번엔 얌전한 놀이기구를 타주기로 했다.-_-.
" ......야... 이건 너무 심한거 아니냐? -_-? "
" 괜히 탔다가 니 죽으면 어떻하냐? 그러면 나의 양심이 가만있지 않을것이야,-_- "
♬♪♩♬♪♩♬♪♩♬♪♩♬♪♩♬♪♩
수하놈을 위해서 내가 타주기로 한것은,
바로 어린이용 회전 목마 였따..=_=..
아, 난 왜이리도 착한건지,
" 자~~ 두만아!! 여기 봐!! 김치~^-^ " -회전목마 밖에서 사진찍는 아줌마.
" 아, 씨발.. 쪽팔려........=_=; "
" ...야, 뭐! 재밌는데!! -0-!!!! "
" ─..─....;;; "
그렇게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나의 배는 배고픔을 조금씩 느끼고 있었다.-_-
※서.열.짱.을.노.린.다※ 30
" 맞다, 야, 내가 그 얘길 해줬었나? "
여기는 레스토랑..─_─
조용히 음식을 먹던 수하놈의 발언이다.
" 뭔데?? o,o " -혜인&진
(난 그때 열나게 닭발 먹는 중이라 대답을 못했다.-_-)
" 우리, 졸업여행 날에~ 나 돼지꿈 꿧다?! "
" 풉!!! ..쿨럭,쿨럭, 쿨럭... -ㅁ-;; "
" 사라야, 천천히 먹어,─_─; "
" 돼지꿈? 우와- 근데 왜 복권 안샀어!!!!!! -0-!!!!!! "
" 사려고 했는데, 진짜 돼지가 내 옆에 있더라구~~ "
" 야!!!! 비수하!!!!!!!! -ㅁ-;;!!!!!!!!!!! "
" 무슨 소리야? 진짜 돼지가 옆에 있다니..? o.o "
" 자, 자, -ㅁ-!!!! 빨랑 먹자? 응!? 안그러면 내가 다 먹어버린다!!!!! -ㅁ-!!! "
비수하 저 놈 속은 말이지.....
알수가 없다아, -ㅁ-^
.
.
.
.
밥을 다먹고 난후,
매직랜드의 하이라이트!!!!!
제 4코스 매직의나라에 도착한 우리..+_+
" ..우아!!!!!! 저것봐!! 통닭이 하늘을 날고 있어!!!!! -0-!!!!!!!!!!! "
" 저건 병아리 인형이잖아.=_= 넌 어떻게 먹는거만 보이냐? "
" 모얏?! -ㅁ-^^^ "
" 어?! 모자에서 뱀이 나온다!!!!!! "
" 끼아악!!!!! ㅠ0ㅜ!!!!!!!!!!!! "
우아아아..+ㅁ+
신기하다아......,,
갑자기 마술봉이 장미꽃으로 바뀌구,,,
모자에선 토끼가 나오구 +_+
상자속의 여자 목이 잘라졌따가 붙여졌따가!! -ㅁ-!!!!!!!
" 와아, +ㅁ+ 야, 저것봐!! 우아아아아..... -0- "
" ..........!! "
.
.
.
" 오늘 진짜 끝내줬어!! 아까 봤냐?! 여자 대가리를 땟다, 붙였다 진짜 재밌어!!
꺄하하하하!!!!! >ㅁ<!!!!!!!!! "
" 생각하는거 하고는..─_─.. "
" 뭐!?!?!? "
" 우리우리 저거 탈래??? "
" ..풍선비행..?? "
" 응!! >ㅅ< 여기까지 와서 저거 안타고 가면 섭하지잉~! >ㅁ<!!!! "
" -ㅁ-;; "
.
.
.
.
.
혜인이 이뇬...
풍선비행 타자고 할때부터 눈치챘어야 하는건데...─_─^
나와 수하놈을 단둘이 있게 하려는 계획이었던 것이다..=_=
" ----조------용------ "
" .......-_-;... "
" -_-. "
" .....참.. 조용하다..^^;; "
" ...-_-. "
" ...-_-^..... "
" (또)-----------조-----------용--------------- "
" 야. "
" 응?? o_o "
" 내가 마술하나 보여줄까? "
" o_o? "
갑자기 어디서 준비했는지, 손수건을 꺼내드는 수하놈.
제법 폼은 그럴듯 했다.─ㅅ─ <-(현실을 인정하기 싫어하는..-_-;)
" 어..? 저게 뭐냐?? "
" 응?? (휙_) "
" 쨘!!!!!!!!!!!! "
" ...우아+_+ 이쁘다!!! "
" 그치? 그치..???? "
" ..라고 할줄 알았냐,-ㅁ-!! 너 이거 내가 고개돌릴때 바꿔치기 한거지!!! "
" 아냐!!!!!!!! -0-"
" 맞잖아!!!!!! -0- "
" 아냐!! -0- "
" 구라치지마!! -0-!!!!!!!!!! "
" 에이씨, 이거 보여주려고 얼마나 연습했는데........... "
o_o!!!!!!!!
연습을 했다고...?
나.. 보여주려고......?
" .......고마워.... "
" ...뭐? -0-? "
" ..목걸이.. 고맙다구..^-^... "
" ....누가 너 준대? "
" ...(쿵-) -_-; 그럼.. 아냐..??? "
" 당연하지!!!!!! 그냥 멋지게 보이려고 한거지, 이걸 내가 왜 주냐!! -0-!!!! "
" 뭐얏?!?!? 그럼 끝까지 멋지게 보이던지, 이 자식아!!!!!!! -0-!!!!!!!!!!!!! "
그럼.. 그렇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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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기대하던 만큼 멋진-_-
날이 그럭저럭 되었고,
여느때 처럼,
혜인이뇬은 나를 수하놈에게 떠맏긴채,
진이놈과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하겠대나, 어쨋대나.-_-
" 쳇, 잘가라아.-0- "
" ...야, 아직도 삐졌냐? "
" ...아냐.-_-... "
" 에이~ 삐졌네, 뭐~!! "
" 아냐!! -ㅁ-!!!! "
" ..큭..... ^-^... "
" -_-. "
..그런데,
갑자기 내게 다가오더니...
" ..─///─ 뭐, 뭐하는거야!!? "
" 오버하지마,-0- .... 내가 너 불.쌍.해.서.준.다 -ㅁ- "
내 목에 걸려진 목걸이.....
" ......칫, 누가 뭐.. 갖구싶댔나? "
" ..잘어울린다..! ^-^ "
" .......고맙다, 뭐.... "
" ...킥, 나 간다아--!!!!!!!!!!!!! "
손을 붕붕 흔들어대며, 사라지는 수하녀석.....
.............
..................
............
.........
..
지금 이 마음....
그대에게 가고 있는 내 마음..
점점 더 떨리는 내 마음.......
그댈 사랑하는 이 마음.....
받아 주실수 있습니까......?
..............
........
........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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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허브향기 님 ※서.열.짱.을.노.린.다※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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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빠당...쿡..
꺄~또2빠다..ㅋㅋ,서열땜시 수하랑 사라랑은 안좋다고 하던데.ㅠ.ㅠ 어떻해..
3ㅂㅂㅏ쑝!!^-^ 재밋다ㅜ_ㅜ
응응 재밌네
5빠앙>ㅂ<ㅋㅋ 재밌따~//
또 6빠~
또7빠댯 >0<**
ㅎㅎ
난 ~9빠?~ㅋㅋㅋㅋ 짱재밌다> <우에엑 끄악
ㅋㅋ열번째다 이설 진짜 재미나여 ㅋㅋㅋ
잼있어영 ㅠ_ㅡ!! >_<// 에헤
재밋따
짱 재밌어여~!
ㅁㅁ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하&사라 랑 이어졌으면 조오케다~ㅋㅋ
우왕 16빠당~~~~ 딴건 길어서그냥 안했는데... 군데.. 수하랑사라 가 싸우면 커플깨지는건가??
17빠당 ~정말재미땅 ㅋㅋ
18ㅃ ㅏ 당>0<!!! 진짜 재밌다⊙ㅠ⊙;;
우워오워오워오우우우-0-19빠,열라재미씀-0-ㅋㅋㅋㅋㅋㅋ
ㅋㅋ재미있따
이거 또 슬퍼지는것 아니겟지요오?
수하 디게 멋있네요... 저런 남친 있었으면
23빠..-ㅁ-
2빠 재미있다..
열라재미있어요~~~~~~꺄~~~>_<♡///윤혁이 끼어들면 안돼~~~
-0- 난 몇빠지,-_-
아아아아 .. / 결말이 좋앗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 ㅋ
으앙.. 나 학원가야대는데, 어뜨케요~!! 으헝.. 나 그냥 이거 볼꼬샤~!>__<
우와ㅠㅁㅜ 진챠 일케 잼있는거 쳠봤어욤>ㅁ<//
진짜재밌따 ㅋㅋㅋㅋ
30빠>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