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말레이목장소식 입니다 :)
청년들이 다같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이 주일뿐이었는데,
배려해주신 덕분에 감사하게도 주일 오후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습니다 🩵
몸이 좋지 않아 지은언니와 영현 형제님이 참석하지
못해 너무너무 아쉬웠지만 또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
지글지글 삼겹살과
호로록 비빔면까지 먹고
스타벅스 음료를 테이크아웃해 2관에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 이건 번외로 화평이가 추천한 젤리인데 아까 먹어보고는 집에 오는 길의 편의점을 다 가보았지만 발견에
실패한 ,,,,,
발견하신 분은 꼭 한 번 구매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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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언니는 새로 애정을 들일 취미가 생겨 요즘
마음을 잔뜩 주고있는데요, 무엇이든 건강하게 마음을 쏟을 곳이 있다는 건 그만큼 삶의 열정이 식지 않았다는 것이니 아주 기분 좋은 일인것 같습니다.
저번주 설교를 듣고 오 너무 좋은 말씀에 거룩하게
살아보려고 노력하며 시작하는 한 주였지만 지속되지 않아 아쉬웠으나 다시 시작되는 이번 한주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도록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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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달을 와르르 연주들에 매여 사느라 그동안 목장모임도 거의 참석하지 못해 슬펐는데요. 이번주는
그 와글와글 우당탕의 시간들을 모두 보상받는 듯한
한 주를 보내 너무 감사했습니다.
예정되어 있긴 했지만 너무 바빠 짐도 겨우 챙겨 떠난
제주도여행은 패키지라 코스와 숙소 모든 것이 다 정해져있으니 따라다니기만 하면 되어 다행이었고
눈만 돌리면 풀과 바다인 광경들에 넋놓고 보다가,
또는 처음 타보는 자전거의 기쁨에, 가족들과 쫑알쫑알
수다떨다가도 오 하나님 나 지금 행복하잖아요 ?
수없이 고백한 시간들에 감사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연주를 엉망진창으로 끝내고도 예전의 나였으면 긴
우울모드에 눈물 한바가지 흘렸을텐데 아이고 뭐 어때 한 두달 쉬지뭐 라는 생각이 불쑥 머리에서 튀어나온 나를 보고는 오 나 좀 어른같은데? 그 모습이 꽤나
마음에 들어 감사하고 그렇지만 여행중 또 7.8월 콩쿨반주 연락이 온 걸 보며 음 안 잘렸군 다행이네 할 수
있어 감사하기도 했고,
3년을 의지하며 같이 일한 친구가 이제 다른 학원으로
옮기게 되어 마음이 많이 어려웠지만 원장선생님이
더 혼자서 무언가 잘할 수 있도록 이것저것 가르쳐드리며 학원을 재정비하고 있는 중인데 잘 버틸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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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는 이번주부터 매일의 솔향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솔향기에 가시면 정우가 서빙을 해드립니다^^*)
어느 날은 혼자서 홀을 보고 있는데 손님이 가게에 없는 술을 꼭 그 술을. 마시고 싶다며 어처구니없는 진상을 부렸지만 정우가 편의점에서 사와서는 본인의 심부름값까지 더해 계산해낸 생각지 못한 정우의 대처능력을 들으며 오 멋진 홀알바로써의 면모를 볼 수 있었습니다. 또 그렇게 힘들어도 방금 알바비 들어왔다며 되게 신나보이는 정우였습니다.
이제 곧 장마가 시작되니 손님이 많아지지 않을까하며
잘해낼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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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욱이는 그동안 학교학생회 일로 많이 힘들어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저번주 무척이나 개운하게 일어났더니
대지각으로 인해 예배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오늘은 상주에 내려가기전 다같이 밥 먹을수 있어 감사한 것 같습니다.
아직 감사자료들로 인해 자유로워지지 못하고 있는
중이지만 얼른 훌훌 끝내고 본가에서의 회복과 휴식을
기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은 자신보다 다른이를 우선 하느라 누리지 못했던 것들을 마음껏 누리고 또 잠언부터 신약을 잘 읽어내며 신앙도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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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이는 대회라도 나갈 예정인지, 일 주일에 4회나
운동을 가면서 2-3시간을 하고 온다고 합니다.
대단한 의지인 것 같습니다. 엄마와 오빠도 집에
와계셔서 같이 지내는 중인데 잘 지낼 수 있도록
그리고 계속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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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희 가족이 갑자기 제주도를 가게 된 것은 예지가 한번도 제주도에 가본 적이 없어 다같이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그래서 비행기도 처음 타보아 공항검색대에서 앞머리 자르던 가위도 뺏기고 심한 난기류에
한 시간 내내 의자 손잡이를 잡고 덜덜 떠는 아주
왁자지껄한 여행을 보냈습니다.
예지는 그 난리통에 옆에서 기절한 저를 보고 어이가 없어하며 살려달라고 기도를 매우 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서울로 돌아올때는 날이 좋아 비행이 너무
순조로워 또 감사했다고 하네요.
요즘 최대의 고민이 아르바이트입니다. 경력을 위해
패션의류쪽 일을 해보려하니 직원들이 이상하거나
매장 환경이 좋지 않거나 이런저런 일들로 아직 일을
구하지 못했는데, 하루빨리 좋은 곳으로 아르바이트
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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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이는 드디어 성경 일독에 곧 다다른다고 합니다 !
일독이 끝난 후에도 계속 성경 잘 읽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리며,
결국 정형외과에서 인대강화주사(무릎에 주사기를 찌르고 이리저리 돌리는 어마어마해보임)를
맞고 한 번 뛰어보라는 의사님.의 말씀에 축구게임을 풀로 8.5km나. 뛰는 멋진 열정에 집에 돌아오니
다리가 이상해진 것을 느꼈으나 젊음을 믿고 쇼핑하고
볼링치고 했더니 다리가 다시 이상해졌다고 합니다.
내일 의사님과 면담이 또 예정되어 있는데 잘 다녀올수 있도록, 그리고 요즘 학원아이들 중에 그만 두는 친구들이 있어 또 채워주실 줄 믿으며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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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오빠가 정말 오랜만에 함께 목장모임에 참석했는데요. 오빠는 여전히 아이들과 함께 하느라 바쁜 삶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학원친구들 중에 가정문제로 인해 마음의 상처가 있는 아이들도 있고 그로인해 심히 걱정되는 친구도 있어
가르치는 아이들이 모두 몸과 마음이 건강하기를
기도해주세요 :)
이렇게 청년들은 또 각자의 자리에서 여러 일들로
치열하게 살아내고 있습니다. 매주 목장모임에 모두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주일이라도 이렇게 모일 수
있다니 참으로 감사한 것 같습니다 🙂
이제 장마가 시작된다니 모두들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시며, 또 힘내는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