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10년만에 상전벽해, 서울 동북부 도농복합도시 대도시 부상-별내면, 퇴계원면, 다산 신도시, 진건읍 그린스마트밸리, 뉴스테이, 양정역 역세권 등

[SJAN]

남양주시 10년만에 상전벽해, 서울 동북부 도농복합도시 대도시 부상

남양주시 현재

1990년 후반의 남양주시 호평동

수도권 동북부의 도농복합도시 남양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남양주시는 일반인들은 위치조차 잘 모르는 수도권 변두리 지역에 불과.

도시를 관통하는 경춘국도를 따라가면 나오는 가평과 양평으로 가는 관문, 시설채소 재배 단지, 북한강 드라이브 코스.

그런 남양주시가 불과 10년 사이에 몰라보게 달라졌다.

곳곳에 신도시가 생겨나 남양주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고,

정체돼 있던 인구도 불과 4년 뒤 2020년엔 인구 100만명 전망.

수도권 변두리에서 수도권 동북부 중심도시가 되기까지 걸린 시간 단 10년.

1995년 미금시와 남양주군이 통합돼 출범한 남양주시는 과거 양주군에서 분리된 지역으로,

서울시 전체 면적의 3분 2에 달하는 넓은 관할 면적을 갖고 있다.

그러나 지역 대부분이 수도권정비계획법과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의

중첩 규제를 받으면서 전체 면적의 78% 가량이 아직도 토지이용에 제약을 받고 있음.

2004년 별내면과 퇴계원면 일대에 509만㎡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건설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개발 본격화.

사업이 본격화된 2006년 민선 4기 시장으로 당선된 이석우 시장은 의정부 생활권이었던 별내면을 하나의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사업시행자인 LH와 꾸준한 협의를 가지면서 지금의 권역별 생활 인프라 구성의 밑그림을 그리게 되는데

그는 현재 시장 3기에 연임중이다.

다산신도시 조성사업과 지하철 4호선 진접선, 8호선 별내선 연장 사업 등이 확정되면서 급속히 발전.

1995년 시군 통합 당시 23만명이었던 인구는 이제 67만여명으로 늘었고, 다산신도시 입주가 완료되는

2020년께에는  인구 100만명을 돌파할 전망.

양정동 일원에 추진되는 양정역세권 조성사업을 통해 중심도시 건설을 추진 중.

양정역세권이 조성되면 구리시와 연접한 다산신도시와 연결되는 하나의 중심도시가 만들어진다.

남양주시는 규제백화점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만큼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그것도 대부분 1970~80년대부터 적용받아 벌써 수십년째 주민들이 토지이용에 제한을 받고 있다.

수도권 66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과 과밀억제권역, 성장관리권역이

모두 지정된 지역.

특히 지역을 단절시켜 계획적인 개발을 막고 다핵도시화를 부추긴 개발제한구역의 존재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임.

강남권 30분대 진입이 가능할 정도로 비교적 좋은 지리적 위치를 갖고 있음에도 각종 규제로 토지 이용이

불가능해 대규모 생산시설이나 기업 유치가 어렵다.

이를 풀기 위해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이나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이용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수도법 등

각종 법률을 개정해야 하지만 쉽지 않은 상태.

남양주시는 ‘2014년 3월 규제개혁팀을 신설하고 시민 생활과 기업 활동,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규제

개선에 주력해 2년간 1천317억원의 투자 유치와 1천236명의 일자리 창출, 242개 기업 투지기반 조성, 8

0개 기업 신·증설 등의 실적을 내고 정부의 지방규제개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함. 

진건읍 일대 29만2천㎡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산업단지인 그린스마트밸리, 진건읍 배양리 일대에 91만5천㎡

규모로 조성되는 자족형 뉴스테이 사업, 양정역 일원 1천762㎡에 조성되는 양정역세권 등 다양한 도시 개발이

완료되면 더욱 큰 변화가 예상된다.

 

양정 역세권

남양주 민원센터

남양주 해피 프리미엄 베스트 7(Happy Premium Best Seven). 남양주 역사

[CHJO2B]

수도권 서쪽에서 동쪽으로 개발이 옮겨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