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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ㅡ태양은 가득히 조회 34896 등록일 2017-12-12 23:51
4.
아시아의 초고가 일반 주택들도 미국 뉴욕 보다야 착하지만 뉴욕의 그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졸부 출신의 중국 촌뜨기 알리바바 마군, 텐센트의 또 다른 마군 등등이 홍콩, 상해에 수천억 원짜리 집을 샀다는 소문들이 들리는 것으로 보아...그럼 일반 주택이 아닌 아파트 등 집합건물의 아시아 최고가는 얼마쯤 되고 주로 어디에 소재할까?
도쿄? 서울? 북경? 홍콩? 싱가포르? 최근의 자료에 의한다면 홍콩인 것 같다. 예를 들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즉, SCMP에 따르면 홍콩의 고급 주거지역인 피크 지역 등에 있지만, 산만디 고바위 소형 단지에 불과한 마운트 니컬슨 단지에서 아파트 두 채가 11억 6천만 홍콩 달러에 팔렸다 한다.
이 가운데한 채는 5억 6천만 홍콩달러(약 790억 원)에 팔렸는데, 제곱피트 당 가격으로 따지면 13만 2천 홍콩달러(약 1천850만 원)이다. 1평이 35.583제곱피트이므로, 평당 가격은 무려 6억 6천만 원에 달하는 셈이다. 지금을 기준으로, 이는 홍콩, 도쿄, 싱가포르 등 아시아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도시 내에서도 가장 높은 가격으로 팔린 아파트다. 마운트 니컬슨 단지는 홍콩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택지인 피크 지역에 19채의 주택과 48채의 아파트로 이뤄진 소형 단지다.
홍콩의 주택 가격은 1997년 홍콩 주권반환 이후 중국 본토의 자금이 홍콩에 유입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003년 이후 430% 상승했으며, 올해 9월까지 18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마찬가지로 중국 자금이 유입된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등도 집값 상승으로 골머리 앓고 있지?
월세.
뉴욕 센트럴파크 남쪽의 80년 된 23층짜리 임대 아파트 방 2개짜리 아파트 월세는 얼마 전만 해도 2만 달러 내외였는데 지금은 3만 3천 달러로 올려 내놓았다 하더라. 매물은 극히 귀하지만, 맨해튼 방 두 개짜리 콘도의 월세는 천만 원대, 천만 원 이하도 있지만.
꼴에 복층과 10평 남짓한 테라스를 가진 팬트하우스라꼬 그랬는지는 몰라도 방 두 개 임대 아파트의 월세가 우리나라 돈으로 월세 3천5백만 원이나 된다. 하긴, 뉴욕이나 도쿄 중심 요지에는 한 달 주차비만해도 백만 원대에서 이백만 원 대하는 것도 있다 하니.
돈이 돈이 아닌 세상이다. 전세제도가 없는 다른 나라들의 월세도 장난이 아니더라. 잘 살든 못 살든. 북미든, 유럽이든, 아시아든, 아프리카든. 중국 심천처럼 많은 공공임대주택으로 인해 중국 최고가 주택 가격에도 불구라고 착한 월세를 자랑하는 지역들도 있지만 말이다.
대졸 초임 연봉이 50만 원, 100만 원도 안 되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에서의 고가주택 월세가 수천만원대인 곳도 많을 정도로... 아시아에서 월세는 고가주택만 기준으로 하면 홍콩이 가장 높은 것 같고, 중저가 주택을 포함한 전체를 기준으로 하면 일본 도쿄가 가장 높은 것 같다.
객관적 사실을 위주로 2023년 1월, 2022년 1월, 2021년 1월에 카페, 블로그, 뉴스 등에서 모니터링된 자료.
2023년 1월 9일 부동산 단신 2.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부천시 부천원종 공공주택지구 내 B2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주택 청약을 접수한다.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경기도 수원 팔달구 지동 수원성 중흥S클래스, 평택 현덕면 힐스테이트평택화양, 양주회천지구 대광로제비앙2차, 의정부 금오동 힐스테이트금오더퍼스트, 인천 미추홀구 주안10구역 재개발 '더샵 아르테', 계양구 ‘제일풍경채 인천 계양 등을 분양한다.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평촌 센텀퍼스트’ 분양가는 전용면적 59㎡이 약 8억원, 84㎡은 10억7000만원대다. 2019년에 준공된 인근 단지인 평촌더샵아이파크의 호가는 전용면적 59㎡가 7억4000만원대, 84㎡은 9억5000만원대다. 인근 평촌 두산위브 더프라임은 분양가가 더 저렴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거 미달이 발생했다.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3단지의 평(3.3㎡)당 건축비는 1420만원에 달한다. 반면,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건축비는 3.3㎡당 평균 1100만원 대다. 서울 '투과' 해제에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풀려…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입주하는 청량리 롯데캐슬SKY-L65(1425세대), DMC파인시티자이(1223세대), 롯데캐슬리버파크시그니처(878세대) 등은 전매 제한이 풀린다. 강남, 용산도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줄어 '래미안원베일리' 등도 풀린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27블록 ‘푸르지오린’, 대구 북구 워터폴리스 대광로제비앙, 경남 창원 성산구 ‘성산 삼정그린코아 웰레스트’, 충북 청주 흥덕구 복대자이더스카이를 분양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18블록(푸르지오 센터파크)은 평균 42대 1, 19블록(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은 80대 1, 20블록(강서 자이)은 11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2021년 한양수자인과 호반써밋도 완판됐다.
2022년 1월 9일 부동산 단신 2.
2015년 평촌 목련 3단지 우성아파트 리모델링, 둔촌 현대3차 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됐고 2016년 분당 한솔마을 5단지, 2017년 옥수 극동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 기타 송파구 오금 아남, 분당 정자동 동신 1~3차도 수주했다. 한편, 서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노량진 8구역은 6·3구역에 이어 세 번째로 동작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포스코건설 단독 입찰로 유찰된 노량진3구역에 건설사들이 대거 입찰에 참여한다.
다음주 '분양 대잔치'... 인천 검단에서는 호반건설(AB19블록) 771가구, 제일건설(AB20-1블록) 551가구, 중흥건설(AB20-2블록) 1344가구 등 총 2666가구가 공급된다. 평택 고덕에서는 대방건설(A-46블록) 658가구의 청약이 시작된다. 부산시 동래구 ‘래미안 포레스티지’, 경기 시흥시 ‘신천역 한라비발디’, 경북 포항시 ‘포항 자이 애서턴’, 충북 청주 ‘더샵청주그리니티’, 경기 이천 ‘이천센트레빌레이크뷰, 전남 오룡 신도시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도 공급된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역 현대 위버포레’가 최고 경쟁률 242.25대 1로 청약을 마감했고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은 완판에 성공했다. 경기도 과천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은 최소 4,000만원에서 최대 1억 원의 웃돈이 형성됐다. 그러나 '로또'라던 오피스텔···밑지고 내놔도 안 팔린다... 평균 경쟁률 76.7 대 1을 기록했던 경기 화성시 반송동 ‘동탄 현대 밀레마’ 오피스텔의 거래 사례는 한 건도 없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중앙역’은 마이너스·無프리미엄이 26건이다.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는 마이너스 또는 무프리미엄 매물이 있다.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도농역 네이션스’ 전용 20㎡를 비롯하여 세종시 산울동 리첸시아 파밀리에H3블록 23㎡(-500만 원), 대구 중구 태평로1가 대구역 한라하우젠트센트로 59㎡(-500만 원),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 드림파크 63㎡(-1,000만 원) 등이다.
2021년 1월 9일 부동산 단신 2.
‘똘똘한 한 채’ 찾아 너도나도 강남으로… 곳곳에서 신고가...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163.7㎡)는 지난달 21일 33억원에 매매계약이 체결되면서 신고가를 갱신했다. 해당 평형은 지난해 5월 29억원에서 11월 32억7000만원으로 뛰었다가, 한 달 만에 다시 3000만원이 올랐다. 강남구 수서동 강남 더 샵 포레스트(146.71㎡)도 지난달 28일 31억원에 팔렸다. 한 달 전 신고가(27억7500만원)보다 2500만원 많은 액수다.
강남구 역삼동 역삼푸르지오 84.91㎡ 역시 지난달 23일 24억4000만원(10층)에 계약서를 써 11월 24억원(7층)에 이어 한 달여 만에 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압구정동 재건축 단지에서도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압구정동 현대 7차(157.36㎡)는 43억원, 현대 6차(144.2㎡)는 39억7000만원, 현대 5차(82.23㎡)는 29억7000만원에 각각 신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서초구에서는 반포동 반포리체(84.97㎡)가 27억5000만원, 반포자이(84.98㎡)가 29억원(15층)에 신고가로 팔렸다. 잠원동 아크로리버뷰 신반포(84.79㎡)는 지난달 5일 세운 30억원 기록을 같은 달 23일에 4억5000만원 오른 34억5000만원으로 갈아치웠다.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도 84.97㎡와 154.97㎡ 각각 37억2000만원과 54억원으로 지난달 신고가 기록을 고쳐 썼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는 송파구 잠실동에서도 신고가 기록이 쉽게 눈에 띈다. 잠실엘스(84.8㎡)는 지난달 24일 23억5000만원(12층), 트리지움(114.7㎡)은 지난달 29일 26억원에 신고가로 팔렸다. 잠실동과 붙어있는 신천동에서도 파크리오(84.97㎡)가 지난달 17일 22억5000만원에 신고가 기록을 세웠다.
`덩칫값` 하는 대단지 아파트…`똘똘한 한 채` 열풍 부상...올해 분양예정 물량에도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적잖이 포진해 있다.
대표 사업장으로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전용 84·98㎡ 1409가구),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포레나 수원장안'(전용 64·84㎡ 1063가구), 세종시 6-3생활권 H2·3블록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전용 59~112㎡ 1350가구), 부산시 동래구 온천4구역 '래미안 포레스티지'(총 4043가구 중 전용 49~132㎡ 2331가구 일반분양) 등이 있다.
3기 신도시發 과열···원흥지구, 단숨에 2억폭등...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덕양구 원흥지구 도래울마을 7단지인 ‘고양원흥동일스위트’ 전용 84㎡가 지난 5일 11억 원에 실거래 매매 된 것으로 등록됐다. 이 단지의 직전 최고 실거래가는 9억 원(12월 19일)이다. 그동안 덕양구에서는 지축역 일대와 개발이 한창인 향동지구가 주목을 받았다.
고양 향동동의 ‘DMC 리슈빌더 포레스트’ 전용 84㎡는 지난해 11월 10억 5,000만 원에 최고가를 기록해 향동지구 내 최고가이자 덕양구 지축동 ‘지축역센트럴푸르지오(10억 5,000만 원)’와 함께 덕양구 최고 매매가를 기록하고 있었다. 삼송역 인근의 삼송2차 아이파크도 지난 12월 20일 9억 3,800 만원으로 10억 원에 근접하는 등 그동안 원흥지구(도래울마을)보다 집값의 우위에 있었다. 이런 가운데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 7단지가 단숨에 2억 원이 오르면서 덕양구 내 첫 매매가 11억원을 기록했다.
조정지역 발표 후 거래량 급감…부산 불장 끝났나...부산 삼익비치 아파트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11월과 12월 이후론 거래가 거의 없다시피하고 가격도 보합세다. 삼익비치 전용95㎡(311동·12층)는 지난해 11월13일 최고가 16억8000만원에 손바뀜 됐는데, 그 이후 계약된 310동 4층 과 311동 6층은 모두 같은 면적에 바다전망임에도 불구하고 그보다 낮은 15억1000만원, 16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과천 전세, 나홀로 내리막…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래미안슈르 전용면적 84㎡ 아파트는 지난 2일 7억4500만원(19층)에 전세 계약을 맺었다. 이 면적형의 직전가는 지난해 12월 20일 거래된 8억4000만원(23층)이다. 1억원 정도 시세가 낮아진 셈이다. 과천시 중앙동 주공10단지 전용 124㎡짜리 아파트도 지난해 11월 24일 7억원(3층)에 전세 계약됐다. 같은 면적형이 지난 10월 6일 거래된 8억4000만원(2층)에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1억4000만원이 하락했다.
부동산114가 집계한 지난해 과천 입주 아파트.. △4월 과천센트레빌아스테리움(100가구) △과천푸르지오써밋(1571가구)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1317가구) 등 3042가구가 공급됐다. 올해는 과천위버필드(2128가구)를 시작으로 하반기 △과천자이(11월·2099가구)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12월·679가구) △과천제이드자이(12월·647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