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퍼거슨 감독이 SNS는 인생의 낭비라는 말은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성인들도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 느끼는 사람들 많은데 아직 미성숙한 10대들은 이런 상대적 박탈감이 무기력함으로 발전하기도 한다고... 요새 빈부격차가 정말 심각하다고 하네요. 얼마전에 본 다큐멘터리에서 초등교사들이 그걸 확연하게 느낀다고 합니다. 해외여행 많이 가 본 학생과 비행기 타본 것은 고사하고 바다도 못 가본 아이들도 있다고 하네요. 잘사는 집 애들이 사교육이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이 차있고 도전해보려는 의지가 있다면 가난한 집 학생들은 잘사는 집 아이와 비교하며 저는 저 애처럼 못해요하면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ㅠ
중학생인 저희 아들에게는 sns를 최대한 알려주지 말아야겠군요.. 저사양 핸드폰을 사서 주고는 있는데 저희아들은 자기만 게임이 안돌아간다고 우는경우가 많아요..ㅎㅎ 저희 부부는 둘다 sns에 관심이 없어 안하는데 저희 아들도 sns보다는 실제로 만나 뛰어노는걸 좋아해서 위의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는 덜 받겠네요
단순히 인스타 때문이라기 보다는 또래 집단이 사라지고 개인주의가 심화되고 각자 고립된 체 온라인으로 옮겨간 거죠. 입시제도가 애들을 더 심하게 경쟁시키고 사교육으로 격차와 사회적 박탈감도 점점더 커지기만 하고요. 뭔가 굉장히 중대한 문제가 생겼는데 다들 돈버느라 외면하고 있는 거죠.
첫댓글 퍼거슨 감독이 SNS는 인생의 낭비라는 말은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성인들도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 느끼는 사람들 많은데
아직 미성숙한 10대들은 이런 상대적 박탈감이
무기력함으로 발전하기도 한다고...
요새 빈부격차가 정말 심각하다고 하네요.
얼마전에 본 다큐멘터리에서
초등교사들이 그걸 확연하게 느낀다고 합니다.
해외여행 많이 가 본 학생과
비행기 타본 것은 고사하고
바다도 못 가본 아이들도 있다고 하네요.
잘사는 집 애들이 사교육이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이 차있고 도전해보려는 의지가 있다면
가난한 집 학생들은 잘사는 집 아이와 비교하며
저는 저 애처럼 못해요하면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ㅠ
불안세대 책 쓴저자연구결과또한 실제 sns사용으로인해 청소년 우울증이 증가했다고 해요 그래서 연령늦추거나 사용제한시키는게 추세죠
맞아요 어른인저도 주변 사람들 인스타보고 있으면 기분이 다운되는걸요
그래서 초6 아들 워치로 버티면서 스마트폰없이 지내고 있어요
아이들끼리
항상 카톡, 인스타로 문제 생기는거 같아서요
중학생인 저희 아들에게는 sns를 최대한 알려주지 말아야겠군요..
저사양 핸드폰을 사서 주고는 있는데 저희아들은 자기만 게임이 안돌아간다고 우는경우가 많아요..ㅎㅎ
저희 부부는 둘다 sns에 관심이 없어 안하는데 저희 아들도 sns보다는 실제로 만나 뛰어노는걸 좋아해서 위의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는 덜 받겠네요
성인도 그런데 10대는 더하겠지.
아이들에게 최대한 스마트폰사용을 자제시켜야한다고 봐요.
자존감과 가치관이 형성되기도 전에 sns때문에 몰살되겄어요
부모들이 힘들더라도 초중등때까지는 핸드폰 사용시간 통제해야된다고 봅니다.
단순히 인스타 때문이라기 보다는 또래 집단이 사라지고 개인주의가 심화되고 각자 고립된 체 온라인으로 옮겨간 거죠.
입시제도가 애들을 더 심하게 경쟁시키고
사교육으로 격차와 사회적 박탈감도 점점더 커지기만 하고요.
뭔가 굉장히 중대한 문제가 생겼는데 다들 돈버느라 외면하고 있는 거죠.
교육제도에 자본주의라는 독약을 풀었다 생각해요.
SNS는 그저 사회의 병적인 상태를 반영할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