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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진솔한 삶의 내음 미사보
장미엔젤 추천 0 조회 388 21.08.21 10:08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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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8.21 11:51

    첫댓글 저는'부르카'라는 것을 쓰면 얼마나 더울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한국같으면 아마도 땀이 흘러 바닥으로 떨어졌을.....
    그런데도 그런것을 쓰고 다녀야 하는 그곳의 여인들이 참 딱하고 안돼 보였어요 그러니 저는 한국에 태여난것이 참으로 큰 행운이다 싶습니다 아직은 한국은 미사보를 쓰고 미사참례를 하지요 왠지 몇십년의 습관에 안 쓰면 스스로가 이상하게 보여 더 그런것 같습니다 장맛비가 엄청 오네요 별일 없기를 바래봅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21.08.23 23:29

    그렇지요.
    습관이 그렇게 바뀌기가 어려운 일입니다.
    이제 여기서는 미사보를 쓰는 것이 오히려 ...
    뉴스를 들으니 태풍이 온다고 하니 조심하시기를...

  • 21.08.21 20:05

    처음 세례를 받을때 주님뜻에 따라 살겠다는 약속의 의미이기도 하지만 깨끗한 영적 마음을 유지하기 위하여 하얀 미사보를 씌워주셨지요
    몇년전 까지만 하여도 성당안에 계시는 자매들의 머리에는 하얀 미사보가 씌워져 참보기 좋았는데 요즘은 많이 보이질 않아서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
    저희 세례받을때는 하얀 한복에 하얀 미사보로 순백의 사진을 찍어 주셨는데 ~
    늘 좋은글 감사합니다
    건강. 하시구요 ~^^

  • 작성자 21.08.23 23:32

    저도 하얀 한복을 준비하라고 하셔서 이곳에서 구하기는 힘들었지만
    흰 한복을 마련했었습니다.
    이제 이곳에서는 세례를 받을 때 흰옷을 강요하지 않고 있습니다.
    가을이 오고 있으니 건강에 세심한 주의를 하시기를...
    늘 감사합니다.

  • 21.08.21 21:43

    저도 잘 안쓰게되네요.그래도 쓰시는분들 보기가좋아요.그나마도 미사참례를 미루게되어 걱정입니다.본의아닌 냉담중???
    가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 작성자 21.08.23 23:34

    미사에 참례하는 마음 가짐이 중요하지요.
    어서 다시 성당문이 활짝 열려주기만을 고대합니다.
    성모 병원에 계시니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지요.

  • 21.08.23 23:59

    해외 살면서 개신교 경우 를 본다면 여자 목사 도 여럿있습니다. 현제 한국에서도 변화되어
    여자아이들 의 복사 도 자주 볼수있게되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여자복사는 참으로 흔한일이지요.
    저는 어렸을때 명동성당 을 다녔을때 공부하면서 배웠던것이. 여자들이 미사보 를 쓰는것은
    머리카락이 죄를 의미하기 때문이라도 배웠었지요. 그런데 프랑스 에 가면서 미사보는
    자연스레 쓰지않게되었습니다.
    "남자도 머리가 있는데 왜 여자만 죄를 표시한거지? "
    라는 의문을 가져본적이 어려서는 없었습니다. 시키는데로 했을 나이니까요.
    미사보 물론 아름답습니다. 레이스 도 발전해서 까만색 부터 온갖 화려함의 상징이 되어,
    싼것과 비싼것의 구분도 많이 되었듯이
    그것이 한때는 있는자와 없는자의 구분도 되었을때가 있었으니까요. 이곳. 미국 성당에서도 가끔 아주
    가끔 미사보 를 쓰는 외국인들이 보입니다. 그것은 본인의 선택이며 취향 이라 생각합니다.
    모든것 은 인간이 만들어 놓은 규율에서, 성경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 , 예수님 이 직접 말씀하지
    않은 인간의 규칙 일 뿐이라는 말씀 완전 공감 합니다.

  • 작성자 21.08.23 23:38

    여기서도 매일 아침 미사에서는 아주 작은 미사보를 동그랗게 만들어
    머리 위에 살짝 얹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분은 성체도 무릎을 꿇고 입으로 영하는 대단한 신심을 보여 줍니다.
    그런 마음은 바뀌어지지 않을 겁니다.
    오늘은 이곳의 아침 바람이 아주 서늘해졌습니다.
    그곳의 가을은 아주 아름다울 것으로 상상이 되네요.
    환절기! 역시 건강이 제일이라고 ....

  • 21.08.22 00:42

    전에 살던 송도에서는 더러더러 한여름에도 머리부터 팔다리를 꽁꽁 숨겨놓은(!) 복장의 여인들을
    제법 볼 수 있었어요.
    딱하다기보다는 그저 대단하다..고.
    타국에서도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불편하기도 할텐데...
    싶었는데 요즘 탈레반의 뉴스를 보면
    참 안타깝기 그지 없어요.

    미사보는,
    언젠가 새로 이곳 본당에 온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옆 자리의 여인이 가방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안절부절하기에 왜?
    싶었는데 미사보를 두고 와 그렇게 안절부절..

    그래서 처음 보는 여인이지만 제 미사보를 빌려주었지요.

    아..미사보 쓰고 미사 참례하고 싶어요..

  • 작성자 21.08.23 23:43

    미사보를 준비하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마음?
    아마 이름이 미사보라고 붙여진 까닭일까요?

    어서 성당문이 활짝 열리어 미사보를 쓴 사람,
    미사보가 없는 사람이 함께 올리는 미사를 기원합니다.

  • 21.08.22 08:51

    미사보를 쓴 모습들은 참 보기도 좋지요.제 경우엔 더욱 몰입이 되고 외부의 신경쓰임이 차단되어 좋은 점도 있는 것도 같고 언제부터인가 모임이 있거나하는 머리 눌림이 신경 쓰이는 날~ㅎ 미사포를 안쓰는 경우도 있게 되었어요 그런데 성체를 영하러 나갈땐 꼭 쓰게 되더군요 .
    자유로움은 좋은 듯 합니다. 미사포에 대한 공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평화 누리시길요 장미엔젤님~^^

  • 작성자 21.08.23 23:47

    하느님 대전에 나아갈 때 머리를 가려야 하는...
    미사에 참례하는 마음이 편해지는 방법이라면 좋을겁니다.

    이제 가을...
    가을향기 그윽한 국화 스텔라님이 계절인가요?
    오늘은 처서 인줄 여기서도 아는 듯이 바람이 서늘하게 불어옵니다.
    건강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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