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으로 많이 알려진 곳 백암온천으로 갔었다
시댁이 울진이라 그기서 쪼금만.가모 바로 온천이다
결혼하고 나서 시댁이라고 가모 일만 하고 내려왔지 ^^;머시 그 유명한 온천물에 손도 한번 몬담궈 봤다
신랑은. 회사에서 연수도 가고 그래서 본인은
몇번씩이나 가보았다고 한다 (어 그랬구나 !~~-.-;;)
스트레스에 일에 치인.내가 안쓰러웠는지?
본인이 (신랑) 신청을 하구선
울진 갔다 오자 -.-;;해서 무작정 따라 나섰다
그렇게 한참을 가다가 차에 왼쪽바퀴 이상 신호
울리고
조금더 올라가니 영덕?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니 타이어가 완전 폭삭-.-;;
아이고 이일을 워쪄....정신을 차려서 보험사에
전화해서 차를 렉카차에 싣고 렉카차를 타고
타이어 가게로 갔더니 타이어가 없다꼬 그기서
몇시간을 지체 를 하고 (새 차 구입한지 2년도 채 안되었는데 타이어가 완전찢어졌음)
이런일이 첨이라 ^^;경험했다고 쳤음
오후 늦게서야. 울진백암온천 엘지생활연수원 도착!~~엘지 임직원들 가족들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혹시라도 그쪽 시댁 동네어르신분들오시면?
솔직한 말로 안갈꺼라고 그랬다 -.-;;
연수원입구에서 체크인 및 직원이 맞는지?
소속 확인 완료후 신랑이 배정을 받은 침대방
나는 온돌방을 원했는데
그래서 신랑은 침대에서
나는 바닥에서 누어잤음 ^^;;
들어가는 입구 에서 신랑보고 했든말!~
"자기는 엘지를 37년간 다니면서 직원가족들은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 이공간을
그동안 왜? 한번도 안데리고 왔냐?
진짜 독종이네-.-;;너거집에 가서 일만 시킬줄 알았지 해도 해도 쫌 너무 했네-.-;;
저녁은 한식으로
중식은 양식으로 ^^;;
온천목욕 아니 목욕탕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제왕절개 3번째 흉이 넘 심해서 그 부분만 살짝가림) 그렇게 온천에 들어갔더니
옆에 분께서 자기 등좀 밀어달라꼬 ^^; ㅎㅎ
그렇게 시원하게.밀어드리고
간만에 유황온천물에 푹담구고 오니
아무것도 안발라도 피부자체가 부드러운 비단결^^;같다
이래서 사람들이 온천 온천? 하는가 부다
오늘 아침 에 다시 한번더 온천물에. 담구고
마지막 바닐라아이스크림 하나 손에 쥐고
창원으로 왔다
첫댓글 울다영님이 힐링을 지대루 하시고 오셨구먼유~ㅎㅎㅎ
유황온천에 댕겨오시믄 유황오리가 되는거 아녀유???
암튼 참 잘하셨어유~^^
우옛던 다영님이 힐링할수 있는 것에 저도 기분이 좋으네요~~
이리 글로서라도 근황을 알려주시니^^
다영님 먼저 생각하셔요♡♡♡
오래전 처가쪽 가족들과 여럿이 함께 갔던 기억이 나네요~
여행은 아련한 추억이 되어도, 멋진곳이었다는건 남아 있군요~
그기 참 좋았어요
식당도 온천도요~~
다영님 반가워요~^^*
언제나 건강하고요
행복한 시간 가득가득
행운도 가득가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