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2007년7월28일 토요일 산행지---청량산870 M (경북 봉화군 명호면 ) 날씨---햇빛은 쨍쨍~ 땀방울은 송글송글~ ㅎㅎㅎ
돌담위에 올라 서 보라는 랑이의 말에 따라 산행 안내도와 함께 사진찍기 놀이를 해 보는건 청량산이 첨이었다. 입석에서 출발하여 원점회귀하는 산행이라 별로 힘들것같지는 않다는 느낌으로 기분좋은 출발을했다.
청량사로 향하는 길목은 쭉쭉빵빵~ 잘 뻗은 나무와 나무가 만들어주는 그늘이 있어 산책로 같은 느낌으로 사람과 사람이 만들어내는 꼬리는 맛난거 등에 지고 소풍나온 어른들의 모습이었다.
오고가며 들렸다 갈 수 있는 집인 ' 산꾼의 집 ' 넉넉함 맘만이 할 수 있는 공짜로 차를 대접해주는곳이기도했다. 산꾼의 집 주인은, 지역방송에서 아주 가끔씩 특강도하시는 분이라고 누군가 말씀해주셨다. 훗날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될 기념으로 순간의 선택에 최선을 다하니 오늘쪽으로부터 피부가 뽀~얀 람세스아찌,언제나 맘이 넉넉하신 소라언니,호탕한 웃음이 매력적인 캔디언니, 낙동(낙남)정맥의 긇는피가 녹슬지않고 꿀털거리고 있는 왕눈아찌, 바른생활사나이자 강쇠를 마니마니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주시는 안산오빠야,그리구 나~ 여름햇살에 눈부심을 받으면서도 우린 행복했다.
산책로같은 길의 끝인가...싶더니 드디어 청량사가 우릴 반겼다. 높고 낮음의 적당한 위치가 청량사의 배경을 더욱더 아름답게 나타내 주 듯 여기서도 찰칵~ 저기서도 찰칵~ 이에 질세라 찰칵~ 할려는 순간에 달려온 공주언니의 발빠름이 있었기에 호탕함으로 찍힌 사진이다.
숲과 숲이 마련해주는 그늘 아래 언니들과 함께 분명 사진은 찍었는데 어딘지는 도저히 알수가 없으니~ ㅠ.ㅠ.ㅠ 다소곳한 햅번언니는 예쁜 얼굴 더더욱 예뻐서 좋고, 밝은 웃음 환~하게 만드신 남순언니 역시나 밝은 얼굴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니 좋고, 그리구 청이 언니 친구분이시자 산행엔 첨 오신 흑장미언니, "홍순경,잘한다 ...힘내자... 아자~ " ㅎㅎㅎ 이 말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으나 산행 내내 주문하듯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며 오르시는 모습에 칭찬의 박수를 보내드리고픈 맘이었다. 씩씩하다며 언니 모습이 보기가 좋다구 전해드리고 싶었으나 오름길의 숨참이 나 혼자만으로도 벅찼기에 맘속으로 응원의 박수만 보내드렸는데 나의 이 맘을 흑장미 언니는 알려나 모르겠다. 이목구비가 뚜렷하면서도 예쁜 말씨에 예쁜 얼굴에 흰색 모자가 아주 잘 어울리는 흑장미언니 회이팅!!! 그리구 사랑하는 현수기 언니와 왕눈아찌 함께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 그 자체이겠죠... ...^.~ 또 한분, 아직도 등이 가져다주는 훈훈한 정이 살아 숨쉼을 느끼듯 포근함이 좋았고 강쇠가 좋아하는 철수아찌, 좋은 풍경과 배경은 아니지만 이들 7명이 만든 한장의 이 사진은 볼때마다 기억하고 오래토록 간직하고픈 추억의 한페이지로 남을것이다.
로프도 타고 철계단도 올랐는데 또다시 철계단이 기다리고 있다. 안순이ㅎㅎㅎ 형님의 형님인 두리또레 대장님의 내려다봄도 기다림도 잠시 잊은채 힘듬을 달래고 스스로 위로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사진찍기를 하니 어느새 입가엔 미소가 만들어진다... ...^.~ 역쉬나 나의 힘듬엔 아무곳이나 주저앉아 잠시 쉬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이렇게 디카와 눈맞춤하는건 최선의 방법임을 난 부정하지않는다. 난 사진 찍히기 놀이가 참 좋다ㅎㅎㅎㅎㅎㅎ... ...^.~
점심후 주변에 있는 사람들끼리 ~ 저마다의 화이팅을 외침에 힘있고 아름다워보이며 컴안에 들어있는 사진속의 얼굴을 보고도 쩌렁쩌렁~ 한 목소리가 들릴것만 같은 유일한 사람이 있으니 그 이름은 돌쇠!!! ㅎㅎㅎㅎㅎㅎ 지금도 들리는듯 하다. " 자, 우리 화이팅 한번 해 봅시다. 쎄로또레 화이팅!!!!! " 올만에 나타난 들쇠가 누비고 다닌 걸음걸음이 청량산 곳곳에 웃음을 만들고 엔돌핀을 저장해둔것 같았다. 젤루 입을 크게 벌린 ㅎㅎㅎ 태식이옵빠도 멋있고, 피부가 뽀~ 얀 람세스 아찌도 보기좋고, 목에 걸친 노랑 수건이 아주 잘 어울리며 살며시 미소만 지었을뿐인데 인자함이 뭍어있는 안산오빠야는 그냥 무조건 좋고ㅎㅎㅎㅎㅎ 입을 꼭~ 다문 산행대장님은 약한 몸이지만 힘이 있어 보여 멋찌고~ ㅎㅎㅎ 유머 제조기 윤사장님은 늘~ 웃을 꺼리들을 등에 지고 머리에 이고 다니시니 즐거워서 좋고, 검은색 선글라스의 사장님 역쉬~ 멋지십니다. 용감하게 반팔과 반바지차림의 하늘연못님도 멋나라에서 빠질순없죠~ 철수아찌가 빠질뻔했네~ 짱짱짱!!!!!!!! ㅎㅎㅎㅎ 그러고보니 언니들은 하나도 안보이고 옵빠야들만 내 눈에 들어왔네요~ ㅎㅎㅎ
해발 870.4 M의 의상봉에서 대한민국이 낳은 산남선녀의 찰칵~ ㅎㅎㅎ 산행때마다 옷을 갈아입는 울 집 컴 청량산 이후 아래 이 사진이 울 집 컴 바탕화면으로 지정~ 컴 앞에 앉을때마다 아이들은 엄마,아빠에게 랑이는 색시에게 난 랑이에게 눈맞춤 인사를 한답니다.
의상봉에 점찍고 또 어디를 돌아왔더라??? ㅎㅎㅎ 내림길 이곳에선 강쇠가 넘어져 손바닥이 찟어진 곳이며ㅠㅠㅠㅠㅠ 오름길의 숨참이 흑흑~ 할때 람세스 아찌께서 나를 밀어 주시는건지 내 배낭을 잡고 람세스 아찌께서 이끌려 올라 오시는건지 ㅎㅎㅎㅎㅎ 나두 혼란스럽다. 이 글을 적으면서 곁에 있는 울 금쪽에게 물어보니 " 엄마의 배낭을 저 아저씨가 잡고 올라오시는 것 같은데요~우리 엄마 힘들었겠다... ... " 역쉬~ 팔은 안으로 굽는법 그러나 이 사진의 허와실은 람세스아찌와 나 두사람만이 그 진실을 알고 있다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토록 힘든 오름길은 천국의 계단으로 가는 오름길이었을까 산세가 만들어낸 양 옆으로 펼쳐진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할만치 이리보고 저리보아도 아름다움 그 자체에 감탄사가 절로나왔다. 저~~~ 뒤에 보이는 우뚝솟은 봉우리가 어디라고 했는데 기억을 못하겠다 ㅎㅎㅎㅎㅎㅎㅎ 그치만 녹음이 만들어낸 푸르름의 그때 그 아름다움은 사진찍기놀이 좋아하는 나로서는 그냥 있지못하게 만들었다. 돈이 없어 손가락 다 들어간 장갑은 사지못하고 ㅎㅎㅎ 반장갑만을 낀 채 그날의 즐거움을 추억하며 디카속에 들어갔다.
높고 낮음의 바위와 나무와 산이 어울려 만들어낸 풍경 흰 도화지에 물감으로 색칠하듯 회색빛 바위를 둘러싼 녹색의 아름다움이 바탕색으로 변신하니 그속에 충청도 대표 미남과 경상도 대표 미녀가 함께하니 그 이름도 유명한 강쇠 더하기 옹녀가 아니던가~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진을 보는것만으로도 웃음이 먼저 나오니~ " 우리 친구끼리 사진 함 찍자... ... " 역시나 쩌렁쩌렁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돌쇠~ 돌쇠, 비타민, 강쇠 ,그리구 나... ...이렇게 네 명은 올~ 뱀띠들이다. 강쇠는 어질고 순하니까 '물뱀' 같구 ~ ㅎㅎㅎ 돌쇠는 부리부리한 눈매며 목소리까지 쩌렁쩌렁 하니 '코브라'??? ㅎㅎㅎ 비타민은 예쁘고 맘씨까지 착하니 딸랑딸랑 '방울뱀'이라 할까~ ㅎㅎㅎㅎㅎㅎㅎ 그리구 난 쪼그만게 못됐고 성질까지 더러우니 ㅎㅎㅎ '독사' 라고 해야겠다 ㅎㅎㅎㅎㅎ 이렇게 네명의 뱀띠 친구끼리 사진을 찍을려구 앉았는데 짱가도 아닌데 어디선가 나타나신 공주언니~ ㅎㅎㅎ 맨 앞줄 랑이 옆에 엉거주춤 앉아계신게 어딘가 모르게 늦게 달려온 폼이 그대로 담겨있는게 차라리 더 웃음을 만들어주니 3주일이 지난 지금 보아도 즐겁다. 공주언니는 발빠른 도마뱀 시켜줄까보다 ㅎㅎㅎㅋㅋㅋㅋ
자소봉으로의 오름길에서 잠시~ 공주언니 넘넘 예쁘게 잘 나왔네요~^^ 달빛님의 저 얼굴을 누가 40대후반이라고 말하겠는가 아마도 나이를 돌려준다는 석류주를 아주 쬐금 드셨나보다...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 뒤, 옆 어디를 돌아봐도 아름다운곳이었는데~ 어디더라~~~~??????
경일봉 오르는 능선에서 만난 소나무!! 일제 강점기 송진 채취를 위해 난도질 당한 아픈 수탈의 흔적이 선명히 남아 있음에 보는것만으로도 가슴이 아파왔다.
아래 줄지어 선 채 찍은 사진은 100% 랑이의 연출 언덕위에 올라선 언니,오빠야들을 찍기위함에 랑인 우리네 발 아래서 열씨미 렌즈를 맞추고 있었고 우린 하나감이 이쁘게 찍힐려구 오로지 찍사만을 바라보며 서 있으니 쎼로의 미인미남대회가 열려 뽑힌 사람들의 행진같기도한게 참 재밌다. 젤 오른쪽에서부터 들꽃언니, 윤사장님,해바라기언니,공주언니,산꼴회장님,멋쟁이 철수아찌,그리구 강쇠꺼인 나 여성의 아름다움을 골고루 갖추신 100점 만점에 99점인 혜숙이언니, 99점이란 점수를 가진 혜숙이 언니랑 살고 계신 백구아찌, 그리구 선비교수님, 정말정말루 멋찌십니다... ...^.~
하산길... ...산꾼의집에서 잠시 쉴 수 있었다.
주차장으로 향하는 걸음걸음 커다란 이름모를 나무와 나무가 만들어주는 그날을 머리에 이고 조금은 고즈넉한 숲길을 따라 걷고 또 걸어서 내려가니 청량사 산기슭에 뿌리내린 아름들이 나무가 조심스레 나에게 질문을 던진다. "신델렐라야, 너는 어떻게하여 여기까지 왔니?... ... " 이 물음에 수줍은듯 혼자만의 독백으로 아름들이 나무에게 대답했다. 햇살따가운 하늘아래 활엽수가 만들어주는 그늘이 손짓했고, ' 맴,맴,맴~ ' 익어가는 여름을 노래하는 매미소리에 유혹되어 오게 되었다구... ...^.~
내가 딛는 걸음걸음은 언제나 첫경험으로 다가오는 산행이었다.
산마다 보여주고 받아들이는게 다르듯
나의 빈 배낭속에 담아오는 추억 또한 빨,주,노,초,파,남,보의 무지개 빛 색깔로 가득채우고 돌아온다.
점심시간, 의령제 풋고추의 아삭함을 맛나게 먹게해주신 여정언니,
어찌나 빠르고 산을 잘 타는지...산행시 내가 정한 '따라잡기'의 목표인물로 선정된 현수기언니,
빨리 하산하여 뒷풀이 음식준비엔 언제나 최선을 다하시는 청이언니와 소라언니,
동갑내기 칭구이지만 여유있고 배려하는 맘이 넘치는 내 칭구 옥경이,
하산후 알탕은 아니지만 ㅎㅎㅎ 씻고 옷 갈아입을 '다리밑'장소를 알선해주신 사장님 ㅎㅎㅎ
산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여 졸졸졸~따라다니며 배우고픈 사람의 두리또레대장님,
뒷풀이시간 나의 빈잔에 사랑과 정을 채워준 사랑하는 내꺼 강쇠,
랑이와의 사진을 찍어주시고 잘 나왔는지 확인하라며 보여주시고
바람결에 날라가는 내 모자 손수 잡아주신 너무나도 자상하신 윤사장님 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밀린 엔돌핀값이라며ㅎㅎㅎ 휴게소에서 3,000 원 씩이나 주신 철수아찌,
(온커피 한잔에 1,000 아이스커피 한잔에 2,000 구입해서 언니들이랑 안입한입 골고루 나누어 맛나게 먹었습니다^^)
옻술이며 매실주며 막걸리며 각종술은 다 맛보여준 돌쇠,
어느 순간 이쁜이 배신하고 앞서가신 후 하산하는 그 순간까지 흔적도 볼 수 없었던 청이언니 ㅎㅎㅎ
다리밑에서 물장구치고 놀고있을때 함께 호탕하게 웃어주신 들꽃언니,혜숙이언니,해바라기언니, 현수기언니,
조용히 굳은일 다하시고 산악회를 위해 언제나 희생하시는 달빛 부회장님,
내려가는 철계단임에도 뒤에서 불러 랑이랑 둘이 사진까지 찍어주시는 지정 아주버님,
밤새 나열해도 다하지 못할것같은 우리 쎄로또레 언니 오빠야들
더울어 살아가는 진정한 삶의 맛이 어떤것인지 이제는 조금씩 알것 같습니다.
저는 알고 있습니다.
행복은 나에게 찾아오는게 아니라
내가 행복을 찾아 나서고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는것을요... ...^.~
![]() ![]() ♥이 글을 읽은 모든분들께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첫댓글 이리보고 저리봐도 청이사진은 없으며청량산 두번쩨 갔지만 넘어지기는 마찬가지였구![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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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굴러도 차칸청이 굳세게일어나 총무님 불참관계로 맘이 바빠서 그런지 몰라도 안올라가본 봉우리많아서 다시또 기회되면 가보리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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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알딸딸중에읽는다고 고생좀했다구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ㅇ수나 4랑한데이![~](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알랴뷰![키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68.gif)
사랑사랑사랑하는 청이언니야,세번 굴러 다녀온 청량산 사진에 어쩜 그리도 언니랑의 사진이 없던지~ ㅠㅠㅠ 언니 말씀 듣고보니 지금껏 했던 산행중에서 함께 점심을 먹지 못한것도 이번 청량산이 첨이구 ㅠㅠㅠ언제나 앞서거니 뒷서거니 산행내내 함께 다녔는데 그러지못함도 이번 청량산이 또 첨이네요~ 앙~ 뭐가 이리도 안조은 첨이 만아~ ㅠㅠㅠㅎㅎㅎㅎ 이 모든게 뒤풀이 음식준비로 빨리 하산해야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인한 희생적인 결과라 보며 늦게지만 오징어무침과 뒷풀이 음식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청언니야, 사랑합니다~ X100 기분좋죠? ㅎㅎㅎ
내도 눈씻고봐도 내이름은 없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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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사진도 같이 찍고 한참 산행도 가치 했는데,,가지고 간 준비물이 부족했나 ![푸하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1.gif)
,,암튼 글 읽는다고 아침부터 욕봤네,,,제수씨![러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74.gif)
![섹시](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75.gif)
조은 글 감사합니다
후기 읽는다구 욕보신 ㅎㅎㅎㅎ 아주버님, 왜그리도 서운한 말씀을 하셨는지요... ...어느 노랫말에서처럼 50페이지 세째줄은 아니지만 아주버님의 고마움이 몇번이나 들어가있는데 어딧는지 찾아내어 읽어보지 못했나봐요^^ ㅠㅠㅠ 그봐요~ 대충 읽으신거 뽀록~ 다~ 낫자나요~ ㅎㅎㅎ자소봉에서 사진찍고 내려오다 철계단으로 내려갈때 뒤에서 불러 랑이랑 저의 이쁜 모습 담아주신거 정말루 감사해요~ 산행에서 젤루 감사한건 누군가 울 랑이 사진찍어주는거랍니다.맨날맨날 찍사만했지 찍히지는 못했으니까요~ 배려하시는 맘과 항상 넉넉하신 모습을 본받고싶은 아주버님의 제수씨는 언제나 생각하고 있답니다.감사하다구요~
맛깔나는 후기 넘 재밌다. 어쩜 한장면 한장면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져 또 다른 즐거움, 얼굴만 이쁜줄 알았는데, 하는짓도 이뻐용!11!!
우와~~~ 들꽃언니께서 흔적 남기셨네요 감사해요~ 첨 얼굴봄이 월출산행에서였죠?항상 조용하시면서도 웃는 얼굴이 이쁜언니로 제 머리속에 기억되고 있답니다~~~ 언니가 조은 이유가 몇개있는데 함 들어보실래요? 첫째,저처럼 자그마한 키가 일단은 말하지않아도 공감대를 이루니 무조건좋구요~ ㅎㅎㅎ 둘째, 첨 언니를 보고 난 후 울 랑이 총무할때 누구냐고 물었더니 아주 조은 이야기로 칭찬을 하더라구요( 그 내용은 비밀 ㅎㅎㅎ )그때부터 맘이 끌렸답니다. 세번째로는,울랑이 긍정적으로 이뻐게 봐주셔서 좋구 웃는 모습이 예뻐서 좋구 이야기하다보면 자꾸만 끌려서 조아요~ ㅎㅎㅎ조은말씀 감사합니다~~~ ^.~
역시 0 수니 아지매의 후기는 감칠맛이 난당~~~ 요로콤 끼미는데 시간이 걸리지 고롬??? 거장 재밌었던건 뱀에 비유한 네사람의 표현에서...확..필이~~~ 잘봤답니다....0수니 아짐씨????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왕눈아찌,요로코롬 끼미는데 시간이 걸린게 아니라 후기글 빨리 적지않으니 기억이 가물가물거려서 혼났네요~ ㅎㅎㅎ글구, 뱀에 비유한 네명의 표현에서 누구뱀이 그리도 필~ 이 확~ 가던가요??? ㅎㅎㅎ ~~~~~ 갈수록 예전의 모습 회복되어가시는 체력을 보고 현수기언니 못지않게 감사한 맘에 흐뭇해하고 있음을 아시는지요??? 태백산,덕유산중봉 그리구 이번 청량산 함께하여 즐거움이 배가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참,참,참, 랑이와 저 사이다같이 톡~ 쏘는듯한 느낌과 안산,즐산 할 수 있었던건 양파즙의 효능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모든 감사함을 왕과 현에게로 드립니다~~~ ㅎㅎㅎ
님은 대단한 글재주를 가졌습니다. 맛깔스런 산행기가 한편의 시나리오를 읽는것 같아 혼자서 미소를 지어가며 쭈~욱 다~~읽어 버렸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 모든님들의 댓글이 소중하고 저에겐 감사한 맘을 들게합니다.특히나 이렇게 '에바그린'님의 댓글을 받으니 더할나위없구요^^ 혼자서 미소지어가며 읽으셨다는 글에서 저 역시나 흐~ 뭇해서 몇번이나 미소 맹글 수 있었음을 알려드리고, 쭈욱~ 다 읽어버렸다는 말씀에선 감사함의 박수까지 드리고픈 심정입니다... ...카페 구석구석엔 보석같은 글들이 주인을 기다리듯 님을 맞이할것이며,꿀꿀한 맘이 예고도 없이 님을 방문할땐 호탕하게 웃을 수 있는 유머란을 찾으시면 꿀꿀함을 한방에 날려버릴수도 있을것입니다... ...조은말씀 감사하구 걸음걸음에 행운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
순아~~둘이 같이 대답할꺼제???? 나 근무시간에 너 후기 보다가 짤릴뻔했는데 니가 책임질껴!!!ㅎㅎ 누가 그러데 얼굴도 에쁜것이 글재주도 있다고 ~~~행복하겟당~~부럽당~~난 글잘쓰는사람 젤로 부럽더라고~~~^^*글고 렐라야 있지 배암4마리 혼박고있을때 갑자기 짠나타나신 공주언니그날 옆에 누구신지 몰르겟는데 꽃뱀이라고 이름지으라던데~~어울리나 공주언니랑??(언니랑은 안어울리는거 같다 다른좋은이름 뭐 없나??)~~좋은 추억간직하게끔 해주서 고맙다이 ~~~알랴뷰~~
ㅎㅎㅎ 그래 마저~ 옥경이 네가 부르면 우리집 두 순이는 서로 "응~ "하고 대답하겠쥐~ ㅎㅎㅎ조은현상이다^^ 근무시간에 후기 읽다가 누구한테 들켰는데??? ㅎㅎㅎ 그렇다구 감히 널 자르겠니~ 유능한 인재하나 잃어버릴건데~ ㅎㅎㅎ 짤리면 말해 내가 책일질게~ 먹여살려줄게~ 안그래두 쌀까지 떨어졌을낀데~ ㅎㅎㅎ글구 공주언니를 꽃뱀? ㅎㅎㅎ 그 말속에 무슨 냄새가 나서리~ ㅎㅎㅎ 도마뱀이 낫지않을까?ㅎㅎㅎ똑같은 동갑내기여서 좋구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옥경이가 난 참 좋단다.너처럼 맘이 이뿔려면 뭘 먹어야되는데? ㅎㅎㅎ설마 술은 아니겠지? 술이라면 나두 한술하고 있자너~ ㅎㅎㅎ 나두 너랑 추억맹글어서 좋구 알라뷰~
웃음이 예쁜 비타민님아~~~ㅎㅎㅎㅎ ㅎㅎ 난개인적으로~~~~~ 꽃뱀 좋아하는데~~ 꽃을 단 꽃배암아이가????ㅎㅎㅎㅎㅎ델라님이 독사가 뭐꼬?...당키나 한말이가?ㅎㅎㅎㅎ...꽃을 꽂은 꽃배암이 어울리쥐~~~~~ㅋㅋㅋㅋ~~~
일단 한 바퀴 휙 돌고나서....
한바퀴 휙 돌아보니 오데서 이리도 귀여운 배암들이 겁도 없이 도야지 앞에서 재롱 피우고 있을꼬오^*^~~~어허허 이노마들을 우째삐꼬나아~~~코프라,방울뱀,물뱀은 그럴듯 한데 독사는 비단뱀으로 해야겠습니다...그 날 청량산 청량한 기운에 창원에서 귀한 나들이 하신 선남선녀들 몹시도 즐거웠습니다...신데렐라님 후기도 시원시원합니다....읽고 있노라니 청량한 바람이 냉장고 문열어 놓은듯이 설렁설렁 나옵니다~~전기세 걱정 마시고 계속 열어젖혀 놓으소예...우째 석류주까지 하사 하시고~~감사합니다.^*^....돼지다리 하나씩 물고 밤새도록 놀도록 놔 두자.지가 물어 봤짜지~~~^*^
ㅎㅎ12시 30분에 잠시 오셨다가 한바퀴도는데 2시간하고도 이십육분이 걸리셨네요~ ㅎㅎㅎ후기글보다 달부회장님의 댓글이 더 잼나는데요~ 냉장고바람 이야기에 후기속에 들어갈 이야기 한 부분이 빠진걸 이제야 깨달았습니다~~그곳이 정확히 어딘지는 몰겠으나 능선을 따라 가다보니 계곡에서 올라오는 골바람이 냉장고 바람을 넘어서 휘쎈이 만든 바람보다도 더 시원하더라구요~ 선풍기로 치면 회전까지하는 3단바람에 ㅎㅎㅎ휘쎈를 더한 시원함이었거든요~ ㅎㅎㅎ글구 비단뱀으로 이름지어주심에 넘넘 감사합니다~ 저는 그저 못됐고 성질까지 더러워서ㅎㅎㅎ '독사'로만 생각하며 아니 인정하며 살고 있었는데 ~~~ 외눈박이, 석류주 쌩유~
오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창피해라.. 혼자서 주문외운걸 렐라가 들었네..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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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출발 밤늦게 도착하는 산악회는 처음이라 무척 긴장했단다. 못따라가고 놓칠까봐 선두따라 붙는다고 청량산 구경도 제대로 못했네. 정말로 예쁜 렐라동생의 글솜씨 부럽구 등산길 바빠 보지못한 산꾼의 집과 주변 경관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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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이제라도 ![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감할 수 있어 넘 고맙당![~](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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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gif)
홍 순경님 잘 부탁합니다.^*^
ㅎㅎㅎ 우와~ 우리 달부회장님 기억력 짱짱이시다~ 나두 한바퀴 돌고와서 다시... ... ㅎ
ㅎㅎㅎ 흑장미 언니야, 아니... ...홍순경언니야,까껑~ ㅎㅎㅎ 어쩜 그리도 혼자서 주문을 잘 외우시는지요~ 숫기가 없다,못따라갈까봐~ 라는 말씀은 완~전히 내숭이시다 왕내숭~ ㅎㅎ어! '왕내숭'은 나의 애칭인데~ㅎㅎㅎ산행에 첨 오셨지만 조으신 여러 언니 오빠야들이 계시기에 칭구삼아 동료삼아 더불어 어울리기에 참 조으시죠? 우리 쎄로엔 언니처럼 한결같이 맘씨가 조으신분들이랍니다.이 조은곳에 오셨으니 언니는 올해 2007년도 복을 받으신거랍니다~ ㅎㅎㅎ 예쁜얼굴과 웃는 모습의 조화가 참 보기 조았답니다.어제도 행복했고 오늘도 즐거웠죠~ 내일도 모레도 늘~ 사랑받고 행복하세요~ '언니가 더 조아질것같은 이쁜이 드림' ㅎ
또 한편에 청량산 산행드라마가 탄생을 시키셨군요 신데렐라님.늘 그러하듯이 어쩜 이렇게도 맛깔스럽게....두고두고 즐감하겠습니다.넘고맙습니다.
늘~ 사장님의 칭찬을 먹고 사는 저 신데렐라는 오늘은 저녁을 먹지 않았습니다.왜냐구요? 이렇게 카페에 들어오면 사장님께서 맛있고 간이 잘 배인 말씀으로 한~ 상을 차려 두셨는데 어찌 쌀로 지은 밥이 전부이겠습니까~ ㅎㅎㅎ 저는 이렇게 쌀이 만든 밥이 주식이 아니라 사장님의 사랑을 먹고도 살 수 있답니다~ ㅎㅎㅎ 글구 사장님, 빌려가신 '강쇠'는 왜 아직도 돌려주시지 않으시는지요??? ㅎㅎㅎ울 강쇠 오빠야 필요로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늘~ 물마시듯 기도한답니다.창원인의 발걸음은 쎄로또레 매장으로 바람이 몰아주기를요~ 휘리릭~ 하고 바람이 몰아주실꺼에요~ ㅎㅎㅎ 우리 사장님, 돈 마니 버세요~
넘 고맙고 감사합니다 신데렐라님.늘 이렇게 넘많은 사랑릏 배풀어주시니 잘될겁니다 고맙습니다 신데렐라님....
어제 남편이랑~ 후배부부랑 뒤산갔다가 ...숲속 지름길을 남편이 안내를 잘못해가꼬~~~온통 거미줄에~~ 축축한 곳에서 꼭 배암이 스~멀 스~멀~ 나올것 같아...얼마나 겁을 먹었는지....그때..후배분이 하시는말 한낮에는 독사는 없고...예쁜 꽃배암만 나온다네요~~~ㅎㅎㅎㅎ 그날~~~겁없이 배암소굴에 뛰어들어서~~~~ 진땀쫌 뺐습니다! ...아~~아~~ 그런데...어쩌죠? 뒤돌아보니~~~ ㅋㅋㅋ공주 푸들 강아지가 젤 좋아하는....쎄로의 멋진분들이 모오다~~~~ 배암이랄걸 ...그때야~~ 깨달았더랍니다~~~ㅎㅎㅎㅎ 싸랑해요! 배암씨들~~~~ㅎㅎ그때 도야지... 달빛님이 계셨어 공주 강아지 살아났나? 아님 독없는 예쁜 배암들이라서 살아있나??*^^*
언니야, 한참이나 지난 언니의 글을 접하게 됨을 미안한 맘과 감사한 맘으로 앉았습니다... ...그날 뱀띠들의 군락에 받딛음이 참 조았죠? ㅎㅎㅎ 근데요 저는 세상에서 젤루 징그러운게 뱀이랍니다... ...울집엔 두 뱀이 살고있지만요~ ㅎㅎㅎ 웃기는건,뱀이라그런지 다리를 항상 꼬고 잔다는거~ ㅎㅎㅎ아이~ 징거러워라~ 항상 밝은 모습의 웃음소리가 진해에서 울려퍼져 울집 거실까지 들리는듯한답니다... ...ㅎㅎㅎ 하하하하호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