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3 | 함백산 [정선, 태백] | 함백산은(1,573m) 정선과 태백을 가르는 강원도 동부 최고봉이다. 정상에서 태백산, 백운산, 가리왕산을 조망할 수 있으며 동해 일출도 볼 수 있다. 정상 북쪽 능선에는 주목과 고사목 군락이 있고 약초도 많다. 북쪽 능선은 산세가 험준해 오르기 힘들지만, 정상 남쪽에서 정상까지 도로가 있어 도보나 드라이브 코스로 권할 만하다. 정암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전국 최대의 탄광지대이다. |
02.10 | 공주대간 [공주] | 공주대간은(약13km) ‘장기대-봉화대-웅치-주미산-우금치-두리봉-송장배미’에 걸쳐 공주를 배[船] 모양으로 안고 있는 등산코스다. 장기대, 효자 이각 정려비각, 봉화대, 동학농민군의 주요 격전지인 웅치와 우금치, 송장배미 등 역사적인 사건을 안고 있다. 최근 금학생태공원과 주미산(381m)을 중심으로 휴양시설과 탐방로가 정비되어 사람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
03.10 | 설흘산, 응봉산 [남해] | 설흘산(488m) 정상 부근에 봉수대 터가 남아 있고 조망이 좋다. 깊숙하게 들어온 앵강만이 한눈에 들어오고 김만중의 유배지 노도가 아늑하게 내려다보인다. 한려수도의 아기자기한 작은 섬들도 조망할 수 있다. 남면 구미지역과 응봉산(472m) 등산로는 망망대해와 기암괴석 그리고 다랭이마을의 풍경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산행코스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04.14 | 성인봉 [울릉도] | 화산섬 울릉도 한 가운데 우뚝한 성인봉(984m)은 좌우로 900m 대의 봉우리를 거느리다 해안으로 급히 다름질 쳐 절경을 이루고 있다. 산의 모양이 성스럽다 하여 聖人奉이라 부른다. 성인봉 일대 산록은 천연기념울 189호로 지정된 원시림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나리분지는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칼데라로 울릉도 유일의 평지다. 울릉도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형제봉, 미륵봉, 나리령 등 크고 작은 산봉우리를 거느리고 있는 성인봉을 올라봐야 한다고 한다. 울릉도의 진산이다. |
05.12 | 두문동재,금대봉,매봉산 [정선, 태백] | 금대봉(1,418m) 태백시 창죽동과 화전동 사이에 솟아 있다. 산중에는 주목을 비롯하여 각종 원시림이 빽빽히 차 있다.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와 용소, 제당굼샘을 안고 있는 의미 깊은 산이다. 금대(金臺)란 말은 검대로 신(神)이 사는 곳이란 뜻이다. 또한 금이 많다고 하여 금대라고 한다. 산상의 야생화원이라 불리는 자연생태계 보존지역이 있다. 백두대간은 동쪽으로 급하게 꺾이며 매봉산을 향해 이어지며 낙동정맥의 산줄기와 만날 준비를 한다. |
06.09 | 도락산 [단양] | 도락산(965m) 기암괴석과 암릉으로 이루어진 바위산으로 산세가 수려하며 자연이 잘 보존 된 편이다. 산을 끼고 북으로 는 사인암이 서로는 상선암, 중서암, 하선암 등 이른바 단양팔경의 4경이 인접해 있으므로 주변경관이 더욱 아름답다. 또한 궁터골에는 유명한 사모폭포가 있다. 도락산은 소금무지산으로 불리며 공룡능선의 축소판 같이 아기자기한 암릉을 오르내리는 재미가 있다. |
07.14 | 광덕산 [천안] | 광덕산(698m)은 아늑한 분위기의 강당골과 민속마을, 온양온천 등이 주변에 있어 가족 산행지로 적당하다. 광덕산에는 고찰 광덕사와 잣나무군락, 장군바위, 강당사 등 볼거리가 많다. 또 강당골에서는 강당사와 관선재 등을 들를 수 있고, 가까운 외암리의 민속보존 마을에서 조선시대의 옛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다. |
08.11 | 능강계곡 [제천] | 여름에 얼음이 어는 능강계곡, 얼음골. 울창한 소나무숲 사이로 맑은 물이 굽이치고 깎아지른 절벽과 맑은 물, 쏟아지는 폭포수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초복에 얼음이 제일 많고, 중복에는 바위틈에 있으며, 말복에는 바위를 들어내고 캐내어야 하며 이곳의 얼음을 먹으면 만병통치라하여 많은 피서객이 모여든다. |
09.08 | 주흘산 [문경] | 문경의 진산(鎭山)인 주흘산(1,089m)은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란 한자 뜻 그대로 문경새재의 주산이다. 마성면 너른 들판에 들어서면 앞쪽으로 기세당당한 산이 하나 버티고 있다. 양쪽 귀를 치켜세우고 조화롭게 균형미를 갖춘 산세이다. 영남(嶺南) 지방이라 할 때 영남이란 충청도와 경상도를 나누는 조령(鳥嶺)을 기준으로 영(嶺)의 남쪽에 있다하여 영남이라 불렀다 |
10.13 | 지리산 피아골 [구례] | “피아골 단풍을 보지 않은 사람은 단풍을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 조선 시대 유학자 조식- 온 산이 붉게 타 산홍, 단풍이 맑은 담소에 비춰서 수홍, 사도 붉게 물들어 보이니 인홍이라해서 삼홍의 명승지라 일컬어 왔다. 대개 성삼재에서 노고단에 올라 주능선을 타고 피아골로 하산하거나, 피아골과 뱀사골 연계산행을 한다. 이곳의 직전마을에서 피를 많이 재배한 데에서 불리는 이름이라고 한다. 피밭골이 피아골로 변한 것이다. |
11.10 | 화악산 [가평] | 강원도와 경계를 이루며 솟아 있는 화악산은 경기도의 최고봉이며 경기 5악(화악산, 운악산, 관악산, 송악산, 감악산)중에 으뜸이다. 정상 신선봉(1,468m)과 서쪽의 중봉(1,450m), 동쪽의 응봉(1,436m)을 삼형제봉이라 부르고 있다. 애기봉을 거쳐 수덕산까지 약 10㎞의 능선 경관이 뛰어나며 시계가 거의1백㎞에 달하는 등 조망이 좋아 산림청 100대 명산으로 선정되었다. |
12.08 | 선운산 [고창] | 선운산(335m)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도솔산(兜率山)이라 하였으나 백제 때 창건한 선운사(禪雲寺)가 유명해지면서 선운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릴 만큼 계곡미가 빼어나고 숲이 울창하다. 하늘과 바다가 한 빛으로 붉게 물들어 태양이 바닷물 속으로 빠져드는 황홀한 경치를 볼 수 있는 낙조대, 신선이 학을 타고 내려와 놀고 갔다는 선학암 등과 봉두암, 사자암, 용문굴, 만월대, 천왕봉, 여래봉, 인경봉, 구황, 노적봉 등 많은 명소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