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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먼저 알아보는 <탄탄 아기토마토>의 위력!!!!!!
<탄탄 아기토마토>책을 제일 먼저 받았을 때 저는 어디서 서평 당첨 책으로 받은 것이 아닌가싶을 정도로 놀라운 구성과 뛰어난 내용에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제가 서평에 참여하기 위해 받은 책이라는 걸 뒤늦게 알고 혼자서 속으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답니다.
이렇게 처음부터 저와 제 아이의 두 눈을 사로잡아 버린 탄탄 아기토마토는 어떤 책일까?
정말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그 독창성을 살짝 말씀드릴까 합니다.
▶▶▶ <탄탄 아기토마토>는 이래서 다르다!!!!!!!!!!!!!!!!!!
1. 아이들의 오감~ 이젠 탄탄 아기토마토가 책임져요!!!
이 시기의 아이들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다양한 구성을 통해 호기심을 가짐은 물론, 오감을 발달시키는데 큰 몫을 하는 다양한 재료와 이야기가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해 주어요.
2. 리드미컬한 내용이 아이들의 집중력과 표현력을 높여요.
리드미컬한 운율이 더욱 맛깔스러운 내용을 통해 아이들은 어휘와 문장을 거부감 없이 익힐 수 있고 나아가 표현력을 길러 주는데 큰 힘이 되고 앞으로 논리적으로 생각하는데 기본 발판이 됩니다.
3. 톡톡 튀는 뛰어난 구성~ 매력 만점!!!!!!!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책이 되기 위해서 우선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야 되겠죠.
다양하고 톡톡 튀는 뛰어난 구성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나아가 처음 접하는 개념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끌어 주는 매력 만점의 탄탄 아기토마토!!!
4. 친근한 캐릭터와 내용이 아이와의 상호교감을 풍부하게 만들어요.
이야기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아이가 얼마나 잘 받아들이는지의 상호교감은 정말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탄탄 아기토마토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아이가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바로 느낄 수 있도록 제작 되었어요.
5. 재미있고 귀여운 장난감으로 변신!!!!!!!!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있어서 책은 바로 장난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값비싼 장난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아기자기한 책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가지고 노는 일련의 행동을 통해서 이야기들이 전달하고자하는 내용을 고스란히 받아들일 수 있고, 이것은 나아가 아이들이 자라면서 책을 자연스럽게 가까이하고 꾸준히 좋아하게 만드는 지름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6.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쑥쑥 자라요!!!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들은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인식은 물론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어요.
이것은 나아가 아이들이 성장하고 자라면서 개인을 넘어 사회라는 울타리 속에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됩니다.
저희 아이와 신나게 가지고 놀면서 재미있게 읽은 세 권의 이야기는 이제부터랍니다.^^
이야기 하나. >>>>> 스쿨버스 (스펀지 책 - 인지발달)
깜찍하고 귀여운 노란색 스쿨버스!!!
손으로 만지면 기분이 저절로 좋아져요~^^
요즘 저희 딸아이가 부쩍 하는 말이 “엄마! 나도 버스 타고 유치원에 갈래요”합니다.
아침이면 아파트 안에 즐비하게 늘어서는 귀엽고 알록달록한 유치원 스쿨버스를 보면서 하는 말이지요.
그렇게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서 자기는 꼭 버스타고 유치원에 가겠다고 얘기하던 중에 이렇게 깜찍하고 귀여운 스쿨버스를 책을 만나다니 정말 꿈만 같아요.^^
그래서 딸아이가 제일 먼저 펼쳐보면서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했던 책이랍니다.
늦잠을 잔 운전기사 아저씨....... 아저씨는 과연 무사히 제 시간에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줄 수 있을까요? (어떤 사건을 통해 시간이라는 개념을 익히도록 해 주네요.)
부릉부릉! 스쿨버스가 집 앞으로 지나 주유소로 향했어요.
하지만 기름이 다 떨어져 기름을 채워야 한답니다.
(우리가 밥을 먹어야 힘을 내는 것처럼 차도 기름을 넣어야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해요.)
버스 정류장에 들러 아이들을 차례차례 태워요.
학교 종이 땡땡땡!!!!
다행이 늦지 않았어요.
어린이들을 실어 나르는 스쿨버스.
스쿨버스가 지나가면 양보해 주세요!
(그리고 스쿨버스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친절히 설명해 주는 센스!!!
또한 운전을 급하게 하는 어른들에게 사랑하는 아이들이 타고 있는 스쿨버스를 보면 양보해 달라는 깊은 메시지가 들어 있어서 더욱 예쁜 이야기랍니다.^^*)
단순히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을 넘어 서서 이야기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구성되어 있어서 정말 좋아요.
이제 저희 딸아이도 아빠가 주유소에 들르면 “아빠 기름 넣어야 돼요?”하고 물어 본답니다.
<탄탄 아기토마토>가 주는 인지효과는 이렇게 놀라울 정도로 반가움의 연속이랍니다.^^*
▶▶ 엄마랑 아이랑 함께해요^^ ◀◀
놀이1. >>>>> 네모 도형으로 자동차 만들기.
멋진 스쿨버스는 아니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자동차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요즘 한창 퍼즐놀이를 좋아하는지라 요리 조리 고사리 같은 손가락을 움직이며 자동차를 맞춰보는데 정말 재미있어 하더군요.
물론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서 더 기분 좋은 거겠죠~^^
바퀴를 마름모 모양으로 맞춰 놓은걸 보더니 “엄마~제가 바퀴 가지고 올께요.”하면서
뛰어가더니 동그란 블록을 가지고 오네요.^^
그러더니 두 개를 빼고 동그란 블록을 놓으니 정말 근사한 자동차가 되었어요.
이처럼 아이들의 다양한 인지력을 길러주는 책이 바로 <탄탄 아기토마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놀이2. >>>>> 휴지 심을 이용한 자동차 만들기.
다 쓰고 난 휴지 심을 이용해서 동그란 자동차를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큰 심은 자동차 가운데 중심부가 되고,
작은 심은 4등분으로 잘라서 바퀴로 썼답니다.
그리고 자동차 앞쪽도 조그만 휴지 심을 이용해서 한 번 더 붙여주고요.
그랬더니 제법 모양을 갖춘 자동차 완성~~~~~~^^*
잘 만든 작품은 아니지만 아이와 엄마의 상호교감을 통한 만들고 붙이는 과정에서 아이의 인지력이 무럭무럭 자라나지 않을까요? ^^
이야기 둘. >>>>> 코끼리 (헝겊 책 - 언어발달)
정말 예쁜 코끼리 장난감을 연상케 하는 코끼리 책!!!!!!!!!
보라색 코끼리의 등에 붙은 찍찍이 테이프를 떼면 환상적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책이 정말 멋
지답니다.
“어쩜 이렇게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을까?”연신 감탄하며 책장을 하나하나 조심스레 넘기니 내용 또한 얼마나 알찬지 놀라지 않을 수가 없네요.
아이들을 배려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잘 만들었구나하는 생각을 샘솟게 만드는 이야기!!!
안녕! 난 코코야. 코로 물 풍선을 잘 불어. 볼래?, 한발로 껑충 서 있기도 잘해, 난 아이스크림이 제일 좋아, 스케이트보드 타기도 좋아하지, 첨벙첨벙 시원한 물놀이랑 통통통 공놀이도 정말 좋아해, 오늘은 무얼 하며 놀까?, 모자를 써 볼까, 멋지지 않니?
코끼리 친구 코코를 통해 아이들은 간단한 어휘와 문장을 거부감 없이 편하게 익힐 수 있는데요, 아이의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을 보며 아이가 좋아하는 것, 잘 하는 것, 할 수 있는 것, 무엇을 할지 등의 간단한 문장을 풍부한 의성어, 의태어와 함께 쉽게 익힐 수 있어 언어발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짧으면서도 구어체의 통통 튀는 맛깔스러운 문장을 통해 아이들 얼마나 좋아할지 상상이 되시죠? ^^
입에 착착 달라붙는 느낌이라는 표현~~
바로 이럴 때 쓰는 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엄마랑 아이랑 함께해요^^ ◀◀
놀이. >>>>> 나도 코끼리로 변신~~ 역할놀이 하기.
코끼리 친구 코코에게 친구가 없어 심심해 할까봐 제 딸아이가 다정한 친구가 되어주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조그만 코끼리 헝겊 인형을 가지고 와서는 대화를 시작해요.
민주 코끼리 : 코코야, 안녕! 난 민주야.
코코(엄마) : 민주야, 안녕! 난 코코야. 그런데 나 심심해.
민주 코끼리: 그럼 우리 노래 부를까?
코코(엄마) : 난 노래를 잘 못 불러. 민주가 불러 줄래?
민주 코끼리: 우리 같이 부르자. 좋아?
코코(엄마) : 응, 그래 좋아.
----- 코끼리 아저씨 노래 생략^^;;;;;;;;............ ---------
코코(엄마) : 민주야, 나 배고파.
민주 코끼리: 내가 맛있는 거 해 줄게. 잠시만 기다려.
(장난감 국자로 여러 가지 음식을 넣어서 요리하는 시늉을 하더니)
자, 여기 있어. 많이 먹어.
코코(엄마) : 우와~ 정말 맛있다. 민주야 정말 고마워.^^
민주 코끼리 : 뭘~~이쯤이야~(이 말은 저희 딸이 잘 하는 말이랍니다.)^^
이야기를 읽고 이렇게 인형으로 역할 놀이를 하니 아이도 정말 재미있어 하고,
역할 활동을 통해서 이야기가 전달하고자하는 언어발달도 함께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사진은 저와 함께 둘이서 하다 보니 찍지를 못해서 아쉽네요.^^;;;;;;;;;;;)
이야기 셋. >>>>> 따라해 볼까? 나도 그래!(날개 달린 그림책 - 신체발달)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간접경험을 통해 동일성 체험을 해보고 얻을 수 있는 교육적인 효과는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바로 이것을 실감하게 하는 이야기가 날개 달린 그림책 <따라해 볼까?>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동물들이 등장하고 그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신체에 대해서 관찰해 보고 애착을 형성하며 자랄 수 있어요.
코끼리는 귀가 펄럭여. 펄럭펄럭 나도 그래!
여우 원숭이는 눈이 빛나. 반짝반짝 나도 그래!
여우는 코가 뾰족해. 뾰족뾰족 나도 그래!
악어는 입이 커다래. 아~ 나도 그래!
도마뱀은 발가락이 작아. 꼬물꼬물 나도 그래!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아이의 다양하고 예쁜 모습을 그대로 바라볼 수 있게 하고,
꼭 다른 아이들보다 뛰어나지 않아도 내 아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며 사랑하고 예쁘게 키울 수 있도록 마음을 살찌우게 하는 이야기랍니다.
또한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와 함께 신체 놀이를 할 수 있는 연장선까지 제공해 주어서 놀이를 어려워하는 엄마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야기를 읽고 다시금 제 아이를 바라보니 정말이지 지금까지 무심코 지나치며 발견하지 못했던 예쁜 모습들이 어찌나 많은지 책이 주는 감사함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엄마랑 아이랑 함께해요^^ ◀◀
놀이. >>>>> 내 아이의 날개 달린 그림책 만들어 보기.
이야기를 읽고 실제 저희 아이의 모습을 이야기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해서 아이와 함께 오리고 붙이고 이야기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내용은 어렵지 않고 간단하게 꾸미고, 밑그림을 그린 후 색칠도 하고 풀로 붙이며 신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멋진 민주의 날개달린 책이 되었네요.
만들어 놓은 책을 읽으며 아이도 자신의 모습을 한 번 더 잘 관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아이도 책을 통해서 이렇게 많이 즐거워하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내용을 소개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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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는 몸을 잘 구부릴 수 있어.
동그랗게 동그랗게,
나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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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는 운동을 잘 해.
영차 영차,
나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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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는 빨리 달려.
씽씽 쌩쌩,
나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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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공룡은 밥을 잘 먹어.
꿀꺽 꿀꺽 냠냠,
나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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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자신의 사진이 들어가고, 엄마가 어설픈 솜씨로 만든 책이지만
정말 좋아하고 잘 읽어서 아주 기분이 좋답니다.
이런게 바로 책을 읽고 활동하면서 느끼는 보람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탄탄 아기토마토 후기를 마치며........
여원미디어 탄탄수학동화를 유난히 좋아라하는 제 딸아이에게 이렇게 멋진 책을 접해주지 못한 아쉬운 마음에 이번 기회에 간절히 신청한 저이지만, 앞으로 태어 날 둘째에게는 접해 본 엄마들이라면 이구동성으로 칭찬하는 <탄탄 아기토마토>를 통해 자라 날 제 아이의 두뇌개발은 물론이거니와 자라면서 필요한 창의력, 예술성, 감수성을 꼭 탄탄하게 키워주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재료와 형태들이 엄마인 제가 보아도 너무 예쁘고,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만족시키기에 더 할 나위 없이 좋아 아이에게 종합영양제와 같은 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주변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소중한 내 아이가 자라는 데 큰 저력을 발휘할 이야기~ 탄탄 아기토마토!!!!!!!
지금이라도 만나지 않았더라면 땅을 치며 후회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하며 이야기를 읽고 탄탄하게 자라날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탄탄 아기토마토>에 대한 이야기를 이만 줄일까 합니다.
소중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예쁘고 다양한 책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 주시고, 뜻 깊은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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