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
나는 사랑을 해본적이 없다... 그래서 사랑을 잘 모른다.
그러나 흔히들 말하는 친구들과의 사랑, 이성과의 사랑 이런것들은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무엇이든 얻을게 있기 때문에 그사람과의 관계를 지속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정말로 사랑하고 좋아한다고 믿었던 사람과도... 사소한 걸로 싸우고, 마음에 안든다고
바꾸라고 강요하고...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헤어지고... 이것이 무슨 사랑인가...
진정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부모님의 사랑...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는 이것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아니 확신 했었다... 그러나 몇년전부터 내가 인터넷을 자주 사용하고 TV를 자주 보면서...
부모님의 사랑도 진정한 사랑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험금을 위해 자식들을 죽이고,
다치게 하고... 모든 사람들이 이런건 아니지만... 일부 이런 사람들 때문에 부모님의 사랑도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됬다.
잘은 모르지만 내가 생각하는 사랑이란 것은....
모든것을 있는 그대로... 바꾸려 하지 않고, 가지지도 않고, 또 가지고 싶다는 마음도 가지지 않는 것이 사랑인것 같다. 그냥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만 하는...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지금 이현실에선 존재 하지 않을거 같다... 선생님의 말처럼 나를 버리고 잘 들여다 본 사람만이 이런 사랑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보아온 세상에선... 이런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첫댓글 과연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사랑'을 행하는 사람이 없을까요? 그렇다면 더 암울한 세상이 되었겠지요. 그 어딘가에서 묵묵히 사랑을 실천하고 사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흔하지 않아서 그렇지요. 태연이 학생은 사랑할 줄 아는 인간이 되고 싶지 않나요? 그런 인간으로 자라야 진짜배기 교육을 받는 거지요.
세상이 아니라 '나'다. 세상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