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광동 코스 |
ㅇ불광역-족두리봉-비봉능선-문수봉 |
구기동 기점 |
ㅇ관음사 -(1시간20분)- 대남문 -(20분)- 문수봉 -(1시간10분)- 비봉(진흥왕순수비) -(50분)- 연화사 아래 승가공원지킴터 북한산 남서 사면의 주된 등산로를 이룬 이 코스들은 보현봉을 중심으로 수량이 풍부한 계곡과 기암괴석이 널려 있는 탁월한 경관으로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다. 등산로의 시작 지점은 주로 이북 5도 청사 주변에 있다. 구기동 유원지를 끼고 흐르는 계곡의 포장도를 따라 계속 올라가면 자연보호헌장비 조금 지나 매표소가 있다. 이곳이 문수사를 경유해 대남문으로 이어진 계곡길의 기점이다. 승가사를 통과해 비봉 능선에 오르려면 이북 5도청 아래 주차장에서 건덕빌라 뒤 능선을 타면 된다. 비봉으로 바로 오르는 길은 구기동에서 시작하는 길의 끝까지 간 다음 청운양로원을 통과해 연화사 아래에 이르러 비봉 매표소를 통해 들어서면 된다. 구기계곡에서 대남문, 사모바위까지 소요시간은 편도 약 2시간이고, 거리는 4.3㎞이다. 그리고 구기매표소에서 대남문까지 올라가는 길은 계단으로 이루어져 초보가 올라가기에 평이한 코스이다. 구기계곡을 따라 15분정도 걸어 올라가면 좌측은 승가사, 우측은 대남문으로 가는 갈림길인 삼거리가 나온다. 산행하단부의 휴식처로서 많은 탐방객들이 여기서 쉬어간다. 40여분쯤 올라가는 해발 683미터고지 까지 걸어 정면에 북한산성의 성문 중 남쪽을 상징하는 대남문이 있으며 구기계곡, 비봉능선, 의상봉능선이 갈리는 탐방로의 분기점이다. 대남문 문루에 올라가면 북한산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비봉능선을 따라 사모바위로 가는 길목에 청수동암문을 지나게 된다. |
|
수유지역 4.19탑 주변 기점 |
백련공원지킴터-(40분)-진달래능선-(30분)- 대동문 이 모든 코스가 하루 산행으로 적당한 거리지만 체력에 자신이 없다면 진달래능선으로 올라 칼바위능선으로 하산하면 된다. 칼바위능선은 조금 날카로운 암릉이므로 노약자는 피해야 할 코스다.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출발하여 오른쪽 담을 끼고 5분 정도 오르면 폭포골 입구에 다다른다. 이곳에서 20분쯤 가면 계곡이 둘로 갈라진다. 오른쪽은 진달래능선으로 붙는 길이고, 왼쪽은 칼바위로 가는 길 이다. 오른쪽 계곡으로 진입하면 바로 만나는 구천폭포는 겨울철엔 시퍼런 얼음 기둥이 서 눈길을 끈다. 이 길은 진달래능선과 합류되며 바로 대동문으로 이어진다. 갈림길에서 왼쪽 계곡으로 이어진 길로 올려치면 칼바위능선 안부로 나선다. 여기서 칼바위로 바로 가는 길은 상당히 험하고 경사가 심하다. 칼바위능선을 통과하면 대동문과 보국문 사이의 능선과 만난다. 백련사를 지나서 산길을 올라가다 보면 능선에 접어들게 되는데 능선 곳곳에 진달래가 있어 진달래 능선이라고 불린다. 매년 진달래가 개화하는 4월이 되면 활짝 핀 진달래를 보러 많은 사람들이찾는다. 또한 진달래 능선에서는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북한산의 또 다른 모습을 볼수있다. |
|
|
우이동 기점 |
산행지도 : 우이동 기점 |
우이동은 백운대를 오르거나 인수봉 암벽 등반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등산로는 버스종점에서 도선사로 오르는 도로 중간에 있는 선운교에서 방사선처럼 북한산의 주능선으로 퍼진다. 남쪽부터 진달래능선, 소귀천계곡, 도선사∼용암문, 도선사주차장∼깔딱 고개, 도선사 주차장∼하루재고개로 나뉜다. 우이동 버스종점-도선사주차장-백운대 우이동 버스종점-진달래능선-백운대-도선사주차장 우이동 버스종점 -소귀천계곡 |
|
|
삼천사, 진관사 코스 | ||||
진관사지킴터--(1시간 10분)- 비봉 진관사계곡은 비봉으로 이어져 있고 이곳에서 다시 비봉능선의 기암인 사모바위로 연결해 응봉능선을 타거나 삼천사계곡으로 코스를 잡을수 있다. 삼천사계곡은 들어서는 곳은 하나지만 계곡 안에서 세 갈래로 갈라진다. 삼천사에서 청수동암문으로 이어진 계곡길과 비봉능선의 사모바위로 오르는 길, 그리고 소남문이라 불리는 부왕동암문으로 오르는 길이다. | ||||
| ||||
북한산성 입구 기점 산행지도 : 북한산성 기점 ㅇ북한산성 입구-백운대 북한산성계곡 쪽 등산로는 입구가 하나라서 비교적 단순하다. 위문과 대남문으로 연결되는 두개의 계곡을 근간으로 하여 산성의 능선으로 샛길들이 퍼져나간다. 위문으로 향한 계곡길은 북문으로 난 갈림길이 유일하고, 북한산성계곡은 능선상의 각 문을 향해 샛길을 열고 있다. 가사당암문, 부왕동암문, 용암문, 청수동암문, 보국문, 등 북한산성의 문들을 향해 열린 길들이 선택의 폭을 넓게 한다. 그러나 의상봉과 원효봉 능선의 대부분이 암릉을 이루고 있어 위험하므로 초심자들은 계곡길만 따르는 것이 안전하다. 주능선을 넘어가는 가장 가까운 길은 위문을 지나 백운대를 올라보고 우이동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하루 산행으로도 적당하다. 거리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서문을 출발하여 정릉이나 구기동, 또는 삼천사 쪽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산행할 수 있다. 북한산성 코스의 백미는 산성을 타고 세워진 12성문을 돌아보는 산성 일주에 있다. 이 코스는 거리도 길고 암릉이 많아 강한 체력과 어느 정도의 암벽 등반 기술이 필요하다. 원효능선의 염초봉과 백운대 사이 암릉길 과 만경대 암릉은 우회하는 길이 있지만 문수봉 이후 대서문까지는 어쩔 수 없이 암릉을 타야 한다. 이 코스는 북한산의 복잡하고 화려한 산세를 이해하는 데 가장 좋은 지름길이다. 암릉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대서문에서 대남문까지 8개 성문을 당일로 주파해보도록 한다. 12성문 일주 코스는 역사와 어울린 자연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코스다. 아래 지도 사진을 자세히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슴다. 헥헥*^^* |
|
첫댓글 쯧쯧...
삼각산의 고유 이름이 일본 사람의 실수로 북한산이 되었군요.
북한산이 기네스 북에 올랐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슴다.
이 쪽발이 놈들이 명산 이름까지....건수형님 삼각산 제이름 찾기 운동에 동참합시다..
삼각산의 모든 것, 덕분에 많은 것을 알았습니다. 건수님, 감사합니다. '북한산'이란 이름도 조선시대(후기) 문헌에도 종종 보인답디다.
어느분의 말씀이 맞는건지?
수유지역 4'19 탑 주변 기점이 저의 집 바로 앞 입니다. 놀러 오세요~~~~! ㅎㅎㅎㅎ 고로 어릴 적 제 놀이터가 삼각산 이었습니다. 특히 대동문이 울 친구들 전쟁 놀이터!!!!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