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구판 수영캠프 이야기 2편 - 파도풀장편에 이어서 ^^)
다구판수영캠프 이야기 3편-잠수대회^^
워밍업을 끝낸 아이들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2011 필리핀 바기오스토리 배 잠수대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하
우선 가볍게 몸풀기를 위해 이번 잠수대회 부터 우선 참여하네요 ^^
"자~자~ 하나~둘~ 셋 하면 똑같이 잠수하는거야~" 하고 준비를 합니다.
심호흡을 크~~~게 한번 하고 나서 입수할 준비를 드디어 마치고 !!
*2011_0723, 다구판 레저코스트 수영캠프 리조트,
잠수시합을 준비하는 선수들 : 왼쪽부터 종찬, 승재, 진형, 상우(넓직한 등짝을 보여주는 선수 ^^)
다 같이 물속에 들어가서 시합을 해야하는데,
이중엔 또 분명히 장난을 치는 아이들이 나오게 마련이겠죠? 하하
잠수하는 척 하면서 물속에 안들어가고 누군가의 바지를 벗기려는 아이가 있었으니~
바로 종찬이가 상우의 바지를 살짝 벗길려고 상우뒤를 따라가네요 하하하
(아니면 똥침을 놓으려는건 아닐까요? ㅎㅎ)
*2011_0723, 다구판 레저코스트 수영캠프 리조트,
이래가지고서는 어디 잠수시합을 할 수 있을까요? ㅎㅎ
그래서 다시 또 대회를 진지하게 하자며 정식으로 준비를 하긴 하는데,
이번에는 누군가가 또 물속에서
커~다란 "공기방울(이게 과연 뭘까요?? ㅎㅎㅎ)"을 만들어냈다는 소문이 온 풀장에 쫙 퍼졌답니다 하하
왠지 코뿐만 아니라 입도 막아야할거 같은 분위기죠? 하하
*2011_0723, 다구판 레저코스트 수영캠프 리조트,
그 공기방울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장난 때문인지는 알수 없으나
여전히 잠수대회의 공정성과 진행가능성에 대한 시비가 끝나지 않을거 같죠? ㅎㅎ
이래서야 어디 제대로 된 대회가 열릴 수 있을까요? ^^
그래서,
방금전에 동남아 순회공연을 마치고 온 FIFA(국제축구연맹,, 이랑 이번 잠수대회는 상관없긴 하지만,,)가
인정하..........는지 알수는 없는 국제 심판 한분을 급히 모시고 왔습니다 하하
바로 제이슨 팍~(Jason Park, 준상이 ^^) 국제심판을 초빙해서 시합의 심판을 봐달라고
선수들이 부탁을 드리는데요~
*2011_0723, 다구판 레저코스트 수영캠프 리조트,
왼쪽 노란색 튜브 2개(심판을 잘 보기 위해서 튜브 2개가 꼭 필요하다고 하셨다는데...ㅎㅎ)를
당당히 끌어안고 이번 잠수대회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경기규칙을 알려주시는......지는 알수 없지만
아무튼 이런 저런 알수 없는 이야기를 나누고 계시는 왼쪽 튜브안에 계시는 분이 바로 제이슨 팍 (박준상) 국제심판 이십니다 ㅎㅎ
바쁜 와중에도 흥쾌히 국제심판으로 오신 제이슨 팍 국제심판님께
아이들이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라고 합니다 ㅎㅎ
어찌되었든,
앞으로 정말 유명해질 제이슨 팍 국제심판을 모셔오긴 했는데,
그럼 정말 이번에는 이번 "2011 필리핀 바기오스토리 배 잠수대회"가 과연 잘 진행이 될까요?
이런 고민을 하는사이 대회가 다시 진행되었습니다 ^^
*2011_0723, 다구판 레저코스트 수영캠프 리조트,
와, 나름 정말 진지하게 대회에 임하는 선수들입니다.
이번에는 정말로 대회가 대회답게 진행되는구나 하고 생각하는 그 순간 !
아~~~무~런 이유 없이 그냥 웃음보가 터져나와서 그만
이번 대회도 역시나 유야무야 마무리 되었답니다 하하
그래도 이렇게 활~짝 웃는 아이들의 미소가 정말 백만불 짜리 죠? ^^
*2011_0723, 다구판 레저코스트 수영캠프 리조트,
아 그런데, 여기서 잠깐 !!!!
이번 "2011 필리핀 바기오스토리 배 잠수대회" 심판으로 추대받았던 제이슨 팍 (준상이 ^^) 심판께서는 어디에 계신가요?
그리고,
특별히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히 치어리더인 "클라라 국제 치어리더"와 에스더 국제 치어리더" 두 분도 오신다는
CNN뉴스 보다가 앞서 있었는.......지는 알수 없지만 대체 이 분들은 어디에 계신걸까요? 하하
어디계신지 한참을 찾았는데
...
...
...
...
...
한참을 수소문한 끝에 제이슨 팍 국제심판님과 두 치어리드분을 찾았습니다 하하
이 세 분은 이번 "2011 필리핀 바기오스토리 배 잠수대회" 를 위해 오셨다는 소식과는 달리
세 분만의 각자의 인생을 찾아서 이렇게 따로국밥으로 즐겁게 행복하게 수영을 하고 계셨답니다 하하하
*2011_0723, 다구판 레저코스트 수영캠프 리조트,
왼쪽부터 제이슨 팍 (박준상) 국제심판님, 그리고 클라라 (김승현), 에스더 (김이준) 국제 치어리더~ 이십니다 ^^
다음 이야기는~
"2011 필리핀 바기오스토리 배 수중 기마전 대회" 입니다.
많이 많이 기대해주세요 ^^
첫댓글 우리 아이들,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소중한 보물들이죠 ^^
그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흐믓해 지네요 ^^
글을 읽고있자니 바로 눈 앞에서 보고 있는 듯 합니다...ㅎㅎ 그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것이 넘 아쉬워요..
와우~ 잠수대회 해설이 마치 눈앞에서 보고 있는듯 하네요
모두 얼굴이 빨갛게 익어버렸네요 ^^
^^ 워낙 날씨가 맑아서 아이들을 모두 토마토로 만들어주었답니다.ㅎㅎ 선크림을 바르고 발라도 역시 태양의 힘이 놀랍긴 한거 같아요 하하
뜨거운 태양이 얼굴을 빨갛게 익혀버렸군요..며칠전 전화로 계속 비만 내린다하더니....ㅋ
한동안 동남아시아 열대성 기후라는 몬순인가가 몇일 됬었는데 오늘 서서히 끝나가는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