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 하는감사절, (합 3:16-19)
3:16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3: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3: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3: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귀한 찬양에 감사드립니다, 한 번 인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예수님 안에 좋은 일이 있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은 교회 절기로 맥추 감사 주일입니다.
교회의 절기는 신앙생활에 아주 중요합니다. 마치 식단과 같은 것입니다. 식단은 영양사가 영양성분을 분석해서 균형식을 종류별로 순서대로 짜놓은 계획표를 말하는 것입니다. 식단에 따라 음식을 섭취하면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에서 왜 설교나 행사를 절기에 맞춰 실시합니까?
성도들이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교회 절기 중에 특이사항이 있습니다.
다른 절기는 부활절이든지 성탄절이든지 1년에 각각 한 번인데 감사절은 두 번입니다.
그 성경적 근거는 출23:16절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고하였습니다, 구약 이스라엘은 1년에 농사를 이모작을 했습니다.
전반기에 보리를 추수하면서 맥추절을 지켰습니다,
후반기에는 연말쯤 기타 작물을 추수한 후 수장절을 지켰습니다. 이런 전통을 이어받아 오늘 우리도 맥추감사절과 추수감사절을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은 농경사회에 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매일 살아가는 것은 매 한 가지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단 하루도 생존할 수 없는 것이 우리네 삶입니다.
피조물로서,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로 새 생명을 얻은 자로서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게 마땅합니다.
인간은 죄 성으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살므로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릅니다.
“감사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 자신에게 큰 손해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잘못하는 행위입니다,
많은 사람이 오해하는 게 있습니다. 우리네 생각은 행복하고 형통하고 잘되어야 감사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것이 아닙니다. 감사를 잘해야 잘되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마치 닭과 달걀에 관계와 같습니다.
성경적으로 보면 닭이 먼저입니다. 닭이 달걀을 낳습니다. 마찬가지로 감사가 행복과 축복과 기적을 낳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잘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범사 감사를 하라고 명령하신 겁니다. 감사를 하되 항상 감사하고 넘치게 감사하라고 하셨습니다.
감사를 잊고 살까 봐 1년에 두 번씩 “감사 절기를“정해 놓으시고 ”감사 신앙을“ 잊지 않도록 하신 것입니다.
”감사절은“비유로 말하면 ‘영혼의 건강검진일’과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요즘 어떻습니까? 행복하고 만족하십니까?
아니면 모든 일이 잘되십니까? 그렇다면 ”감사를 잘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삶이 힘들고 고달 품입니까? 모든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감사를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본문에 나오는 하박국을 통해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신앙을 배우고 평생 감사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의 배경은 B.C 7세기 바벨론 제국이 위세를 떨치던 시대입니다.
하나님은 죄악 가운데 ”신앙도,“도덕도”타락한 유다를 징계하려고 바벨론 이라는 나라를 도구로 사용하려 합니다.
하박국은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을 듣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고통에 빠집니다.
16절에 하박국 선지자 모습을 보겠습니다.
16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라 고 표현을 하였습니다,
”내가 들었으므로“ 창자가 흔들렸습니다,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입술과 온몸의 뼈들이 덜덜덜 떨었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바벨론 이라는 나라를 도구로 사용하려는 계획을 들고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징계에 처해있는 유다의 상황은 처참할 정도였습니다. 17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라 고하였습니다,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 정도로 아무것도 없다"고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없습니다. 부정적 단어인 "못하며, 없으며, 없으며, 없으며, 없으며, 없을지라도"가 여섯 차례나 반복됩니다. 인간의 조건으로 보면 절망이요 끝장입니다.
이 상황에서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야”할 이유가 사라져버린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박국은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18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라고 하였습니다, 16절, 17절의 암담한 분위기가 18절에서 반전됩니다. 이는 마치 컴컴한 터널을 통과할 때 찬란한 빛이 어둠을 뚫고 들어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러기에 하박국은 절망의 상황에서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한다고“ 노래합니다.
육신 적으로는 아무것도 없지만.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소중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찬양합니다.
모든 것이 다 사라지고 빼앗긴다 해도 우리가 즐거워하는 이유가 다 사라져도 여전히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야“ 할 이유가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고 구원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박국은 오로지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기독교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종교입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는“없는 신앙생활은 죽은 신앙생활입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없는“ 예배는 형식에 불과합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함이 없는“ 기도는 중언부언과 같습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함이 없는“ 찬양은 노래에 불과합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마음이“ 빠진 예물은 진정한 예물이 아닙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함이 없는“ 봉사는 자기 자랑에 불과합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움과“ 믿음은 정비례합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 하게“ 합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함은“ 마치 신앙을 보여주는 온도계 수은 주와 같습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지수가 올라가면 신앙은 성숙해집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지수가 떨어지면 신앙의 수준이 떨어집니다
하박국이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했던“ 조건은 육신의 형통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농사가 잘되거나 목축업이 잘되거나 사업이 잘되어서가 아니었습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노래를 부르는 하박국의 깨달음은 과연 무엇입니까?
1, 하나님이 나의 구원의 기쁨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17-18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라고 하였습니다,
무화과 열매, 포도 열매, 감람나무 열매, 곡식, 양과 소가 없다는 것은 삶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조건이 하나도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하박국 선지자는 외칩니다.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말을 합니다,
여기의 '여호와로 말미암아'라는 말씀은 '여호와로 인하여' 라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그 어떤 환란이나 고통도 하나님 안에 있는 즐거움과 구원의 기쁨을 비교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하박국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라고 노래합니다.
여러분들도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려도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신앙의 사람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모두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움과 구원의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2,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기에 감사해야 합니다,
현실만 보면 하박국에게 아무것도 없는 비참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기쁨과 은혜가 있었습니다. 그 사실을 깨닫고 너무 기뻤습니다.
합3:18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라 고하였습니다,
하박국은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즉 구원이 있음을 발견하고 무조건 즐거워했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은 언젠가는 다 사라집니다.
그렇다면 죄와 사망에서 구원받고 영생을 얻는 게 최고의 축복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마16:26절에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라 고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세상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 살 동안 필요하지만 선용할 뿐 너무 집착하지 않는 게 지혜로운 태도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증거합니다.
벧전1:24~25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복음을 듣고 십자가 대속의 은혜로 구원받고 영생 얻은 게 최고라는 겁니다.
세상에서 자랑하는 부귀영화와 권세와 영광이 있어 봐야 풀에 꽃처럼 마르고 떨어지고 사라지고 맙니다.
있을 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는 만큼 가치 있는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의 구원입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대단한 조건을 자지고도 얻을 수 없는 것이 구원입니다. 구원은 특권입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축복입니다, 그 귀한 은혜를 저와 여러분이 이미 받은 겁니다.
그러니 얼마나 감사할 일입니까!
우리는 평생 감사 감사해도 그 은혜 갚을 수 없습니다,
부디 이 사실을 잊지 말고 어떤 상황에 처 하든지 구원받았기에 감사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 축복합니다.
3, 하나님이 함께해 주시기에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 해야 합니다,
세상 살면서 고난을 당하기도 합니다, 모든 것들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모든 것들이 사라진다 해도 하나님이 함께해 주시면 두려워할 게 없습니다.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하박국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지만 여전히 소중한 게 남아 있음을 감사하며 찬양하고 있습니다.
합3:19절을 함께 일겠습니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라 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입니다. 약속하신 대로 항상 함께해 주십니다. 온 세상이 나를 버려도 떠나시지 않습니다.
힘이 되어 주심으로 결국은 승리케 해 주십니다.
전화위복이 되게 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이 함께해 주시면 두려울 게 없고 반드시 승리한다는 겁니다. 이런 확신이 있으니까 하박국의 마음속에서 기쁨이 샘솟았습니다.
현실은 참담하지만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신 것을 바라보며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했습니다.
실제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남 유다는 바벨론에 끌려갔던 포로들이 귀환하는 승리의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지하는 한 하나님이 함께해 주시기에 반드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살아계신 하나님이 함께해 주시며 역사하시는 축복입니다.
여러분에 재산목록 1호는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해 주시는 한 우리는 고난은 당해도 망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십니다,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십니다,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십니다,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십니다, 결국은 승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맥추감사 주일입니다.
요즘 힘들다 보니까 자칫 불평불만에 빠질 수 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어느 것 하나 시원한 게 없습니다,
사방이 다 막혀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잘 생각해 보면 충분히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해야 내가 살 수 있고,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해야 내가 행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구원받았기에, 세상 살 동안 하나님이 함께해 주시기에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면 모든 것이 잘 됩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면 건강합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면 행복합니다.
부디 하박국처럼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움의 노래를 언제나 부르시기 바랍니다.
원망과 불평으로 시작할 수 있지만,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 힘이 되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인하여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노래를 부르며 살아가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전주 왕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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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주님의 시선 원문보기 글쓴이: 나는 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