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찌 가격이 예전에 비해서 엄청 가격이 올라서 부담이 가는것
이 사실입니다만 이 부서진 찌들로 하여금 낚시터의 주위환경이 보
기 싫을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한가지 묻고 싶습니다.
왜 찌를 버리면 부서진 그 상태로 버리면 되지... 조각 조각 내어
버리는 이유가 무얼까??...궁금합니다.
보통 찌를 사용하다가 찌 몸통에 균열이 생기어 몸통속에 물이 쓰
며 들게되면 아마 그 찌는 찌의 생명이 끝났다고 할수 있습니다.
또한 몸통의 일부분이 나무가지나 바위등에 부딧쳐 파손되는 경우
도 종종 발생합니다.
이러한 찌들을 우리들은 무심히 낚시터에 버리게 됩니다.
이제부터는 이러한 찌들을 손쉽게 고치어 재활용을 해 보시지 않겠
습니까??
보통 찌에 균열이 생기어 찌 안으로 물이 스며 들게 되면 찌가 무거
워져 어신을 파악하기가 힘이 들어 집니다.
첫번째 방법:
이렇게 물을 흡수한 찌를 도루코 칼로 양쪽에 칼자욱을 내어 약 보
름동안 그늘에 말리면 찌 안에 있는 수분들이 완전히 마르고 난뒤
에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두루마리 화장지를 찌몸통에다가 두번
정도 감은뒤 순간접착제(505가 좋음...404는 물속에서 하얗게 변함)
를 살짝 입히고서 (방수효과) 몸통이 완전히 마르면 가는 사포로 찌
의 몸통을 잘 골라주면 됩니다.
두번째 방법:
위의 방법과 동일하게 하나(보름동안 찌를 말리는것) 화장지 대신
에 우리가 일상생활에 쓰는 화이트 칼(볼펜으로 잘못쓴 글을 지울
때 사용 하는것)로 찌의 몸통 전체를 고르게 발라주고 마르면 가늘
한 사포로써 몸통을 다듬으면 됩니다.
두가지 방법을 끝내면 찌의 몸통이 하얀색으로 되는데 이 색을 선호
하면 그냥 쓰시고 만약 색깔을 입힐려면 우리가 흔히 쓰는 매직으
로 몸통에 색깔을 입히시면 됩니다.
현재 시중에는 빨간색, 파란색, 검정색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만
약에 체리색깔을 얻을려면 검정색 매직을 몸통에다 양쪽으로 수직으
로 먼저 줄을 만들고 빨간색의 매직을 몸통 위에다 바로 칠하면 이
색깔들이 혼합되어 체리색깔을 얻을수 있습니다.
마지막 마무리로는 여성들이 쓰는 매니큐어를 몸통 위에 바르면 찌
의 생명이 되살아 납나다.
그러나 주위할점은 너무나 두껍게 칠을 한다면 원래의 찌부력을 상
실하여 찌가 입질에 둔감될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위를 당부 드립니
다.
몸통 일부분이 파손 되었을 경우에도 파손된 부분에 (휴지로 보강하
거나 화이트 칼로 보강하여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마무리를 하면 간
단히 고칠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서너번의 시행착오를 거쳐야만 되오니 너무 서두르
지 마시길....
내 손으로 생명을 준찌가 낚시터에서 빛을 발할때 그 기쁨이란 어디
에 표현할수 없습니다.
피에스:우리들은 낚시를 한후에 모든장비들을 수건으로 닦고서 장비
를 챙기지만 유독히 낚시찌만은 쓰고난 상태로 그대로 넣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찌를 사용하다가 보면 찌 표면으로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이
물질이 묻어 결국엔 찌올림을 둔하게 하는 요인으로 만듭니다.
첫댓글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