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는 화사한 꽃을 만나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고 꽃잎은 악기가 연주하는 선율에 따라 자유롭게 하늘거린다. 꽃 피고 음악 흐르는 마음의 고향. 추억과 그리움이 교차하는 그 곳에서 들려오는 화음(畵音)이 삶의 생기를 불어넣는다. / 구원선 ‘내 마음의 노래’(10일까지·서울 충무로 세종호텔내 세종갤러리)
지난 71년 미국에 입양됐던 한국계 킴벌리 파머씨(왼쪽 두번째)가 4일 미 피츠버그 자택에서 미국인 남편 크리스토퍼씨와 함께 한국에서 입양한 해나양(왼쪽 첫번째)과 네이트군(오른쪽)을 껴안고 활짝 웃고 있다. 킴벌리씨 부부는 미 프로풋볼 한인스타 하인스 워드가 초청한 혼혈아동 황보환희양(왼쪽 세번째)과 주영민군(오른쪽 세번째)을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하는 홈스테이 봉사도 자원했다.피츠버그=연합뉴스
친노 성향의 중앙위원, 당원협의회장, 시.도당 상무위원, 청년위원장 270명이 참여한 `열린우리당 정상화를 위한 전국당원대회 준비위원회' 대표들이 5일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근태 의장이 이끄는 현 비상대책위원회를 즉각 해산하고 당의 진로를 결정하기 위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신영철 정책위원이 5일 오전 서울 대학로 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판교신도시 민간분양아파트 원가공개 실태 분석 기자회견에서 판교신도시 1차 민간분양 아파트의 원가 구성이 엉터리이고 건설사들이 석연치 않은 항목을 만들어 부당한 이득을 숨겼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수출 3천억불 달성을 기념하기 위한 대형 수출탑 점등식이 5일 오후 6시 무역협회 회장단 및 산자부 차관 등 무역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센터 코엑스 동문 앞에서 개최되고 있다. 수출 3천억불 기념물은 무역의 날에 시상되는 수출의 탑을 형상화한 것으로 금년말까지 코엑스에 설치될 계획이며, 11미터의 높이에 LED를 부착하여 야간에도 볼 수 있다.【서울=뉴시스】
화물연대 운송거부 닷새째인 5일 오후 경기도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에서 차량 대신 열차를 이용한 화물 수송이 분주하게 이뤄지고 있다. 의왕기지를 관리하는 ㈜경인ICD는 이날 화물연대 파업으로 입주 운송회사 차량 650여대 가운데 200여대가 운송거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의왕=연합뉴스)
랜드로버의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올 뉴 레인지로버'(All New Range Rover) 의 한국 출시행사가 5일 서울 삼청각에서 열렸다. 수많은 카메라 플래시를 받는 시상식장을 연출한 장면이 인상적이다. 차량은 최고출력 400마력으로 정지상에서 100㎞/h까지의 가속시간 7.5초 등의 성능을 발휘하며 판매가격은 1억4천만원(세금포함)이다./(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가 5일 홍콩에서 열리고 있는 'ITU 텔레콤월드 2006'에서 세계 최초로 실시간 시연에 성공한 HSUPA(고속상향패킷접속) 시스템 및 전용 휴대폰에 관람객들에게 시연하고 있다.삼성전자의 HSUPA 시스템 및 휴대폰은 지금까지 휴대폰으로 시연된 HSUPA 가운데 가장 빠른 상향 2Mbps, 하향 3.6Mbps의 속도로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과 파일 전송 등이 가능하다. (홍콩=연합뉴스) [2006/12/05 11:08]
독재자로 악명을 떨쳤던 피노체트 전 칠레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산티에고 보훈병원 주변을 행진하다 행인을 주먹으로 때리고 있다. 피토체트는 1973년부터 1990년까지 통치하며 고문, 살해, 납치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심장마비로 입원한 그를 담당의사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로이터]
명상교육기관 단월드는 ‘두뇌강국 코리아를 위한 국민 뇌교육 캠페인’의 열 두 번째 시간으로, ‘뇌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를 주제로 한 ‘행복한 뇌 명상법 공개특강’을 개최한다. 이 강좌는 12월 한 달간 전국 300개 단월드 센터에서 각 센터별로 지정된 날짜에 시행된다.사진은 지난 11월 24일 실시된 시범강좌에 참여한 탤런트 이승민씨(가운데) 모습. (서울=연합뉴스)
한 해를 마감하는 성탄절이 20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5일 오전 서울 용산 아이파크 리빙백화점 생활인테리어관을 찾은 손님들이 올 크리스마스 파티에 사용할 형형색색의 양초들을 고르고 있다. 올 성탄을 맞이해 출시된 양초들은 촛농이 흐르지 않고 깨끗하게 타들어가는 장점이 있으며, 타고 남은 초의 겉장식은 소형초나 티라이트 양초 용기로 재활용 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서울=연합뉴스)
순종어차와 경북 칠곡군 소재 옛 왜관터널을 비롯한 근대문화유산 42건이 4일자로 '문화재'에 등록됐다. 사진은 이번에 문화재로 등록된 순종어차(미국 GM 1918년 제작) 하: 순종과 순종황후 어차, 경북 칠곡군 소재 옛 왜관터널을 비롯한 근대문화유산 42건이 4일자로 '문화재'에 등록됐다. 사진은 이번에 문화재로 등록된 순종황후 어차(영국 다임러, 1914년 제작).//(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