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양왕릉에 갔다.공양왕은 고려의 마지막 왕이였기 때문에
릉이 초라하였다.공양왕릉은 두곳이 있다.강원도와 경기도에 하나씩 있다.
강원도 사람은 자기내 것이 진짜라고 하고, 경기도 사람은 자기내 것이
진짜라고 한다. 그래서 서로 싸우고 있다고 한다.강원도의 전설은
이성계가 공양왕을 목졸려 죽여 사람들이 묻어 주었다고 한다.
경기도의 전설은 이성계 군사가 공양왕이 온 곳으로 따라와 뒤지고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고,공양왕이 아끼던 삽살개만 호숫가에서
계속 미친듯이 짖어대고 있어서 호수에 물을 다퍼내고 뒤졌더니
공양왕과 그의 왕비의 시체가 나왔다고 한다.그것을 본 사람들은
둘을 묻어준뒤 삽살개 석상을 하나 세웠다고 한다.
그런데 요새는 경기도것이 진짜라고 믿어주는 사람들이 더 많다.
이성계때문에 죽은 공양왕과 그의 왕비가 너무 불쌍하게 느껴진다.
이성계는 왕위앞에서 눈을 너무 심하게 먼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