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월) 울산 대운산 산행공지

[벽소령[배정철]]

30일 재생기간 만료

가사 뮤비

 

대운산은 울주군 온양면 운화리에서 양산군 웅상면 명곡리와 삼호리에 걸쳐 있는 높이 742m의 산이다.  이 산의 초명은 동국

여지승람이나 오래된 읍지에 불광산으로 되어 있었으나 언제 인가부터 대운산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대운산 계곡을 따라 조금

걷다보면, 큰 호박소(일명:애기소) 가 보인다. 옥류같은 맑은 물이 흐른다. 녹음낀 등산로가 대운산 주봉과 둘째봉 사이로 길이

나 있다. 이 계곡을 도통곡이라 한다.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이 골짜기 용심지(암자) 에 살면서 도를 닦았다 하여 도통곡이라 전

해온다. 계곡을 따라 중간쯤 오르다보면 산비탈에 기역자처럼 보이는 웅장한 바위가 있다.  이 바위를‘포크레인 바위’라고도 하

며, 이 곳에서 공을 드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여 지은 이름인 것으로 생각된다.  바위 주변에는 소원을 빌며 태우다 남은

촛불과 과일이 담긴 쟁반이 놓여 있었다. 다시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하여 가파른 곳을 약 20분 오르면 용심지(대운산 743m 정

상 아래 600여 미터 정도에 위치한 곳)가 눈앞에 보인다. 땀을 식히며 동남쪽으로 멀리 내다보면 남창 주위 여러마을이 한눈에

보이고, 서생,온산 앞바다가 지척에 보이니, 새벽 해뜰무렵 일출은 빼어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장관이다. 이 곳에 서 있노라면,

왜 원효 대사가 여기를 수도하는 장소로 택했던건지 알 것 같은 느낌이다. 주변 뒤 북쪽을 둘러보면 작은 계곡에서 맑은 물이

졸졸 흐른다. 입구 암벽에 글귀가 있다. [갑술칠월 일낙양당 성관정]이라 음각한 마애석각이 있어 뜻풀이를 하여도 불교적 의

미가 있어 명쾌한 뜻풀이가 되지않아 의문이다. 신기한 것은 마애석각 바로 옆 그 당시의 삽작문(대문) 의 흔적이 남아 있다.석

벽에 나무막대기를 끼워걸친 홈이 파여 있는 것으로 사찰에서는 빗장이라 한다. 그와 유사한 것으로 제주도의 정낭이 있는데,

정낭은 서까래 기의 나무 세개를 양쪽에 세운 정주석(구멍이 3∼4개 뚫린 커다란 돌) 에 끼워 넣거나 빼 놓으므로써 집에 사람

이 있고 없음을 알리는 제주도 특유의 풍물이다.

광활한 대자연과 하나되어....  안녕하세요...!!   벽소령입니다.

5월에는 휴일이 참~ 많은것 같은데..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도 하고 울산 앞바다도 둘러볼겸

이번주 산요일에는 근교산행 차원에서 울산의 대표적인 산으로 대운산 정상에 오르고자 합니다.

이곳 대운산은 사시사철 언제 오르더라도 이색적인 운치와 멋진 조망이 있는 산이라는 소견을 가지며

개인적으로 벽소령의 첫 산행지에 해당하는 금정산 고당봉 다음으로 많이 올랐던 산이기에 적극 추천합니다.

정상 조망은 주봉보다 2봉이 훨씬 뛰어나며 주변으로 천성산을 비롯하여 멋진 산군들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으며

하산하는 도중에 애기소 부근에서 발의 피로도 풀겸 모처럼 가볍게 족탕(탁족)을 해보는것도 괜챦을것 같네요.

시원한 계곡물에 발담구며 자연을 감상하며 피로를 풀면서..  암튼.. 유쾌 상쾌 통쾌... 열씨미 한번 올라봅시다..!!  

산행을 마치고 주변에 위치한 간절곶을 둘러보고 귀가를 할 계획이며 저녁식사는 간절곶 근처에 위치한

손칼국수집에서 바다를 보면서 맛나는 칼국수에 모처럼 파전에 이쁜 동동주 한잔할까 합니다.

모쪼록 즐거운 산행이 주어지길 기대하면서 산요일에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럼이만.. 휘리릭~~ 

                                           [ 좌석 배치도 ]

※ 먼저 산행신청을 하신 회원님들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좌석제를 시행하며 희망좌석이 없으면 좌석을 벙개지기 임의로 정함.

    각 차량별 예비석은 뒷자석에 3명이 앉기에는 비좁기에 여성회원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가 없으면 4명으로 마감.

    최대 5명이 승차할 수 있는 일반승용차 외의 기타 차량 운전자는 벙개지기에게 차종과 승차가능 인원을 사전에 통보 요망.

    기타.. 차량지원 및 운전자가 확정되지 않은 차량의 좌석, 만차가 되지않은 차량의 좌석은 참석인원에서 제외함...!

             신청양식 : [좌석 번호] 참석자 / 참석자 핸드폰 번호 / 집결지 / 주절주절 ~ 

                                        ☞  예) [좌석1-1] 벽소령 / 010-5113-7546 / 하단역 / 대운산 화이링...!!

▣ 산   행   지 : 대운산[▲742m]

▣ 일         자 : 08년 05월 05일 (월요일)

▣ 소   재   지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대마을

▣ 집   결   지 : 하단 지하철역 2번 출구 앞 오전 8시 40분

                       부암동 지하철역 8번 출구 앞  오전 9시 정각

                       해운대 지하철역 7번 출구 앞 오전 9시 40분

▣ 산 행 시 간 : 약 5시간 [ 10Km / 휴식시간, 점심시간 포함 ]

▣ 난   이   도 : ★★★ [ 보통 : 간절곶 관광을 겸한 이색적인 테마산행 ]

▣ 산 행 회 비 : 10,000원 + 알파(저녁식사) / 차량지원자 유류대 별도 지원

                        (회비에서 남는 비용은 저녁식사 비용으로 사용합니다.)

▣ 지 원 차 량 : 벽소령의 재산목록 1호 [ 아반떼 흰색 4923 ] + 알파(저녁식사)

▣ 산 행 코 스 : 상대마을~내원암~390봉~바위전망대~2봉~대운산~전망대바위~도통골~상대마을

▣ 준   비   물 : 산을 사랑하는 마음, 행동식(주전부리), 음용수(물), 점심식사, 기타 개인장비

▣ 참 고 사 항 : 본 산행은 금연산행을 지향하므로 산행도중 흡연 및 지나친 음주는 삼가 바람

                       산불방지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산행시 인화물질 휴대 금지 (라이터, 버너...)

▣ 문 의 전 화 : 벽 소 령 (010-5113-7546)

※  산행지 및 산행코스는 현지 사정상 부득이 하게 변경 될 수 있으며

     가급적 청바지와 면바지는 삼가해 주시고 반드시 등산화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산행시 발생되는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개인별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간절곶 관련정보 ☞ (http://www.ganjeolgot.org/) 

새로운 천년의 첫 해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의 간절곶은 동해안에서 맨 먼저 떠오르는 해

를 맞이할 수 있다. 영일만의 호미곶보다도 1분 빠르게,  강릉시의 정동진보다도 5분이나 더 빨리 해돋이가 시작되는데 그 광경

이 장관이다. 울산지역의 진하해수욕장,서생포 왜성과 함께 새로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간절곶등대는 울산남부순환도로

입구에서 20여분 거리에 있다. 아카시아가 필때 울산에서 부산해운대 쪽으로 해안선을 따라 달릴때 바다내음보다 아카시아향

기가 더 그윽하다.  하얀꽃을 주렁주렁 매단 아카시아 줄기가 축축 늘어져 있는 산길을 끼고 달리다가 어느새 바다가 펼쳐지기

도 하는 이 길은 언제라도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한눈에 시원스레 펼쳐지는 바다를 눈앞에 두고 야트막한 구릉이 펼쳐져

있다. 가족나들이 장소로 언제든 좋은 곳이며 울산지역의 진하해수욕장, 서생포 왜성과 함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울

산남부순환도로 입구에서 20분이면 닿는 지역이지만 아주 멀리 떠나온듯 시원스런 풍경이 이국적이다. 바다를 바라보고 우뚝

선 하얀색의 등대를 바라보는 것은 배를 타고 오랫동안 바다여행을 하는 선장을 상상하는 것과 비슷하다.끝없이 고독하면서도

무한한 상상력을 갖게 해 준다. 등대 앞으로는 솔숲이다. 울기공원처럼 울창하지는 않지만 꼬불꼬불한 모양이 정겹다. 등대가

들어서 있는 집도 온통 흰색이다. 공단이 지척이건만 아주 먼 시골마을인양 모든 움직이는 것의 동작이 느려지는 느낌이다. 해

안으로 밀려오는 파도만이 변함없이 철썩인다. 1920년 3월에 점등되어 관리기관이 바뀌었을 뿐 오늘에 이르고 있다. 등대에는

누구나 올라가 볼 수 있다. 관리자에게 문의를 하고 방문 기록을 남기면 등대로 올라가도록 해준다. 원통형의 등대안으로 나선

형의 계단이 나있다. 창으로 바라보는 바다는 새로운 느낌이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벽소령[배정철]]

(벽소령,일차원,신형엔진,콩콩이,하이루,와제,짱구야,빙고,심심타,전당포,도루코,양파링,카카오,참나,도로시,미유)

[벼리(김새별)]

와~.. 정말 인기 짱인데요.. ^^+ 다들 즐거운 산행 하세요..

[심심타~[이상미]]

초절정 동안 언니 보고 잡아요...

[벽소령[배정철]]

초절정님.. 하단에서 실어갈 수 있는뎅...^^

[아침햇살[최혜선]]

작년에 대운산 산행하고 뒷풀이로 광안리해변공원에서 회먹은 기억 나요. 다들 즐겁고 안전한 산행 되세요^^ㅋ

[HEROINE71[황승환]]

요너매 지지배 살아있나~~~

[벽소령[배정철]]

음~ 광안리해변공원이라.. 것두 나쁘지 않겠네염...^^ 감쏴~

[HEROINE71[황승환]]

[수다]소령아~~즐산 안산하고 와라~~인쟈 매진 촉발이네~~화이팅!!

[벽소령[배정철]]

넵~ 근교산행이라 가벼운 맘으로 뎅기오겠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