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壬辰년 31세 당시의 상황으로 결혼 전부터 노름에 빠져 큰돈을 잃고, 결혼 후에도 버릇을 고치지 못해 몇 천만 원을 잃었다. 천간의 수많은 金들이 火氣를 품고 있다가 水氣에 풀어지는 운을 만나면 미친 사람처럼 한탕의 욕망이 동한다. 특히 문제는 亥年을 기준으로 申酉戌은 저승사자와 같으니 천간의 金氣들은 모두 탐욕이 가득한 저승사자들인데 亥子를 만나니 한탕으로 큰돈을 벌겠다는 욕망을 버리지 못하고 패가망신 하는 것이다.
34세 당시의 상황으로 丙午대운 끝 무렵에 결혼을 했는데, 도박에 미쳐서 돈을 모두 날렸고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부인이 도주하고 말았다. 위와 마찬가지 상황이다. 丁火의 열기를 품은 酉金이 水氣에 풀어지니 돈에 대한 탐욕을 절제하지 못하는 것이다.
1980년 23세 癸亥대운 庚申년 마약과용으로 자살하였다. 월주 辛酉가 열기를 품었지만 반발력은 없는데 하필 시지에 亥水가 있으니 辛酉의 뜨거움을 풀어내려고 한다. 문제는 술년을 기준으로 해수는 겁살에 해당하기에 저승사자와 같은 작용이기에 무언가 비정상적인 사고방식이 분명하다.
물상은 다양하게 발현되는데 도박, 마약, 술주정처럼 절제력을 상실한 행위들이 대부분이다. 이 구조도 午酉亥로 천간으로 바꾸면 丁辛壬 三字조합의 변형이다. 이처럼 丁辛壬 三字조합도 사주구조가 나쁘면 발현되는 물상이 매우 흉하다. 대운도 하필 壬戌, 癸亥로 흐르면서 저승사자들이 설치는 운을 만나니 丙火가 빛을 잃어버리고 어두운 밤길을 걷는데 辛酉도 癸亥를 만나 방탕, 방랑하면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2022년 19세, 辛未대운 壬寅년 5월 24일 오전 11시 30분 경 할머니에게 총을 쏘고 초등학교로 들어가 학생 19명과 교사 2명을 살해하고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한 미국 총격사건 범인이다. 갑과 기사가 조합하여 살기가 강하다는 문제 외에도 辛未대운에 화기에 자극받은 辛金이 임수를 만나 엄청난 탄성에 정신착란이 발생하여 수많은 사람을 죽인 것이다. 지금까지 사례를 참조하면서 다시 여인의 사주를 살펴보자.
坤命 | | 陰/平 1944년 9월 5일 18:00 |
時 | 日 | 月 | 年 | 84 | 74 | 64 | 54 | 44 | 34 | 24 | 14 | 4 |
辛 酉 | 戊 午 | 甲 戌 | 甲 申 | 乙 丑 | 丙 寅 | 丁 卯 | 戊 辰 | 己 巳 | 庚 午 | 辛 未 | 壬 申 | 癸 酉 |
壬申대운 壬寅년 결혼하고 辛未대운 壬子년 남편이 교통사고로 사망해서 과부가 되었고 20년 동안 딸만 믿고 살아왔는데 己巳대운 1992년 壬申년 딸이 애정문제로 자살해버렸다.
모든 중대한 사건들이 壬水와 관련이 있음이 분명하다. 火氣에 자극받은 辛酉는 水氣가 없을 때는 탄성이 없지만 壬水를 만나는 순간 엄청난 반발력으로 총알처럼 튀어나가는 것이다. 이때 辛金은 두 방향으로 튀어가는데 하나는 壬水요, 다른 하나는 甲木으로 辛甲이 접촉하는데 궁위를 감안하면 바로 자식 宮과 남편이 분명하다.
여기에 壬寅년은 일지와 寅午戌 三合하기에 결혼하기 전이면 결혼하고, 결혼했다면 이혼하거나 사별하는 운이다. 이 여인은 미혼이었기에 결혼하였다. 辛未대운 壬子년도 동일한 논리로 壬子를 만난 辛이 엄청난 속도로 튀어나가 甲을 찌르니 상할 수밖에 없고 일지에서는 午未와 戌未 刑으로 天煞未土가 상하면서 육체에 문제가 생긴다. 이런 이유로 남편이 사망했다.
己巳대운은 이미 시주 辛酉에 이르렀는데 己巳와 午火에 의해서 辛酉 자식 궁위가 열기를 가득 품어서 날카로워졌다. 또 대운 己巳는 甲과 조합하니 生氣에 문제가 생길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가 壬申년에 이르러 날카로운 辛酉가 총알처럼 튀어나가기에 자식의 심리상태가 극단적으로 바뀌면서 자살하고 말았다. 이 분석은 모친의 사주팔자에서 자식의 동태를 살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