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원 16회 <2024 전국동창회>
용원 16회가 2024. 4. 12~13(금~토)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동해 삼척 등 일원에서 2024 전국동창회를 가졌다.
각자의 바쁜 삶의 일정에도
고희를 넘긴 17명의 초로의 동창들이 겁도없이
전국에서 모인다는것은 쉽잖은 일이다~
또한, 고향용원동문회장을 역임한
손병조 동창이 불의의 화재로 상심에 빠져있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금년은 동창회를 취소할까, 말까로 많은 고민을 했지만...
손병조 동창의 강권으로 진행하기는 했으나
모든 친구들의 마음은 사실 편하지가 못했다.
수다 떠느라 바빠서 비록 사진촬영은 많이 못했지만
허접한 사진이라도 보는 시각에 따라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감히 또 바래 본다.
앞줄 좌로부터~ 권일영 권집영 임말순 김점순 유영희 / 중앙~ 손진익 박기정 박순교 윤경식 박용희
윤귀연 최경순 윤영자 김임순 뒷줄~ 신만현 윤경희 손한주.
강원종합박물관에서
대금굴 입구에서
대금굴의 폭포 / 높은 산에서 쉴세없이 솟아나는 깨끗한 물이 장관이다. (사진을 못찍게 한다.)
하룻밤 묵었던 굴밤나무 집에서
수십년만에 본 할미꽃
갑진년 청용의 기운이 모두에게 넘쳐 나기를...
바닷가를 달리는 해양레일바이크
해신당 / 어부인 남편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리던 집이 저아래 보인다~ㅎ
서울 남학생들이 무사히 도착후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
식대는 신만현 16회장과 김임순 동창이 협찬하였다. 두 분 고맙네!!
편집을 하고보니 찍지못한 사진이 너무 많아서 또 아쉬운 마음이다.
어느새 나이가 들어서인지? 사진보다 수다를 더 좋아하는것 같아 씁쓸하다~ㅎ
가는곳마다 사진을 잘 찍어서 올려야겠다고 다짐하지만 잘 안된다.
(7-3반 이라서인지 사실은 사진보다 맛있는 음식을 더 좋아하는것 같다.ㅎ)
-모든 식사가 다 좋았지만,
특히 바닷가에서 먹었던 5Kg 짜리 광어회와 해산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모두가 값비싼 고급 음식들이기 때문이다.-
신만현 회장, 임말순 총무님의 수고는 말로 다 할 수 없지만,
운전하느라 수고하신 권일영(서울) 손한주(부울경) 동창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네!
함께한 동창들 너무 반가웠고, 참석치 못한 동창들은
다음에는 꼭 만날 수 있기를 바래 본다.
그 때까지 마카다 건강하시기 바라네!!
서울에서 용희가...
* 참고 : 이 날 참석한 모든 16동창들은 불의의 화재로 상심해 있을 손병조 동창에게
십시일반으로 작은 성의를 모아 전달하기로 했다. (불참한 동창들은 총무에게 연락바람)
16동창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보내 드린다!
첫댓글 우리 친구들 모두 반가웠고...
손병조 친구의 빠른 정상화를 기원드리네!
농번기를 피해서 날자를 정한 고향동창들의 전원 불참을
우리 모두 충심으로 이해하고, 내년에는 모두 참석 바라네...
16회 선배님
잘 다녀오셨군요
여행중 편치만 못했던 마음도
헤아려집니다
16회 선배님
늘 건강하십시오!
우리 허총무님이 분망중에도 덕담 고맙네~
매년 5월중에 동창회를 하다가
작년에 고향 동창들 농번기를 피해서 하자고 했는데...
예기치 못한 일로 고향 동창들이 함께하지 못해서
많이 안타깝게 생각하네!
@박용희(16회) 저도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
그리고 손병조 선배님 재해건은
28일 행사장에서 임시 임원 회의를
거쳐서 동문회 차원에서 힘을 보태겠
습니다.
@허주행[22회] 임진규 회장께서도 전화를 주셔서 고맙게 생각하네!
총동문회 임원님들께서 마음써 주심에 거듭 감사드리네...
멋지십니다.
칠순을 넘기신 선배님들 건재하심이 축복입니다
오래도록 왕성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취하드립니다
조금 힘들어하는 친구도 있지만...
그 정도로도 고맙게 생각하네~ㅎ
덕담 감사드리네!
16회 선배님들의 아름다운 모습
항상 그대로이시길
기원합니다
그리되기를 모두 바라네~
고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