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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의 우여곡절 끝에 현재 23회 행정소송 접수직전까지 함께 해왔습니다. 행정심판 재결실패 이후 예민해진 상황에서 23회 수험생 동지님들과 수험생 대표단님들은 사소한 것들에 상호 갑론을박하기도 했고 감정의 골이 파이기도 했었지요.
그런 결과로 비틀거리기도 했지만 길라잡이의 카페지기로서 반드시 해야할 책무로서 대동 단결의 당위성을 역설하고 방법론을 강구하기도 했었습니다. 행정심판과 다르게 소송의 법적 구조와 성격이 단결을 요하건 않건 사람이 하는 모든 일들은 단결없이는 진행이 힘들다는 데에는 대부분 동의하였습니다.
현재 길라잡이카페에서는 의리맨님,평범나리니님, 울산대암님 등이 대표로 진행되는 소송단에 약 40명의 참가의사자 수험생분들 중에 20여명이 소송비용을 납부한 상태이며 지속적으로 비 용을 모금 중에 있고, 박현제님, 아가공주님 등이 대표로 오프에서 주도하시는 쪽에서는 이미 소송이 접수된 상태입니다.
며칠 동안 양쪽으로 전화를 하면서 나름 흐뭇했던 것은 그동안의 감정의 골들도 쉽게 극복될 수 있는 내용들이었고 서로가 23회수험생들로서 화합과 상생을 바란다는 진정성이었습니다. 초등학생처럼 우습기도 하고 남북한의 대화처럼 답답하기도 한 전제조건...먼저 사과하라, 그 러면 모든 것을 이해하고 포용하고 사랑하겠다는 내용도 있었고 .....ㅎㅎㅎ ^^ 사랑이란 무언가를 전제하지 않는다는 일반 진리를 우리 모두에게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길 내심 바랬습니다.
이미 접수된 박현제님 쪽 소송단의 소송에서는 문항의 연구가 행심에 비해 아주 심도있었다 는 평이고 현재 접수 직전의 길라잡이의 온라인 소송단도 상당히 수준있고 결정적인 자료가 취합 중이라는 말을 듣고 소송결과가 밝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미 진행되어온 양 소송에 대해 실무적 통합보다는 동지적 화합의 필요성이 진정성 있게 논 의 되는 것이 너무나 반가왔습니다. 다들 화합을 위한 만남을 갖고 싶어합니다. 이번 8월초 쯤 여름휴가를 이참에 부산으로 잡았다는 많은 분들..저도 그날이 기다려집니다. 전국에서 모이시는 23회 동지회원님들과 찐한? 밤을 보낼 생각을 하니 너무나 짜릿합니다. 그날 너무 취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너무 좋아서 많이 마셔서 취하면 그날의 기억이 나지않는 바보짓을 몇 번 해봤기에 더 이상 바보짓 하지 않을려구요.
23회 동지회원님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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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013.07.10. 21:00 현재 22명 회비 납부완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