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종친회 유적지 순례
어제(2018. 11. 24) 장흥위씨종친회 회원(회장:종삼 )38명이 유적지(송광사.옥과향교) 탐방을 다녀왔네요.
오랜만에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송광사에 도착했습니다.
연락을 받아 기다리고 있던 순천문화관광 해설사(박희금)가 이곳저곳 다니며 자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아침부터 염려했던 초겨울 날씨가 결국 비가 내렸고 다행히 준비한 비닐우비로 몸을 감추었지요.
대웅전을 구경하고 곧바로 감로암 원감국사碑에 오르자 세차게 내린 비 때문에 보명탑까지의 산행은 포기해야했습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곡성 옥과향교에 도착. 향교문은 굳게 닫히어 존재공의 去思碑만 보고 겸면, 영귀서원으로 갔네요.
겸면에 있는 영귀서원에 도착하여
아산 성태 전 도문회 회장의 헌관, 금봉 인환 현 도문회장의 집례로 분향례를 하고 영귀서원의 책임을 맡고 있는 분(전 면장출신)의 서원 운영에 대해서 설명 해주었습니다.
강진에 와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내년을 기약하면서 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