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학 마지막 날이네요🤍
도은이와의 방학........
정말 정말 정말 즐거웠는데
전 개학을 왜 손꼽아 기다렸는지는 정말 모르겠네요🤪
저희는 도은이 아빠가 따로 여름휴가가 없어서
아빠는 집에 혼자 있고
이모들, 사촌 언니 오빠들이랑 외갓집, 사촌 집에 가서
일주일 동안 함께 놀았어요.
그래서 가족 모두 찍은 사진이 없는 줄 알았는데
방학 시작 하자마자 주말에 찍었던
사진이 있더라고요!!!
이날 저희는 운천동에 가서
밥도 먹고, 카페도 가서 즐거운 나들이를 했어요.
도은이가 카페에서 엄마 커피잔을 만지다가
커피잔이 와장창 깨지고 말았어요..
그래서 엄마의 흰 티와 흰 운동화는
모두 커피색이 되었고
엄마는 아빠와 옷을 바꿔 입었어요.
그리고 아빠는 카페 화장실에서
옷을 빨아 입었고 축축한 옷을 입고 돌아다녔죠.
너무 더웠지만 여름이라 정말 정말 정말 다행이었어요.
그래서 사진을 잘 보시면
같은 날인데 엄마 아빠 옷 색이 바뀌어 있어요🤣🤣🤣
이거 잠깐 잊고 있었는데
당황스러웠지만 그 또한 재밌었던 우리가족
추억을 다시 꺼내봅니다😊
앞으로는 다 같이 많이 많이 찍어둬야겠어요ㅜㅜ♡
(이런 방학숙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예쁜 우리 씨앗반 선생님께서
도은이의 방학생활도 혹시 궁금하실까봐...
조오오금 올려볼게요🫶
첫댓글 우와~~ 어머님 ^^
울 도은이 정말 넘~~~ 즐건 방학을
보냈네요. ㅋㅋ 행복미소가 가득한 도은 이 가족 최고예요. ❤️❤️❤️❤️